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호텔·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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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여행사 2009. 7. 27. 17:50

 

 

방콕은 세계적인 도시이다.

그야말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외국인들로 들끓는다.

비즈니스로, 여행으로 방콕으로 모여들어 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방콕에는 중국인들의 집단 거주지,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지, 인디아인들의 집단 거주지, 아랍인들의 집단 거주지가

별도로 있을 정도이다.

 

방콕이 세계적인 도시가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두가지정도를 들라하면 동남아 국가중 가장 먼저 개발을 서둘러

항공을 비롯 모든 교통수단이 발달된다가 일년내내 따뜻한 열대성 기후라 관광국가로 발전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방콕은 세계적인 도시답게, 관광국가의 중심답게 숙소가 잘 발달되어 있다.

한국의 여관에 해당하는 게스트하우스부터 호사스런 초특급호텔까지...

 

 

-자료제공: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이 글에서는 게스트하우스는 별도로 하고, 방콕의 호텔중 가격대비 가장 좋은 곳을

태초의 개인적인 판단과 세계 여행정보사이트를 참고해서 순위를 정하고자 한다.

물론, 태초가 호텔업에 종사하지는 않기에 다소 편견이나 무지에서 오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따라서, 참고용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1위.만다린오리엔탈

2위.페닌슐라

3위.컬럼 레지던스

4위.센터포인트 랏담니

5위.그랜드 스쿰빗 바이 아코르

6위.노보텔 시암스퀘어

7위.호프랜드

8위.빠툼완 프린세스

9위.스윗쏘텔 나일럿파크

10위.방콕메리엇 리조트앤 스파

 

 

1.2위에 오른 호텔들은 방콕을 2번이상 여행한 사람들은 한번쯤은 귀에 들은 호텔들이다.

방콕을 대표하는 호텔들이다. 흔히 말하는 초특급호텔로, 서비스에 관한한 최고로 손꼽힌다.

과거 페닌슐라는 미국CNN이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한 적도 있었고, 세계적인 여행잡지에서도 세계 10대호텔중 하나로 여러번 선정될 정도로 유명세가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외관상으로 페닌슐라에 밀리는 느낌을 줄정도 평이한 사각형 콘크리트 건물이다.

그러나, 과거 세계적인 문학가나 정치지도자들이 많이 묵어 아직도 방콕하면 만다린 오리엔탈이고 실제로 페닌슐라보다 더 비싸다.룸들이 영국 왕가의 방들처럼 장식해놓아 그야말로 품위가 난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대단하다. 그야말로 초특급이다.

두 호텔다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내다보고 있다. 방향은 강을 두고 서로를 마주보는 모습으로 교통은 오리엔탈호텔이 더 낫다.

 

이 두곳에서 묵기는 룸레이트가 부담이되고, 반면에 호사스런 경험을 하고 싶다면 디너부페나 낮시간의 애프터눈티를 경험하면 된다.

이 두가지중 하나만 경험해도 이 두 호텔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 수있다. 아마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호텔가격이 장난이 아니라는데 있다. 요즘은 환율도 치솟아 1박당 30만원이상이 들 정도이다. 

 

위의 3.4위에 올라간 호텔들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서비스 아파트이다.

이 서비스 아파트들은 조식당, 벨보이, 룸메이크업등등에서 호텔과 다를 바가 없다.

호텔만큼의 부대시설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반면, 룸에서 호텔을 훨씬 능가한다.

 

일반 특급 호텔들 딜럭스룸이 38제곱평방미터내외의 크기이지만 서비스 아파트룸은

기본이 거의 60제곱평방미터를 넘어간다. 이것은 룸은 호텔보다 조금 작지만 거실이나 주방이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주방기구, 고급세탁기, 일반 호텔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안락한 소파를 갖춘 거실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일반호텔의 경우 엑스트라베드 하나 더 들어가면 대부분 숨이 막힌다. 좁다. 불편하다.

 

그러나. 컬럼레지던스 같은 특급레지던스의 경우 엑스트라베드 두개를 더 넣어도 일반 호텔만큼의  쾌적함이 보장 될정도로

넓다. 완전 운동장이다. 그야말로 4인으로 구성된 가족여행은 이 특급레지던스가 딱이다. 환상적인 조건이다.

