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빡 치앙마이/Pak Chiang Mai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빡 치앙마이/Pak Chiang Mai는 게스트하우스 같지 않은 게스트하우스이다.
이유는 일반 게스트들이 보통 룸이 20개에서 30개를 기본으로 하는데, 이 곳은 룸이 10개 밖에 안되고,
숙박료도 치앙마이 일반 게스트하우스들이 350밧에서 700밧을 받는데 반하여 이 곳은 1,500밧에서 2,000밧을
받기 때문이다.
치앙마이에서 위치가 가장 좋다는 나이트바자안의 센타라두앙따완 1박 숙박비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지 숙박객들은 빡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가 매우 친절하고, 좋다고 말하지만 숙박비만큼은
조금 비싸지 않는가 하고 의문을 제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빡 치앙마이는 빈방이 없을 정도이다.
이유는 호텔보다는 치앙마이 현지인들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거나 아니면
치앙마이 현지인들과 비슷한 생활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선호하는 유럽인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호텔에 비해, 룸,조식, 편의시설에서 모든 것이 열악하지만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유럽인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빡 치앙마이는 치앙마이 올드시티안의 쁘라폭까오지역에 위치한다.
치앙마이 트래킹 전문회사인 월드 스토리 여행사에서 비교적 가깝다.
치앙마이에 머무르면서 가장 치앙마이다운 느낌을 전달받고 싶다면 1-2박정도 머무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왜 유럽인들이 이 불편한 숙소를 비싼돈 주면서도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는지도 한번 쯤 생각해볼일이다.
유럽인들이 "집밖의 또 다른 내집"이라는 표현을 즐겨하는 게스트하우스이다.
특히, 이 곳 게스트하우스의 마사지는 이구동성으로 추천한다.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과일, 빵, 소시지, 쨈,버터등이 비교적 질좋고 풍족하게 나오는 편이다.
초고속 인터넷이 무료이다.
39/5 Phra Pok Klao 2 Road | Phra Singha, Muang, 치앙마이 50200,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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