방콕쇼핑-빅카메라(Big Camera), DSLR 카메라, 고급기종 카메라 전문점
여행자들 중에는 무거운 DSLR 카메라를 아직도 가지고 다니는 여행자들이 있다. 아무리 소형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으려해도 DSLR 카메라만큼의 화질을 가진 멋진 사진을 찍기는 어렵다. 그러나, 과거 대비 DSLR 카메라 소지자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카메라,보조 밧데리, 렌즈까지 포함하면 4~5킬로그램이 넘어가고 삼발이,기타 장비까지 포함하면 10킬로그램 넘어가기 일쑤다. 따라서 공항에서 유심히 보면 DSLR 카메라 소지자들이 많지 않다. 무거운 카메라에 대한 공포(?)를 생각하면 휴대폰 카메라의 장점은 대단하다. 앞으로 휴대폰 카메라가 좀더 진화되면 아마도 DSLR카메라는 사진가들외에는 찾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태국의 DSLR 카메라시장은 어느 정도일까. DSLR 카메라는 바디와 렌즈, 그리고 기타 장비까지 제대로 마련하려면 기본이 최소 100만원이다. 중급자들이라면 단위가 달라진다 최소 300만원이상이다. 기본 망원렌즈와 광각렌즈만 해도 캐논,니콘 제품은 개당 100만원이상이다. 세컨마운트라 불리우는 제품들도 최소 50만원이상이다. 태국 대졸 초임이 50만원 정도이므로 그들의 월급을 한푼도 안쓰고 3개월 모아야만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태국의 DSLR 카메라는 부유층, 전문사진사들이 주로 구입한다, 그리고 태국거주 외국인들이 구입한다.
태국 DSLR카메라를 취급하는 고급기종 카메라 전문 매장이 몇 곳 있다. 대표적인 곳이 빅카메라(Big Camera)이다. 일본의 카메라 양판점인 Vic Camera와 이름이 비슷하다. 카메라 가격은 한국 인터넷 쇼핑몰, 일본대비 130~150%수준이므로 비싸다. 추천하기 어렵다. 그러나, 태국여행중 DSLR카메라를 수리해야하거나 밧데리등의 부품이 필요하면 이들 고급기종 카메라 매장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방콕 주요 쇼핑몰에는 대부분 BIG 카메라 매장이 있다. 태국 카메라 전문매장으로 가장 유명하다.
센트럴월드,마분콩, 엠쿼티어, 시암스퀘어 원, 메가방나, 주요센트럴 백화점 내에 입점해 있다.
홈페이지: https://www.bigcamera.c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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