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가족.
태국 가정은 전통적으로 부모를 최고로 생각한다.
자녀들은 항상 부모를 공경하도록 교육받고 있으며, 부모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희생하는 시간과 돈에 대해
감사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자녀들은 부모를 향한 감사의 태도 ("KATANJOO" - กตัญญู)를 나타낸다.
태국인에게 할수 있는 최대의 욕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식"이라는 욕이다.
태국에서는 부모에 대한 감사의 태도가 가장 중요한 인간됨됨의 요구조건이다.
부모는 존경받고 공경해야할 존재로 당연히 인식되고 있다.
젊은이들은 적어도 그들이 결혼할 때까지는 그들의 부모를 봉양하기위해 생활비를 보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심지어 태국 술집의 직업여성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이다.)
태국은 한국 못지않게 가족 구성원간의 구별을 분명히 하기위해 가족관련 태국어가 발달 한 것을 볼 수있다.
자녀(children)관련 명칭.
- 모든 어린이는 연장자인 형제에게 - 피"PHI" or พี่ -라는 호칭을 붙인다.
- 모든 어린이는 동생인 형제에게 - 넝 "NONG" or น้อง -라는 호칭을 붙인다.
태국 자녀들은 연장자인 형제나 자매에게 "PHI" ( พี่ )를 사용한다. 나이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단지 첫번째 이름 first name 을 사용한다. 동생은 형이나 언니를 존경해야 하고, 그들의 충고를 들어야 한다.
형이나 언니는 동생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Grandmother and grandfather have also different names. Thai children must use four names instead of two in westerner countries.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각각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태국 자녀들은 서양사람들이 두개의 명칭을 사용하는대신
네개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 엄마의 엄마는 야이-"YAI" or ยาย- 라고 불리운다.
- 엄마의 아빠는 타- "TA" or ตา -라고 불리운다.
- 아빠의 엄마는 야 - "YA" or ย่า - 라고 불리운다.
- 아빠의 엄마는 푸 - "PU" or ปู่ - 라고 불리운다.
삼촌과 이모는 또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태국 어린이들은 서양사람들이 두개의 명칭을 사용하는대신 네개의 명칭을 사용한다.
- 아빠의 형은 렁 - "LUNG" or ลุง - 이라고 불리운다.
- 아빠의 누나는 파 - "PA" or ป้า -라고 불리운다.
- 엄마의 언니는 나 - "NA" or น้า - 라고 불리운다.
- 아빠의 여동생이나 남동생은 아 - "AH" or อา -라고 불리운다.
태국어로 피 "PHI" (พี่), 넝"NONG" (น้อง), 루앙"LUNG" (ลุง), "파PA" (ป้า), 야이"YAI" (ยาย) 같은 단어들은 일상생활에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사용된다. 태국인들은 상대하는 사람의 나이를 충분히 고려한 후 정확한 단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서빙하는 사람이나 웨이츄리스에게 "피"나 "넝"을 사용한다.
나이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일반적으로 피"PHI" 를 사용한다. 피아간의 나이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동생이라고 말하면 기분나뻐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택시 운전사가 중년남성같으면 렁 "LUNG". 이라고 부른다. 거리의 노점상에서 음식을 파는 중년여성에게는
파 "PA" 라고 부른다. 60새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야이"YAI" 또는 푸 "PU" 라고 부른다.
더 공경하는 명칭을 사용하고 싶다면 앞에 쿤 "KHUN" (คุณ) 을 사용하면 좋다.
"쿤"이라는 명칭은 심지어 친구사이에서도 사용된다.
태국 상류층 가족의 모습(부패의 화신인 탁신가족)
방콕 중산층 가족의 모습.
시골 농촌 가정
서민가족의 점심식사.
연장자를 존중하는 태도는 태국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젊은이는 노인들을 마땅히 존경해야 한다.
의무나 다를 바가 없다. 이 것은 태국사회가 농업을 기반으로 한 국가이기에 더더욱 강한 측면이 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편지를 쓸 경우 그들은 편지 서두에 보통
" 제가 존경하는 아빠, 엄마에게 (พ่อแม่ที่ฉันเคารพ).라고 쓴다.
태국 자녀들은 예로부터 부모와 멀리 떨어져 살지 않았다. 벌어들이는 수입중 상당부분(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액수)을 부모에게 보내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태국인이라면 일종의 의무이다.)
물론, 최근에 와서 서구문화의 영향으로 점차 바뀌고 있으나,아직도 여전하다. 태국에서는 농업을 기반으로하는 1차산업에서
공업이나 서비스산업의 2.3차산업으로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태국 농촌의 젊은이들은 직업을 얻기위해 방콕, 파타야,푸켓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래도 그들은 거의 대부분 계속해서 그들의 부모를 부양하기위해 돈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자녀들이 아주 먼곳에 거주하는 경우, 그렇게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한다. 과거 수십년간 태국 부모들은 자녀들의 배우자를 고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과거와 양상이 많이 달라져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스스로 마음에 맞는 배우자를 고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는 비록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했다할찌라도 부모를 찾아가서 배우자를 인사시키고 부모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강하다.
종종, 태국 자녀들은 그들 스스로가 독립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함께 계속 살기를 희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들은 그들이 결혼하지 않는 한 부모의 집을 떠나지 않는다. 만약 딸이 혼자 산다면 대부분은 그녀를 "나쁜년 " 또는 부유한 남자의 첩을 의미하는 "미아노이 "MIA NOI" (เมียน้อย)라고 부른다.
태국은 근로자들이 은퇴하면 연금이 없다. 그래서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녀들의 도움이다.
태국인들은 노인들을 양로원으로 보내는 서양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태국인들은 부모를 양로원에 보내는 것은
선한행동이 아니라고 말한다. 태국인들의 기본적인 의식구조는 가족은 가능한한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태국사회에서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일종의 보험인 것이다.
'태국 일반정보 > 태국일반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신화 - 가루다 설명 (0) | 2010.04.17 |
---|---|
태국인 초청시 필요한 서류/태국인 한국으로 입국시 필요한 서류. (0) | 2010.04.13 |
태국의 전통의상 (0) | 2010.04.10 |
태국의 날씨/기후 (0) | 2010.04.08 |
태국 애플사 I Pod/ 전자제품 광고사진 (0) | 201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