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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맛사지/마사지- 어린자녀가 있다면 맛사지를 포기해야 하는가?

태초 여행사 2013. 5. 24. 14:08

 

 

 

태국맛사지/마사지- 어린자녀가 있다면 맛사지를 포기해야 하는가?

 

 

 

태국여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은 태국 마사지입니다.

태국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인가 하면 상당수가 태국마사지라고 말합니다.

 

2시간에 태국돈으로 500-700밧,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2만원에서 2만 7천원정도입니다.

물론, 허르스름한 마사지점으로 갈 경우 2시간에 300밧~400밧도 가능합니다.

태국전통마사지는 지압, 스트레칭을 많이 이용해서 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중독성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문제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팀입니다.

태국 여행가기전 주변 친지,친구들이 " 태국마사지는 꼭 한번 받아봐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태국 전통마사지를 여행일정에 대부분 넣고 싶어 하나 어린 자녀 때문에 포기하기도 하고, 부부중 한 사람만 받기도 하는

불행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보니 태초클럽 여행사 홈페이지나 카페에 "놀이방 있는 마사지점 없나요?" 하는 질문도

올라옵니다. 아직 태국 마사지점중에 그 정도의 시설을 가진 마사지점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없이 어린 자녀와 함께 마사지샵 가면 아이 등살에 1시간도 안되어 아빠가 포기하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도 죽을맛입니다. 생판 처음보는 어두운 곳에 갇혀, 피부색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아줌마들에게 엄마 아빠가

제압(?) 당한 듯이 보이는데 불안하기만 합니다.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음은 여행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방법입니다.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 수영장 또는 키즈클럽에서 아이들을 1~2시간 놀게한 후 마사지샵으로 간다.

2. 1일 투어후 샤워하고 곧바로 마사지샵으로 간다.

3.쇼핑등 야외활동을 1~2시간 즐긴 후 마사지샵으로 간다.

4. 식사후에 마사지샵으로 간다

 

 

보통 위의 1~4번을 택해서 마사지샵으로 가면 아이들은 방으로 안내된 후 10분 정도 지나면 잡니다.

일부 어린아이들은 코골면서 자기도 합니다.

 

단, 가급적이면 시설이 좋은 곳으로 가세요. 룸이 별도로 되어 있는 곳들이 좋습니다.

핼쓰랜드, 렛츠릴랙스, 아시아허브 어소시에이션, 푸켓의 경우 킴스마사지 등이 있고요.

오리엔탈라 마사지점은 아이가 쉴 수 있는 매트를 하나 더 제공합니다.

 

에어컨 온도가 낮아 실내가 추우므로 아이가 한기가 안들게 수건을 충분히 요청해서 재우는 것이 요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