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주변섬-산호섬과 까이섬

푸켓 주변에는 멋진 섬들이 많다.
그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1.산호섬(Coal Island)- 푸켓 챨롱베이에서 스피드 보트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태국말로 코해(Koh Hae)라고 불리운다.
푸켓에서 가깝고 우기의 높은 파도에 영향을 비교적 덜 받기에
한국 패키지투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푸켓 직항으로 요즘 인기를 많이 받고 있는 하나직항 투어도
일정표를 보면 날씨에 이상이 있으면 피피섬 투어대신 산호섬투어를
하겠다고 밝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호섬은 그야말로 패키지 투어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예전에는 한국인 관광객, 요즘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들끓고 있으며
이 곳의 해양 스포츠 샾이 대부분 패키지 여행사들과 계약을 하고
있기에 일반 여행객들도 이 곳에서는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밖에 없다.

패키지로 갈 경우 이 곳에서의 스킨 스쿠버는 1시간에 120불로
엄청난 고가를 때리는 곳이며, 바다라고 해보았자 4-5미터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기에 볼 것도 없으며, 산호들도 죽은 산호들만 보인다.

스노쿨링 역시 이상한 열대어 몇 마리만 몰려들 뿐이다.
제트스키,패러 세일링,바나나보트등을 즐길 수 있지만, 가격은 매우
높으며,2인 승 제트스키인 경우 안전을 명분으로 2명이서 못타게
한다.

섬 자체는 피피섬등과 비교해서 비교자체가 안될 정도로 볼 것이 없다.
파통비치의 여행사등에서 산호섬 투어를 하며,1일 투어와 반 나절
투어를 하고, 스피드 보트로 진행 되는 1일 투어는 900-1,000바트
선이다. 반 나절 투어는 600-700바트 선이고, 1일 투어는 점심이
포함된다.

2.까이섬

푸켓 동쪽에 있는 섬으로 까이녹과 까이 노이 두곳이 있다.
푸켓 챨롱 베이에서 스피드 보트로 30-40분 걸리는 곳으로, 멋진 섬의
풍경은 푸켓을 아는 이들로부터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
종종 이 섬 주변에서는 돌고래의 멋진 군무를 볼 수 있으며, 석양의 돌고래 쇼는 푸켓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피피섬 스피드 보트 투어시 약 1시간 정도 들렸다 가며 맑은 물은
이 까이섬의 특징이기도 하다. 스노쿨링하기도 아주 좋은 곳이다.
이 섬에 들르는 1일 투어는 몇군데 여행사에서 실시하며,요금은
어른 1,100바트,어린이 800바트선이다.

일정은 호텔에서 픽업차량을 타고 까이섬까지 스피드보트를 타고가서
스노쿨링등을 즐기는 것이며,점심부페와 음료수가 제공된다.
다음은 까이섬투어 관련 사이트이다.
http://www.sbyphuket.com/tour/khai/khai.htm


푸켓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 문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