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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시암 나라밋쇼

태초 여행사 2008. 6. 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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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대국인 태국엔 여러가지 쇼가 발달되어 있다.
푸켓에 가면 판타지쇼, 파타야엔 알카자쇼와 알랑칸쇼, 태국 북부엔 칸똑쇼, 방콕엔 티파니쇼 등이 있다.

그중 방콕 라차다에 있는 이 시암니라밋쇼는 태국을 대표하는 쇼로 손색이 없다.
공연장 주위 5천평방미터가 넘게 조성한 타이빌리지의 전시물부터 공연 내용까지 태국을 흠뻑 담아 놓고 있기 때문이다.

공연장은 2천석 규모로 공연인원은 150명 이상. 1회 공연에 500여벌 이상의 의상이 동원되며 무대는 강이 만들어 지기도 하는듯 세계적인 넓이로 현란한 특수효과를 자랑한다.
이 시암니라밋쇼는 태국에 대한 이해와 상식이 전혀 없으면 무미건조하기 쉽다.
통속적이고 자극적인 쇼를 기대하는 여행객의 눈에도 차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서는 순간
태국의 역사와 지역을 단시간내에 설명해 주려는 의도가 곳곳에 보인다.

우선은 타이빌리지.
공연장을 주변으로 태국의 전통가옥과 음식, 마사지 등을 맛보기 할 수 있다.
간단한 전통과자나 빵을 시식할 수 있고,
야자잎으로 만든 곤충 장난감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잠깐이나마 타이마사지를 체험해 볼 수 있기도 하다. 수로에서 조각보트를 탈수 도 있다.
타이빌리지 곳곳에 영문설명이라도 곁들여 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 하지만
태국인 가이드나 태국사람이 있다면 누구한테서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태국인이라면 거의 다 알기 때문이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80분간.
그 전에 공연장 앞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용규모는 700여석이며 태국의 쏨땀 등을 포함, 인터내셔널 뷔페가 제공된다.
공연장 안에서 카메라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공연은 크게 1)태국의 왕조의 역사 2)태국인이 믿는 관념의 세계(천당과 지옥) 3)쏭크란, 러이 끄라통 등 태국의 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란한 의상과 다채로운 무대변화가 이 쇼의 압권이다.

쇼온리의 가격은 1500바트로 태국의 쇼 중에선 가장 비싸다.
그러나 KTCC의 바우처를 이용하면 무려 37% 할인된 950바트에 입장할수 있으며
2007년까지는 이 가격에 저녁식사까지 제공된다.
모두 철저한 예약제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그외 시암니라밋쇼 관련 주요 내용

1. 공연장 위치:태국문화센터(Thailand cultural center) 지하철역에서 800미터. 라차다 카르푸 인근. 택시를 이용할 경우 시암니라밋하면 대부분 안다.
2. 공연시간:매일 오후 8시~9시20분
3. 레스토랑: 오후 5시30분~8시20분
4. 공연주요 내용 태국의 역사-태국인 관념의 세계-축제의 세계
5. 관람석 수용인원:2000석
6. 무대동원 인원:150명
7. 1획 공연 의상:500여벌.
8. 가격:쇼 온리:1500바트, 식사포함 가격:1850바트
9. KTCC가격 950바트(1월 31일까지는 저녁 뷔페 식사까지 포함)



시암니라밋쇼에 대한 문의는 태초클럽여행사(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