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수산시장입니다.
노량진역에서 걸어 갈수도 있고요. 올림픽대로를 타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호객행위가 심해지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수 많은 횟집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바가지를 씌우기도 합니다.
저렴하게 먹는 방법.
1. 일단, 복장은 수수하게 차리고 간다.
사치스런 복장이나 신사정장 차림은 "나는 돈 많은 사람이다"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2. 횟집 사장님이 인정하는 단골(고정고객)이 아닌 한, 적어도 5곳이상의 횟집을 돌며
가격을 흥정한다.
3.노량진 수산시장, 가락동 수산시장등을 갈 때에는 인터넷을 통해 기본가격을
알고간다.특히 노량진 수산시장은 수산물 경매가격과 출하량이 나와 있는 홈피가
있습니다. 경매가격의 30%를 더한 가격이 소매가격으로 보시면 맞습니다.
4.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상인들이 잘 쓰는 용어" 몇개는 농담조로 구사할 정도로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5. 믿음이 가는 횟집이라고 판단되면, 한 곳을 정하고 집중적으로 이용한다.
(고정 고객을 "등치는" 일은 상인들도 하지 않습니다.)
6. 저녁 파장 시간을 이용한다.
저녁 9시이후에 가면 상인들을 빨리 집에 가려고 가격을 많이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7.호객행위를 하지 않는 횟집을 집중적으로 찾아가서 가격을 흥정한다.
고정 고객(단골)이 많은 횟집들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거나, 그다지 강권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납득이 가는 수준에서 부릅니다.
8.대게나 킹크랩등은 살아있는 것을 사려고 하기보다는 "죽어가고 있는 것"을 사는 것이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가격차가 2~3배 납니다.
*추천횟집:노량진 수산시장 "대부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곳중 하나는 "대부도"횟집입니다.
수산시장 중앙에서 굴다리쪽으로 가다보면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10년 넘게 이용해봤지만 한번도 실망시키는 일은 없었습니다.
대부도 고급 136호
(시장내 새마을 금고 맞은편)
영업시간: 08:00am ~ 21:00(평일)
07:00am ~ 22:30(주말 및 공휴일)
전화 02-813-5046 휴대폰 011-796-2732 조도형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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