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태국뉴스

푸켓뉴스- 푸켓에 지진이 4월11일 오늘 오후 4시경 발생했습니다./태초클럽 여행사

태초 여행사 2012. 4. 11. 20:40

 

 

푸켓소식- 푸켓에 4월11일 오후 3시와 4시, 두번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푸켓에서 4월 11일 오늘 오후4시경에 지진이 두번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진의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푸켓을 여행중인 분들이 놀랐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공항이 일시적으로 패쇄되었고, 경보가 발령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일어난 지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합니다.

현재, 푸켓공항은 잠정대기중이고, 푸켓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태국시간 7-8시까지 별 다른 여진이 없으면

지진경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들이 인천에서 대기중입니다.

 


 

 

다음은 푸켓지진관련 연합뉴스 속보입니다.

 

 

 

인도네시아서 8.6 강진 발생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 발령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서단에 위치한 아체주 해상에서 11일 오후 5시38분(한국시각) 규모 8.6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아체주 주도인 반다 아체에서 남서쪽으로 431㎞ 떨어진 해저 33㎞ 지점에서 8.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강진은 멀리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만큼 강력해 주변지역에 적잖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지진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고층건물들이 흔들려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주변 국가들에 극도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푸켓 공항이 잠정 폐쇄되고, 스리랑카에서는 정전사태와 함께 해안지대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인도, 태국, 스리랑카 등 주변국가들은 지진 직후 일제히 긴급 대피령과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인도네시아 외에 인도, 스리랑카, 호주, 미얀마, 파키스탄, 소말리아, 오만, 이란, 방글라데시 등 광범위한 지역이 사실상 쓰나미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경보를 발령했다.

인도 쓰나미경보센터는 이와 관련해 자국 동해안에 최고 6m의 높이의 파도가 엄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긴급 TV방송을 통해 "아직까지 쓰나미 위협은 없는 상태"라면서 그러나 전국민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아체와 스리랑카 콜롬보 등 주변지역은 아직까지 인명피해나 물적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 소식통들은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 규모 9.1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도양에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 인근 스리랑카 주민 4만명 등 모두 23만명이 희생됐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단층지대에 걸쳐 있어 화산과 지진활동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