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북부/호텔·리조트

치앙마이리조트- 시크릿가든 치앙마이/Secret Garden Chiang Mai

태초 여행사 2010. 4. 30. 13:18

 

 

 

시크릿가든 치앙마이/Secret Garden Chiang Mai 는 치앙마이에서 우산공예로 널리 알려진 보상마을                                                                                   

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즉, 치앙마이시내에서는 꽤 멀다. 가려면 썽태우나 툭툭이등을

이용해야 한다. 아니면 치앙마이시내인근 창푸억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시크릿 가든 치앙마이 리조트는 사실, 치앙마이 지역에서 유럽인들이 넘버원으로 꼽는 리조트이다.

세계적인 호텔평가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치앙마이 최고의 리조트로 항상 추천하고 있다.

치앙마이의 그 유명한 체디리조트, 포시즌등등의 5성급, 6성급 리조트를 다 제낀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한국인들은 듣도보지도 못한 그야말로 "듣보잡"에 해당하는 리조트가 치앙마이 리조트중 최고로 추천을

받는다는 사실이...한국인들중 시크릿가든 리조트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유는 유럽인의 정서와 치앙마이 정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단, 유럽인들은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숙소를 제일로 쳐준다. 웅장한 로비, 화려한 인테리어,시설보다도

우선이다. 그렇기에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멋진 주상복합건물의 아파트보다는 역사가 있는, 정원이 있는 아담한

집을 우선으로 쳐주는 것이다. 한국 아파트의 미래는 유럽인들의 거주형태를 보면 답이 나와있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은 앞으로 20년이상 가지않는다고 보면 지나친 예측이라고 비난하지 않을까 싶지만

우리보다 잘 사는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다.

자연과 등진 주거형태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야기가 옆으로 샛다.

 

치앙마이 시크릿가든은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비밀스러우면서도 멋진 느낌을 전달한다.

치앙마이 외곽에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없기에 시크릿이라는 말은 어울린다. 가든은 이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기에

역시 적합하다. 따라서, 유럽인들은 겉으로 보잘것없는 이 리조트에,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게스트 하우스에 몰표를 주는 것이다.

 

그에 더하여, 치앙마이 지역의 정서는 일단, 남쪽의 방콕, 푸켓등의 지역과 다르다.

치앙마이를 여행한다는 것은 무언가 체험을 하고 오겠다는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다.

트래킹으로 산을 체험하기도 하고, 고산족마을을 체험하기도 하다, 또는 치앙마이의 쿠킹스쿨, 마사지스쿨을 체험하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는 치앙마이 일반가정으로 들어가 태국인의 사는 모습을 체험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이런 여행자들의 습성은 편안과 안일만을 추구하는 호텔을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시크릿가든 치앙마이 리조트가 유럽인들로터 칭송을 받는 것이다.

시크릿가든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태국인의 일반가정에서 거주하는 느낌을 주면서

치앙마이의 추억을 충분히 흠뻑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다고 있다.

 

넓고 안정감있는 정원, 가족같은 친절한 게스트하우스 직원들, 정성껏 요리해주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같이하는 식사등등...

이러한 매력이 있기에 치앙마이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임에도 유럽인들이 찾아가는 것이다.

치앙마이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은 한국여행객들에게는 추천한다.

 

단. 화려하고, 편안하고, 대우만 받으려는 여행객은 이 곳을 가지마라. 욕나온다. 후회하기 쉽상이다.  

 

54/1 Moo 5 , T. Mae Khue | Doisaket, 2.5 km from Borsang, Chiang Mai 50220, Thailand

+66 053-339502 | www.secretgardenchiangmai.com | E-mail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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