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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생활비/태국의 물가

태초 여행사 2011. 1. 20. 16:39

태국의 생활비/태국의 물가

자료제공: 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몰론,태국에서의 생활비는 어떻게 생활하는가? 무엇을 사는가에 따라 다르다. 태국의 수도 방콕의 평균 생활비는 유럽이나 미국의 도시에 비해, 일본이나 한국의 도시에 비해 덜드는 것은 사실이다. 

 

몇몇 사람들은 돈을 물쓰듯이 쓰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태국에서 모든 것을 또한 쉽게하기도 한다. 태국에는 아주 부유한 사람들과 중산층들을 위한 고급품 시장이 존재한다. 그러나, 태국인들 다수를 이루는 일반사람들을 위한 훨씬 더 저렴한 물품 시장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방콕을 기준으로 대졸초임은 10,000내외이고, 영어가 능통하며 3-5년정도의 경력을 가진 호텔 매니저들이 보통

2만밧에 4만밧정도의 임금에 인센티브를 준다. 그러나, 일반 남성 육체노동자들의 경우 1달에 보통 6-8천밧정도를 받고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운전직의 경우 보통 1만밧정도의 월급을 준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웹 디자인 직종의 경우 보통은 2만밧에서 4만밧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한국인들의 경우 태국에서 한국과 비슷한 생활을 원하면 한국과 동일한 비용이 들어가므로 보통 1개월 1백만원에서 1백 50만원정도는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태국인들의 생활 수준으로 낮출경우,1개월에 보통 70만원-100만원정도로 생활할 수 있다고 하나 이 것은 한국으로 말하면 지극히 서민적인 생활을 한다고 보면 맞다.   

 

 

1.주거비

외국인이 생활하는데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주거비이다. 만약 장기간 거주하려면 콘도라 불리우는 아파트를 사거나 임대해야 한다. 아파트를 빌리는데 에어컨, 옷장, 침대, 주방등을 갖춘  2개의 방을 가진 경우 3만밧에서 5만밧을 지불하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물론, 랏차다 지역등 외곽으로 나가면 2만밧정도에 가는하기는 하나 저렴한 만큼 불편한 무엇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3만밧에서 5만밧정도의 아파트의 경우 수영장, 휘트니스 클럽 그리고 사우나 를 갖추고 있다. 청소, 세탁도 종종 아주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비원 역시 대부분 있는데 24시간내내 2명 또는 그 이상의 인원이 일을 한다. 그에 더하여 시설이 좋은 아파트들은 최근에는 cctv를 갖추고 있다.  만약, 도시의 중앙인 스쿰빗, 실롬등지에서 거주할 경우 또는 완전히 호화스런 아파트를 원할 경우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한국인들의 경우 주로 랏차다지역에 거주하는데, 이 지역의 원룸아파트는 대략 8천밧에서 12,000밧정도한다. 물론, 전기세, 수도세등은 별도부담이며, 일반적으로 2-3개월치의 보증금을 선불로내고 집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태국에서 어떤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태국을 잘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대한다. 가장 큰 이유는 재건축할 때 가치는 소멸되기 때문이다.(태국은 재판매 시장에 대한 어떤 보장이 거의 없다.우선적인 것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부동산이 해가 감에 따라 상승하기보다는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생활비는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에어컨사용은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한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낮에는 거실에서 틀고, 저녁에는 룸에서만 사용한다고 할 경우)은 한달에 대략 4천밧의 비용이 든다. UBC 케이블 TV는 기본 패키지가 한달에 1,500밧이다.

 

고정된 전화선을 사용하는 경우 한통화는 통화시간에 관계없이 3밧이다.

휴대폰 사용료는 매달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이유는 모바일폰 회사가 항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기 때문이다. 때때로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것은 의외로 저렴하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들 1분당 평균 1밧에서 5밧정도 비용이 든다고 말한다. 태국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불제 전화카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항상 한달지만 소멸된다. 그리고 전화를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 항상 전화를 유지하기를 원하면 한달에 약 300밧 정도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2.식료품 비

방콕에는 저렴한 길거리의 노점상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방콕에서는 150밧에서 250밧이면 간단한 음료수를 포함해서 2개의 요리를 먹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어떤 특별한 일이 있으면 5성급 호텔인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에서 시푸드 부페를 1인당 대략 1,200밧정도에 맛볼 수 있다. 대부분 고급레스토랑들의 1인당 식사비는 300밧에서 800밧정도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방콕의 고급호텔들의 런치부페는 400-800밧선, 디너부페는 600-1,500밧선이다.

 

방콕 길거리의 노점상들은 한접시의 요리에 25밧에서 40밧정도를 받고 판매한다. 사실, 길거리 노점상들의 음식은 추천하기 어렵다. 그들은 대부분 요리하는데 사용하는 기름을 찌든 기름냄새가 날때 까지 끝없이 사용한다.

