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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퍼와 수상시장 방문기( Amphawa Floating Market), 11월29일 일요일. 변함없이 사람많다.

태초 여행사 2020. 11. 30. 02:04

 

암퍼와 수상시장 방문기( Amphawa Floating Market), 11월29일 일요일. 변함없이 사람많다.

 

 

11월29일 일요일, 암퍼와 수상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아침에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방문후의 걸음이었기 때문에 두 수상시장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암퍼와수상시장은 활기찼습니다. 아침의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너무 썰렁한 까닭에 암퍼와 수상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반가웠습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언제부터인가 태국인은 찾지 않은 수상시장으로 변했습니다. 단지, 카오산로드 출발 저렴한 투어상품의 대상에 불과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활기를 잃었습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다리 주변의 시장 입구의 식당, 옷가게, 기념품점들만 문열었을 뿐 수로 안쪽의 수상시장 상점들 70~80%이상은 문닫았습니다. 썰렁합니다. 태국인 여행자들이 있지만 그들은 이들 상점에서 구입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암퍼와 수상시장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암퍼와 주변거주 태국인들, 방콕과 태국 각지에서 온 여행잘로 매우 붐빕니다. 두 시장을 놓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외국인이 주인인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폐허처럼 변하고 있고 태국인이 주인인 암퍼와 수상시장은 과거와 다를 바 없이 사람들로 붐벼, 역시 시장은 그 지역 사람들이 주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암퍼와 수상시장의 다리아래 좁은 골목은 걸어다니기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곧 올릴 암퍼와 수상시장을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붐비는지 실감할 것입니다. 반대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문닫은 수많은 상점들을 보면 실망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예전처럼 외국인이 많이 찾을지 의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이후 두시장 모두 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보트 이용료도 내려가고, 과일,풀품가격도 내려갔습니다. 태국인을 상대로 외국인에게 적용한 금액을 요구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보트 대여료가 내려갔습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입구의 경우 노젓는 보트가 1시간에 400밧, 모터로 가는 롱테일보트가 600밧입니다. 안쪽은 노젓는 보트가 1시간에 300밧, 롱테일보트가 크기에 따라 400~500밧입니다. 1인 요금은 입구쪽이 150밧, 안쪽이 100밧입니다. 암퍼와 수상시장은 대부분 가격이 비슷한데 롱테일보트 1시간에 500밧, 30분에 300밧입니다. 1인요금은 업소마다 약간 다른데 40~60밧입니다. 안쪽까지 돌아다녀보면 더러 저렴하게 판매하는 보트 선착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