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여행자들 상당수는 피피섬 추억을 이야기한다.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더 비치"의 무대가 된 피피섬은 세계에서 가장 손 꼽히는 멋진 섬중 하나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피피섬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시기는 건기인 11월에서 3월이다. 물론 1-2월이 가장 좋다. 이 시기에는 바다가 잔잔해 물이 맑아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피피섬도 더 한층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갈 수만 있다면 오랫동안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건기의 숙박비는 푸켓의 경우 우기(4-10월)에 비해 두배이고 피피섬의 경우 3배까지 가기도 할 정도로 숙박비의 부담이 심하다.
따라서, 한국인들은 주로 우기철에 푸켓, 피피섬을 여행한다. 우기철의 피피섬은 건기에 비해 물이 탁하다. 그러나 물고기가 안 보일정도로
탁하지는 않다. 물론, 바람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면 일부 지역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몇개의 포인트는 위험하다.
이렇게 피피섬 스노클링투어가 힘든 경우는 우기철에 많지 않으므로 푸켓 여행을 충분히 즐기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우기철에 한번 시도하는 것도
좋을 법하다. 피피섬 스노클링을 즐기는 방법으로는 큰 배를 타고 가서 피피섬 인근 스노클링 포인트 2-3곳에서 즐기고 식사하고 돌아오는 저렴한
투어와 스피드보트로 가서 좀 더 많은 스노클링포인트를 즐기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후자가 좀더 비싸다.
여행객들은 주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피피섬을 즐긴다. 더 많은 스노클링포인트와 더 멋진 곳을 가기 때문이다.
1일 투어의 일정은 오전 8시경 리조트 로비에서 픽업 기사를 만나 미니밴으로 이동한 후, 푸켓타운, 찰롱베이등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피피섬의 주요 포인트 3-4곳에서 스노클링과 해변휴식이 포함되어 있으며,점심 부페, 음료수, 과일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푸켓타운에는 오후 4시경에 도착하고 리조트에는 4시 30분에서 5시경 도착한다.
스노클링을 즐길 시 조심해야할 것은 성게가 많은 지역에서는 반드시 오리발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피피섬물은 동해안 염도의
두배에 가까우므로 물이 입으로 들어갈 경우 놀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데려 갈 경우 스노클링하기전 바닷물을 아이들 입에
맛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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