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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코리아타운- 스쿰빗 플라자/방콕 한식당 안내

태초 여행사 2011. 8. 9. 01:41

 

 

 

 

방콕 코리아타운- 스쿰빗 플라자 안내

 

방콕의 중심가인 스쿰빗에는 코리아 타운이라 불리우는 스쿰빗 플라자가 있다.

스쿰빗 플라자의 위치는 스쿰빗소이 12와 10사이이며, 스쿰빗12에는 라마다 스윗 리조트, 스쿰빗소이 10에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위치하고, 주변에는 그랜드 밀레니엄, 푸라마 아속, 파크플라자, 래디슨 스윗, 쉐라톤 그랑데, 웨스틴,JW메리엇, 아이비스 나나호텔, 프레이져스윗등이 위치한다. 그외에 스쿰빗 지역에는 엄청난 호텔과 서비스 아파트가 위치해 스쿰빗 플라자의 중요성은 날로 다해가는 상황이다. 특히, 방콕 태초클럽은 스쿰빗 플라자앞 육교앞에서 도보로 1분 정도 거리에 불과한 트렌디 빌딩에 위치해 스쿰빗 플라자를 찾거나 스쿰빗 호텔에 숙박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 곳이 언제부터 코리아타운으로 불리우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한국의 해외여행 자유화 시작과 더불어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

태국이 아시아 관광의 중심국가이므로 대략 1980년대 후반정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이 곳에 자리를 잡은 1세대는 대부분 패키지 여행과 관련된 가이드 출신이거나 관련업종 종사자의 친지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2세대는 방콕에 터전을 잡고 한식당으로 승부를 걸려는 한국에서 이민온 분들이라는 말들이 있다.

스쿰빗 플라자의 한인상가는 당연히 한식당이 주종을 이루고 그외에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한국음식 전문 판매점, 한류열풍으로

한국 물품을 판매하는 쇼핑샵, 여행사, 가라오케, 미용실 등등이 이 곳에  있다. 그리고, 태국내 한국인들의 소식통이 되어주는

한 아시아 닷컴도 이 건물 4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한식당중에 어느 곳이 맛있는가?하고 질문한다면 쉽게 답하기는 어렵다.

이유는 이들 식당들이 대부분 맛이나 서비스에 관한한 서울의 어느 한식당과 비교해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한 아시아 닷컴의 편집장인 김대일씨에게 '어느 한식당이 좋은 가요?'라고 말하자 그느 "태초님, 모두다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요. 다만 방콕 거주 한국인들은 명가를 많이 갑니다. " "엉? 그래요. 저도 평소에 명가가 제일 낫다고 생각했는데..."

 

스쿰빗 플라자의 한식당들이 다들 어느 정도의 맛을 내는데는 동의하지만, 태초의 경험상 명가가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유는 일단 사장님의 넉넉한 마음씨에 서비스가 무엇인지 아는 분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가는 손님에게도 예의를 잃지 않고,

무언가 더 챙겨주려는 마음씨에,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이 좋았기 때문이다. 태국인 직원들의 태도도 매우 훌륭하다.

 

명가의 단점은 항상 손님들이 많기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말에 가면 줄지어 늘어선 태국인들을 볼 가능성이 높을 정도이다.

  

태국여행에 한식당이 생각 난다면 방콕의 스쿰빗 플라자에 가서 맛있는 한식을 오랜만에 한번 먹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식당에 가면 교민잡지들이 있기에 방콕의 한인들이 사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들 잡지안에는 아파트 렌트, 차량렌트, 한인업소 정보등등이 있어 방콕에 거주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방콕에서 믿을만한 사람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하면 스쿰빗 플라자 4층의 한아시아 닷컴의 김대일편집장겸 부장님을 찾으면

된다. 날카롭지만 방콕에서 진실을 말해줄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는 늘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