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의 여행사에서는 베트남 전역을 갈 수 있는 버스티켓, 배편등등을 구할 수 있다.
호치민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호치민-미토-껀터-쩌우독- 배편을 이용-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편이다.
일반적인 방법은 후자이다. 더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든다.
그러나, 태초는 껀터 빅토리아 호텔에 근무하는 베트남 친구가 있어 껀터를 반드시 가야만 했었다.
그래서 택한 일정이 호치민-껀터(3)- 쩌우독(1)- 캄보디아 프놈펜이었다.
호치민에서 껀터가는 버스는 미화 7불이다. 호치민 숙소에서 픽업하는 택시를탄 다음 호치민 시 인근 버스회사로
이동하고, 다시 이 곳에서 미니밴을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한다.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면 위와 같은 한국의
금호고속과 베트남의 삼코 회사와 합작해서 만든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의 상태는 태국버스 VIP버스 수준이다.
호치민에서 껀터까지 가는 시간은 사실 4시간 이내이지만 호치민시내에서 두번이나 차량을 번갈아 타면서 기다리는 시간
,고속도로 중간 휴게소에서 쉬는 30분을 포함하면 거의 5시간 걸린다.
껀터가는 중간에 쉬는 휴게소 모습이다. 과일들이 태국과 같다. 맛도 좋다. 가격도 비슷하다.
미달러 1불은 베트남 화폐 동으로 19,000 vnd이다.
서민들은 위와같은 먹거리로 요기를 채우고, 경제적으로 좀 나은 사람들은 안의 실내 식당에서 요리를 주문해서 먹는다.
이 다리는 베트남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일본이 지어준 다리로 이 다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호치민에서 껀터가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단축되었다.
이 전에는 배를 타고 건너야 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는 이 처럼 일본이 무상원조로 지어준 인프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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