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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신용카드 주의할 점

태초 여행사 2010. 5. 28. 21:29

해외여행시 신용카드 주의할 점 5가지



(1)렌터카, 호텔 거래취소 시
최근 해외에서 렌터카를 빌려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렌터카 업체는 이용계약에 따라 이용요금 외에도 교통위반 범칙금, 주차비 등의 명목으로 귀국 후 사후 추가청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계약서와 영수증은 사후 분쟁 발생시를 대비해 꼭 보관하시고 특히 거래 취소시에는 취소증빙(취소영수증·전표·이메일·인터넷 캡쳐화면 등) 자료를 꼭 챙겨놓아야 한다.

가맹점 취소거래 발생 후 통상 30일 이내 카드에서 취소금액이 반영되지만 기한내 반영이 안될 경우 해당취소 증빙서류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호텔예약을 취소처리를 없이 펑크를 내면 호텔 약관상 취소규정에 따라 취소 수수료 및 NO-show charge(하루 숙박비용)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 및 거래취소 처리가 필요하다.

(2)카드거래 불가로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결제했다면
해외매장 단말기 일시 통신 장애 등의 원인으로 카드거래 시도 후 실패해 현금이나 타 결제수단으로 거래하게 되면 오류거래 사실에 대한 취소확인서를 가급적 받아둬야 한다. 만약 불가능하면 타 결제수단의 실 결제 영수증을 보관해야 한다.

가맹점 및 현지카드사의 오류에 따른 이중청구 발생시 증빙서류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매장에서 카드 결제시 원화로 금액 결제를 권유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환전수수료가 2배나 든다. 항상 미국달러 또는 현지 통화로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종업원 카드 양도 후 결제대행 위임했다면
중동, 아시아지역 일부 해외국가에서 음식점 등 종업원이 카드를 수령 후 보이지 않는 다른 장소에서 결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결제를 발생시켜 상당한 금액이 청구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항상 본인 입회하에 카드단말기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4)해외현금서비스 이용시
해외 ATM에서 현금인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미인출시 발생하는 전표를 필히 챙겨야 한다.

전표 미발생시 현지 ATM 해당 은행에 현금 미인출에 따른 이의제기를 즉시 한 후 미인출 확인서를 받아둬야 향후 오류 청구될 때 국내 신용카드사가 해당 해외 금융사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5)카드 도난, 분실 사고시
해외에서 카드의 도난이나 분실 또는 유효기간 경과 등의 사유로 카드사용 어려움이 발생하면 비자, 마스터, JCB, 아멕스의 긴급카드 발급서비스 및 긴급 현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인이 보유한 카드의 국가별 브랜드 긴급 서비스 센터 전화번호를 적어가면 이같은 낭패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