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A/베트남

호치민의 데땀거리 뉴펄/New Pearl 레스토랑겸 바

태초 여행사 2010. 7. 16. 11:45

 

 

 

호치민의 카오산이라고 불리우는 데땀거리가 최근에 많이 바뀌고 있다.

일단 이 거리의 터줏대감인 신카페가 같은 이름을 지닌 여행사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 이름을 아예 바꿔 버렸다.

 신투어리스트 여행사/The Shin Tourist 로 바뀐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신카페의 명성때문에 전국 곳곳에 신카페가 생겼기

때문에 여행사들이 아예 신카페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데땀 거리의 신카페 투어리스트 여행사는 새로운 인테리어로 심플해졌다. 앞에는 한국인 운영 리멤버 투어도 있다.

데땀거리로 이동한 것이다. 데땀거리에는 과거 롯데리아가 사라졌고, 건너편의 킴카페라는 가격대비 괜찮은 식당이 그대로 있고,

그 옆의 모퉁이에는 과거 레스토랑겸 바가 사라지고 지금은 베트남의 스타벅스라고 불리우는 하이랜드와 호텔이 들어섰다.

 

데땀 거리에서 나와 과거 롯데리아 패스트푸드점이 있는 건물 모퉁이로 돌아서면 없던 멋진 바들과 제과점이 새로 생겼다.

물론, 이 거리에서 쌀국수전문점인 PHO24는 그대로 있다. 인근에는 싱가폴체인의 ABC제과점과 뉴펄이라는 새로운 멋진 바겸 레스토랑이 생겼다.

 

위의 사진에 나온 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 가격대비 인테리어, 서비스의 수준이 매우 좋다.

사이공맥주 한병이 베트남동 30,000동이다. 1달러가 19,000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돈 1800원 정도이다.

무난한 가격이다. 베트남 호치민 데땀거리의 미니호텔에서 묵는 경우 나름 편하면서 분위기 있는 곳을 원하면 이 곳은

괜찮은 선택이라 본다. 종종 한국인들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