 

방콕 물가를 비교할 수 있는 다른 하나는 맥도널드 햄버거점의 햄버거인데, 100바트정도에서 치즈버거 한개, 중간 크기의 감자튀김과 콜라한잔을 먹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파는 중간크기의 아메리카노 커피는 80밧이다. 더 저렴한 커피는 비슷한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서브웨이 1피트의 샌드위치(one-foot)는 대략 200밧이다. 고급 제과점(Au Bon Pain, Delifrance)의 패스츄리는 대략 30-50밧이다. 실제로 태국을 잘 아는 사람들은 집에서 식사하기를 더 권한다. 집에서 식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그리고 종종 성분, 특히 몇번이고 재탕한 기름을  감시할 수 없는 레스토랑보다 더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도록 유도한다. 태국의 식당들 대다수가 찌든내가 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까지 기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국물맛이 좋다는 국수점등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조미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3.수퍼마켓 물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킬로당 150밧 미만.
우유(800cc)-42밧.
콜라음료-13-14밧
맥주- 기본크기가 26-35밧


태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야채는 매우 저렴하나 수입 농산물은 비싸다. 샐러드 바는 수퍼마켓과 상품의 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수퍼마켓으로 이름난 푸드랜드의 경우 100그램당 7밧, TOPS에서는 100그램당 12밧, 엠포리움이나 시암 파라곤 백화점의 경우 100그램당 25밧정도이다. 빵 한덩어리는 30밧에서 60밧이고, 롤은 7-10밧이가. Villa Market에서 하는 배이글즈는 20밧이고,

Au Bon Pain에서 파는 경우는 대략 40밧이다.

4.교통비

방콕에서는 물건을 날라야 하는 영업을 하거나 그와 비슷한 일에 종사하지 않는 한 차를 소유할 필요는 없다.

방콕에서 휘발류는 리터당 30밧정도이다. 지상철이나 지하철은 편도 1회당 20밧에서 40밧정도이다. 놀랍게도 저렴한 것은 택시이다. 휘발류가격이 오르는데도 택시비는 매년 조정되지 않는다. 택시 기본료는 35밧이다. 약 50밧이면 4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버스는 더 저렴하고 자주 있지만 편하지 않다. 버스의 상태가 너무 안좋다. 에어컨없는 버스는 8밧이고, 20밧에서 30밧이면 에어컨 버스를 타고 방콕 외곽지역까지 갈 수 있다.비행기로 국내여행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5.전기 제품등 기타

태국은 전자제품을 생산하거나 조립하는 국가중 하나임에도 한국과 비교하면 저렴하지 않다.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비싸다.

일반적으로 전기제품, 카메라,컴퓨터, 아이팟등등은 한국에 비해 대략 10~30%더 비싸다고 말한다. 따라서 태국내 적지 않은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또는 일본등에서 구입해서 가져오기도 한다. 

 

6.엔터테인먼트

영화표는 좋은 좌석 그리고 좋은 시설의 영화관일 경우 120-140밧 수준이다.

이러한 영화관에서의 맥주는 대략 100밧에서 150밧 수준이다. 디스코 나이트클럽이나 그외 고급스런 바에 가면 더 많은 비용을 내야한다. 방콕의 시로코바에서는 대략 400밧을, 레드스카이바에서는 300밧을 내기도 한다. 

 

인터넷 사용을 위한 ADSL broadband 는 보통 한달 1000밧에서 1500밧을 지불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서비스는 생각보다는 별로이다. 기본사양의 모뎀접속은 1시간에 약 10밧이다. 당신은 카드를 사서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7.인건비

인건비는 생각외로 낮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임금을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보니 집에서 무언가 고장이 났거나 제대로 작동이 안되서 기술자를 부를 경우 매우 저렴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일반 가정집에서 매반이라고 불리우는 가정부를 고용할 경우 매반의 능력에 따라 월급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1일 9시간 기준 6천밧에서 8천밧선이다.

매반은 집청소와 식료품 구입, 요리등등을 책임진다. 그러나, 값싼 인력일수록 기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조건 저렴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저렴한 인력들은 대부분 느릿하거나 허술하게 끝맺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돈을 처음부터 다 주기보다는 여러번 나눠서 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일을 다 끝내기 전에 돈을 다주면 나중에 십중 팔구 후회하기 마련이다.

 

집수리나 영업점포의 수리를 맡길 경우, 가급적이면 그 지역에서 어느 기술자가 잘하는지, 어느 회사가 잘하는디지 충분히 알아보고 나서 일을 맡기는 것은 필수이다. 종종 태국인들중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