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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태국날씨와 우기철 주의 사항

태초 여행사 2013. 5. 17. 14:18

 

 

 

 

                                태국여행- 태국날씨와 우기철 주의 사항

 

 

 

+자료제공: 태국전문 여행사 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태국은 크게 건기(11월~3월)와 우기(4월~10월)로 나누며 , 좀더 세분화 시키면 건기(11월~3월), 여름(4월~6월), 우기(7월~10월)로

나눕니다.  태국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에서 2월말까지입니다. 이유는 비가 가장 적고, 날씨는 한국의 초여름 내지 초가을

날씨와 비슷해 선선하기 때문입니다.  

 

건기의 시작은 로이끄라통( Loi Krathong)과 같은 주요축제가 시작되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이 시기는 태국의 성수기로 유럽,미국지역에서

 온 여행객들로 이름난 호텔들은 대부분 풀부킹입니다. 따라서 태초클럽 여행사는 매년 성수기(12월~2월)보다 4~5개월 앞서서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카페, 홈페이지등에서 공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은 겨울철 극심한 추위가 몰아치는 러시아, 중국 북부

 내륙지방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중국인들이 따뚯한 날씨를 찾아 태국으로 몰려드는 것입니다.

러시아인과 중국인은 건기에도 태국 방문자수에서 유럽인들을 따라잡을 기세입니다.

 

호텔비는 비수기인 우기 대비, 지역에 따라 120~200%로 상승합니다. 푸켓,크라비,코사무이지역등은 비수기인 우기대비 거의

150~200%이고, 파타야,코창,코사멧,후아힌 지역등은 비수기인 우기대비 150%내외로 상승합니다. 치앙마이 지역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만약 치앙마이,치앙라이,빠이, 매홍손과 같은 북부지방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날씨가 더운 시기는 3월에서 5월이고, 6월과 7월은

날씨가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이유는 북부지방은 고지대에 위치해 방콕대비 평균 5도 정도 낮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방콕과 이산지방으로

불리우는 북동부 지역은 3월에서 5월은 견디기 어려울정도로 날씨가 덥습니다. 한낮의 온도가 40도이상으로 올라가 외출을 1시간 이상

하기 어려울정도입니다.  흔히 숨이 막힌다고 말합니다. 3월~5월에는 차라리 남부 휴양지인 푸켓,크라비,코사무이 지역이 좋습니다.

 

남부 휴양지 지역의 경우, 적도(equator)에 가까워,1년내내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태국의 중부, 북동부 지역보다

차라리 섬과 바다,비치가 있는 푸켓,카오락, 크라비, 코사무이 지역이 여행하기 좋습니다.

 

태국의 성수기는 11월에서 3월말이고, 준 성수기는 7월에서 8월입니다. 저렴한 요금과 덜 붐비는 시기를 여행시기로 고려한다면

4월에서 6월, 9월에서 10월이 좋습니다. 우기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낮에 1~2시간 스콜이라 불리우는 소나기가

시원스럽게 내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날이 맑아지기 때문입니다. 야후,영국 BBC 날씨 예보는 우기철 동남아지역이 항상

비가 내리거나 뇌우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비가 안오는 경우가 많으며 온다해도 한 두시간 정도에 불과합니다. 일기예보에 항상

비가 오는 것처럼 표시하는 이유는 동남아 상공에 비구름이 발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태국의 우기철(7월~10월) 투어시 주의사항입니다.

 

 

1.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태국 여행에서 안전사고는 종종 발생합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안전메 만전을 기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위험요소가 있다면

피하십시오. 투어시에는 믿을만한 업체를 이용하십시오. 대부분의 태국투어사 투어상품에 들어가 있는 보험액수는 한국대비 매우

 적습니다. 사망 보험금도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고작 1억도 안됩니다. 사고나면 끝까지  책임지는 태국인 여행사는 없습니다.

 

 

2.여행자 보험은 필수입니다.

유럽,일본,미국등 선진국 여행자들은 해외여행에 앞서 항상 여행자 보험을 듭니다. 보험가액도 큰 것이 특징입니다.

환전시 들어주는 보험, 여행사가 들어주는 저렴한 보험은 안전사고시 별 도움이 안되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제대로 된 여행자 보험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마하니' 하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예기치 않은 사고시, 직장을 잃을수도 있고, 적지 않은 병원비가 지출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3.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무엇이 있는지 고려하십시오.

해외여행시에는 낯선환경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차분하게 행동하지 못합니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에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여행시 주의할 점 등등에 대한 카페 포스트, 블로그포스트, 신문기사,

잡지 기사등을읽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4. 평소에 드시는 약은 반드시 소지하십시오.

