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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파통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 700밧, 제정신이 아니다.

태초 여행사 2010. 12. 22. 12:09

푸켓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 700밧, 제정신이 아니다.

 

 

푸켓 파통의 대표적인 마사지샵이 2시간 마사지가격 600밧을 700밧에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파통의 가파른 물가상승에 짜증이 난다.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 가격을 600밧에서 700밧으로 오른 것은

파통의 툭툭이들이 가까운 거리도 200밧을 받는 것 만큼 황당한 경우가 아닐 수 없다.

 

과거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 가격을 600밧에서 700밧 올리려다가 손님이 갑자기 줄어들자

슬그머니 600밧으로 다시 내린 적이 있었다. 여행사들도 반발하고 손님들도 반발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파통의 오리엔탈 타이마사지점은 프론트만 그럴싸할뿐 마사지 공장(?)이나 다를 바 없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메트가 죽 늘어선 좁 답답한 구조로 그야말로 경영자의 마인드가 손님들에게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공간을 살려 돈을 벌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다.

 

이런 시설로 2시간 700밧을 받겠다는 발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차라리 파통의 렛츨릴랙스 마사지점을 가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태초의 경험으로는 푸켓타운 로빈산 백화점에서 메트로폴 호텔 가는 중간 좌측에 보이는 킴스 마사지점이

파통의 오리엔탈보다 훨씬 낫다. 한수위이다.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고객에 대해 정성을 다하는 태도, 독립적인 공간등등 모든 면에서 한 수위이다.

2시간에 400밧에 불과하다.

 

태초클럽이라는 여행사측면에서 보면 파통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을 권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유는 적지 않은 마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여행사가 10%할인을 해줘도, 아니 100밧을 할인해줘도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의 마진은 마사지샵으로는 적지 않다.

그러나, 킴스 마사지점은 마진이 없다. 여행사 컨택을 꺼리기 때문이다.

 

태초클럽이 컨택을 시도했지만 2시간 400밧에 여행사 컨택을 주게되면 2시간에 300밧이상은 못받게되어

마사지사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결국, 좋은 마사지사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오너의 생각이다.

 

그러나, 여행자의 입장에서 볼 때, 파통의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의 2시간 700밧 가격은 분명 정상이 아니다.

2시간의 700밧, 비추이다. 그러나, 파통에서 마땅히 갈만한 마사지점이 렛츠릴랙스점외에 없다는 것이 딜레마이다.

앞으로 태초가 오리엔탈 마사지샵을 능가하는 마사지샵을 차려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시티투어나 아니면 푸켓타운 투어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킴스마사지점을 권한다.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보다 모든 면에서 낫다.

 

오리엔탈 마사지샙도 2시간 700밧으로 올린 후 손님이 없다면 다시 600밧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한번 보이콧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법하다.

700밧에도 손님이 몰리면, 곧 1000밧으로 올라가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