태국의 맛있고 저렴한 돼지고기(태국의 삼겹살은 1킬로에 120-130밧선으로 우리돈 5천원도 안된다. 한국은 600그램당 1만원이 넘어간다)를 바로 이웃건물인 푸드랜드 마켓에서 사다가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으로 요리하거나 상추에 싸서 먹으면 음식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양념이나 고추장이 없다해도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코리아타운 스쿰빗플라자에 가면 한국 음식재료와 김치등을 파는 전문매장이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좋다. 아니면 태국의 저렴한 소고기 안심을 사다가 소스발라 구워먹어도 좋다. 태국의 맛있는 망고스틴이나 노란망고같은 과일과 곁들어 먹으면 특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완전 우리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여기에 간단히 싱하맥주하나 곁들면 시로코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어디있다 말인가?

 

특히 위의 컬럼레지던스나 센터포인트 랏담넌 서비스 아파트는 럭셔리하면서도 위치가 좋아 방콕 특급호텔보다 여러모로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다. 방콕을 방문하면서 호텔생활을 많이 한 여행자들은 최근 호텔에서 서비스아파트로 돌아섰다.

최근의 호텔대세는 서비스 아파트이다. 그야말로 실속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태초도 시설좋은 컬럼레지던스나 랏담넌 호텔을 이용한 이후 과거 특급 호텔로 유명한 쉐라톤오키드, 샹그릴라호텔등에는 눈이 안간다.이유도 그럴 것이 가격은 더 저렴하면서 룸의 컨디션도 더 낫고, 위치도 좋고, 조식도 호텔못지 않게 잘 나오기 때문이다.

컬럼 레지던스는 서비스아파트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이 서비스아파트 25층에는 방콕 10대라운지중 하나로 뽑힌 롱테이블 라운지가 있다.

게다가 보안은 특급호텔을 능가한다. 묵는 층으로 가려면 반드시 엘리베이터에 IC칩이 들어가 있는 카드를 갖다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방문도 특급이 카드키인데 컬럼 레지던스의 경우 키를 갖다대면 문이 저절로 열리는 자동문이다. 그야말로 고급스럽다.

센터포인트 랏담넌 서비스아파트는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다. 바로 쇼핑가인 랏담넌도로에 위치하기 때문에 월텟, 프라투남,게이오 백화점, 판팁플라자등이 바로옆이다. 쇼핑하기에 환상적이다.

  

5위에 뽑힌 그랜드 스쿰빗은 가격대비 좋은 호텔로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호텔이다. 위치도 그만하면 좋은 편이다.

룸 컨디션, 조식등이 깔끔하다. 아주 좋다. 단점은 전망이 없다는 것..단 하나다. 그러나 그만한 가격에 그만한 호텔을 찾기는 방콕에서 정말 힘들다. 스쿰윗소이 6에 위치해서 인근 한인식당이 몰려있는 스쿰빗플라자나 월텟, 시암스퀘어지역으로 이동하기 아주 좋다.

 

6위에 올린 노보텔 시암스퀘어와 8위에 올린 빠툼완 프린세스는 둘다 방콕의 명동에 해당하는 시암 스퀘어지역에 위치한다.

방콕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시암스퀘어에는 태국 최대의 백화점인 시암패러건과 한국의 밀레오레와 같은 마분콩이 위치한다.

그외 시암디스커버리와 같은 백화점과 각종 개성있는 쇼핑샵들이 즐비해서 반나절정도 쇼핑하기에는 그만이다. 그외에 다양한 레스토랑이 몰려 있어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할 정도로 좋다. 이 두호텔은 위치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인드도 좋다. 노보텔은 주로 유럽인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고 빠툼완 프린세스는 태국을 잘 아는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일본인이나 홍콩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호텔로 알려져 있다.

5성급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4성급 호텔들이지만 위치, 서비스마인드에서 5성급에 밀리지 않고, 룸 컨디션도 왠만한 5성급에 밀리지 않는다. 여러모로  좋은 호텔들이다.

 

7위에 올린 호프랜드는 서비스아파트로 위치,시설면에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해 최근 한국인들에게 각광을 받는 서비스 아파트이다.그러나 해피타이 여행사에서 한 등급 더 높은 특급 컬럼레지던스를 2+1프로모션을 적용하는 바람에 순위가 밀렸다. 가격이 같다면 컬럼 레지던스에 무조건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9.10 위에 오른 호텔들은 방콕을 잘 아는 이들은 미소를 지을 것이다. 이유는 이 호텔들은 방콕이라는 도시에서 리조트로 말해도  좋을 정도로 넓은 부지에 조경, 수영장등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5성급 리조트로 조식, 완벽한 부대시설이 장점이다. 방콕에 머물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의 경우 최고로 추천받는 호텔이다. 특히 스윗쏘텔 나일럿파크는 위치도 도시중앙이나 다를 바 없는데도 멋진 수영장과 산책로가 있어 다른 호텔들의 부러움을 사는 호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