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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을 위한 선물, 무엇이 좋을까?

태초 여행사 2011. 9. 3. 16:27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많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도 매년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최근에는 태국내 한류 열풍으로 태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아는 것도 많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태국인들을 호텔, 상점, 공항면세점등등의 직원들에게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한국과 태국이 가까워지면서 최근에는 양국 국민들이 만나는 접촉도 빈번해졌다. 겨울 스키장에 가면 태국을 비롯 동남아인들을 숱하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태국인들의 한국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태국인들은 한국 여행부터 시작해 비즈니스, 그리고 심지어는 해외결혼등을 고려하기도 한다.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여행하다보면 태국여성의 아름다움에 반해 결혼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한국인들 중 태국인을 만나야 하는 경우, 무슨선물을 주어야 하는가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태국인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준비하면 친밀한 관계는 물론, 비즈니스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다음은 태국내 한국상품 인기순이다. 이중에서 잘 골라 선물하면 더욱더 친밀해질 가능성이 높다.

 

 

1.화장품: 태국인들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이다.

특히, 태국 여성에게 한국 화장품은 강하게 어필한다. 만나는 상대가 남성일 경우, 애인이나 아내에게 주라고 화장품을 주면 대부분 너무 고맙다고 할 것이다. 태국 20대, 30대 여성은 에뛰드, 30대이상은 스킨푸드 브랜드가 인기이다. 화장품 값이 부담스러울 경우, 또는 만나는 상대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정도면 1-2천원대 메니큐어나 5천원 미만의 화장품을 적당히 준비하면 매우 좋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리조트에서 4-5박하면서 도움을 많이 요청할 것 같으면, 또는 고급 풀빌라에서 숙박할 경우 전담직원을 위해 1만원대의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태국에서는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특히, 태국인들은 흰 피부를 매우 선호한다. 얼굴이 아무리 못생겨도 피부가 흰색이면 미인으로 취급하는 나라일 정도이다. 태국인들에 비해 피부가 상대적으로 흰 한국 여성들은 태국에서 인기가 있고, 태국 여성들은 피부가 유난히 하얀 한국 여성들을 동경하는 것도 없지 않다. 그렇다보니 한국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를 선호하는 것이다. 태국에서 무언가 비즈니스를 해야하는데 마땅한 선물이 생각나지 않으면 3-4만원대 화장품셋트가 가장 좋다. 만나는 사람이 남성이라도 아내 또는 애인을 주라고 하면 아마 행복한 미소를 지을 것이다.

 

 

2.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 CD: 한국영화, 드라마, 음악은 태국에서 매우 인기이다.

사실,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TV에서 거의 24시간 방영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택시 운전사도 한국 드라마를 줄줄히 외고 있을 정도이다. 영화배우나 탤런트 4-5명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영화, 드라마, 음악 CD를 줄 경우 한국어가 나오는 것 보다는 태국어로 나오는 것을 주는 것이 좋다. 태국어로 나오는 CD는 백화점, 소핑몰등등에서 판매 한다.

 

3.인삼차: 인삼차는 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기에 태국인들에게 인삼차를 주면 "오호! 진생티 "하면서 엄지 손가락을 높이 치켜 세울 것이다. 공항 면세점에서 50포, 100포 단위로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판매한다. 할인점에서 구매한 후 포장을 예쁘게 하는 것도 좋다. 태국인 아내가 있을 경우, 태국 아내 친정집에 무언가 선물을 준비할 때에는 인삼차가 가장 무난하다.

 

참고로 태국은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대 가족제도의 영향이 있으며, 효사상을 강하게 가르치는 불교영향으로 태국인들의 효심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태국 방콕, 파타야, 푸켓에서 일하는 술집 종업원들 대다수는 그토록 어렵게 번돈 대부분을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 보내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이다.

특히 태국여성들은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여성의 마음을 잡고 싶다면 부모님의 건강을 배려하는 선물, 부모님이 필요로하는 것, 그리고 언니,오빠, 동생들을 배려하는 선물을 준비하면 태국 여성과의 관계는 쉽게 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4.김, 김치: 태국인 가정을 찾아갈 때 가장 좋은 선물은 김이다. 김은 태국내 외국인들도 좋아한다. 건강식품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국의 구운김은 매우 인기이다. 충분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항 면세점등에서도 판매한다. 김치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김치의 특성상 기압차로 인해, 또는 고온등으로 인해 보관이 쉽지 않은 불편한 점이 있다. 공항 면세점등에서 작은 단위로 판매한다. 태국인 가정집에 초대받을 경우 준비하는 것도 좋다.

 

 

5. 한국 전통 수공예품: 한국 전통 수공예품은 만나는 태국인이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가 되어 있거나, 아니면 문화, 예술에 조예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준비하면 좋다. 공항 면세점에서 각시탈등 탈 종류, 전통 활, 한국 전통 문양이 있는 선물을 준비하면 좋다.

 

 

6. 휴대폰등 전자제품: 태국인을 이성친구로 두고 있을 경우 휴대폰은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