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명물인 타이레이 레스토랑은 위의 사진처럼 허르스름하다.
그런데도 이 레스토랑은 점심시간에는 줄지어 늘어서고, 내가 도착한 오후5시경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이 곳에서는 포크햄버거 즉, 돼지고기 햄버거가 인기가 있다. 개당 홍콩달러,마카오 몹으로 15불이다.
우리돈 3천원정도. 코카콜라병은 8불이다. 그외의 음식들도 맛이 있는지 사람들이 많다.
전화는2882-7150 영업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없고,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
마카오 세나도광장에서 33A 버스를 타면 앞에서 내리고, 마카오 훼리터미널에서 베네치안호텔가는 카지노 무료버스를
타고 호텔앞에서 내린 다음 길을 건너 5분 정도 걸으면 이 레스토랑이 나온다.
포크햄버거이다. 햄버거빵도 직접 만들어 구운것이라 맛좋다. 핵심은 포크 즉 돼지고기이다.
일반 햄버거와는 달리 돼지고기 덩어리를 하나 구워서 넣은 것인데, 씹는맛이 일품이다.
돼지고기에 밀가를 입힌 것도 아니다. 그냥 고깃덩어리이다. 하나 먹으면 배부르다.
그런데, 먹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할 수 없이 하나 더 시켜서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지만...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다. 여행은 여행으로 끝나야지, 일로 다가서면...이처럼 고역이다.
타이레이 식당앞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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