고혈압,당뇨, 협심증 등등 지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내린 약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태국에서 동일한 약을

구하기도 어렵고, 통역의 실수로 엉뚱한 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약효도 다를 수 있습니다.

 

 

 

5. 평이 안 좋은 투어상품은 이용하지 마십시오.

평이 안좋은데도 개선하지 않았다면 해당 투어사 오너의 마인드는 바닥입니다. 안전사고시 이러한 투어사들은 대부분

발뺌으로 일관합니다. 가급적이면 평이 좋은 여행사를 이용하십시오,

 

 

6.안전관련 문제점이 많은 투어상품은 이용하지 마십시오.

동남아 투어상품들 상당수는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동남아 투어사 상당수가 안전불감증에 걸렸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과거 안전사고가 일어난 투어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추천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을 추구하는 여행사가 판매를 꺼릴 정도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7.투어사 가이드 지시를 무조건 따르십시오,

안전사고 대부분은 가이드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데서 발생합니다. 항상 가이드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8.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여행사를 믿지 마십시오

투어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여행사들을 비롯 모든 여행사들은 티켓을 판매하는 대리점(agency) 에 불과합니다. 공연장에서

안전사고가 났다고 티켓을 판매한 대리점에 보상을 요구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공연장에서 안전사고가 나면 공연을

주관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책임지듯이,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어를 진행한 태국여행사에 있습니다.

대리점 성격인 한국여행사들은 안전사고시 통역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투어사와 협의하는 수준에서 도움을 베푸는 정도입니다.

 

 

9.해외여행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주변을 걷다가 미끄러워 넘어지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주변에 생각하지 않은 유리들로 인해

발에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사고나면 태국호텔들 대부분 만족할만한 보상은 안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10.수영을 못하면 스노클링 투어는 하지 마십시오.

수영하지 못한 여행자들이 우기기 스노클링하다 안전사고를 많이 당합니다.  우기시 바다는 잔잔하지 않습니다.

수영못하는 분이 스노클링할 경우, 바다가 거칠어지면 위험합니다.  염도가 높은 바닷물이 코로 들어가면 종종 패닉현상에

빠져 기절하기도 합니다. 수영을 못하면 스노클링투어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11.날씨가 안 좋은 경우, 수영을 잘하지 못하면 바다위에서는 늘 구명조끼를 착용하십시오.

바람이 몹시 불거나 파도가 거세면 배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12. 태풍이 불거나 폭우가 쏟아질 경우, 태국은 종종 연락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를들면 푸켓의 경우 비가많이오면 전기가 갑자기 나갑니다. 통신도 종종 두절됩니다. 이런 경우 여행사에서 손님들을 위한

안내가 어렵습니다. 만약 비가 몹시오거나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 투어사 픽업이 예정된 픽업시간을 30분이상 초과했다면

그날 투어는 취소된 것으로 봐도 좋습니다. 투어가 취소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여행사에서 손님들에게 연락을  하나,

태국의 열악한 전기상황, 통신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투어가 취소되면 전액 환불됩니다.

 

 

13,비상시를 대비해 본인의 연락처를 여행사에 반드시 기입하시고, 휴대폰은 항상 커놓으십시오.

태초클럽 여행사는 비상시 손님들에게 연락을 드립니다. 문제는 상당수가 휴대폰을 꺼놓고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나중에 태초클럽 여행사에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답이 안나옵니다.

태초클럽 여행사 고객은 태국여행시 전화를 켜놓으십시오. 그래야만 태초클럽 여행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14. 우기철 비가올 때를 대비해 무엇을 즐길 것인가 고려하십시오.

우기철 여행시 아무 생각없이 왔다가 비가오면 대부분 호텔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오랜시간 적지 않은 비용으로 

준비한 여행이 호텔내에서 보내면 대부분 우울해 합니다. 여행사에 대한 원망도, 컴플레인도 급증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 8월에서 10월은 호텔을 고를 경우, 주변에 쇼핑몰,마사지,스파샵, 커피전문점, 볼링장, 영화관 등등이 많은 호텔이

좋습니다. 하루이틀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러하더라도 호텔주변의 시설이 충분하면 여행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돈이 좀더 들더라도 휘트니스클럽, 키즈클럽, 비지니스센터,클럽라운지 등등이 잘 갖추어진 리조트를

고르십시오. 즐길 것이 많으면 덜 우울합니다.

 

우기시에는 스파,마사지, 쇼핑을 즐기거나 영화관, 볼링장, 사격장등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지혜로운 여행객들은 만약을 대비해 소설책, 잡지, 경영관련 서적등을 준비하거나 좋은 음악, 영화CD 등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비가내리는 날, 음악, 영화, 독서는 여행의 묘미를 증가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