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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웹체크인(Web Check-In) 이란 무엇인가?

태초 여행사 2015. 2. 13. 00:56

 

 

                                  1- 에어아시아 공항 웹체크인 기기

 

 

 

해외여행- 웹체크인(Web Check-In) 이란 무엇인가?

 

 

 

최근 인터넷상의 카페,블로그,여행정보 사이트에는 웹체크인이라는 용어가 자주보인다. 항공사를 자주 이용한 여행객들중에도 웹체크인이라는 용어에 대해 불분명하게 아는 경우도 있다.웹 체크인이라는 용어는 사실상 과거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다. 최근 저가항공사들이 고정비용과 고객들의 수속시간을  절약하기위해 이 웹체크인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웹체크인은 흔한 용어가 되었다.  웹체크인은 항공사 쪽에서 보면 항공사 카운터 직원수를 줄일 수 있어 고정비용이 절감되고, 여행자쪽에서 보면 줄지어 늘어서서 기다리지 않아 좋다.

 

유럽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웹체크인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 Check-in is available 72 hours before departure( 출발전 72시간 전에 사용할 수 있음)
  • No long waiting times (길게 기다리는 시간 없음)
  • You can reserve your own seat and print out your boarding pass(좌석지정을 예약할 수 있고, 보딩패스를 프린트할 수 있음)
  •  

                   웹체크인(Web Check-in)이란 " 웹상에서 체크인하는 것" 이다.

     

    호텔 체크인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여행자가 여권과 바우처(여행사에서 발급한 예약확정서)를 제시하면 호텔 프론트 직원은 여권과 바우처 이름이 같은 지 대조한후, 호텔 예약자명단에서 동일한 이름이 있으면 고객에게 고객의 이름,연락처,이메일주소, 사인등등의 기입란이 있는 고객카드를 작성하게 한다.  그런다음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보증금(Deposit) 을 요구한다. 고객이 신용카드를 제시하거나 아니면 현금을 지불할 경우 방배정하고 방키를 제공한다.

     

    항공사도 체크인이 있다. 전통적인 항공사의 체크인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공항내 항공사 카운터에 여권과 이티켓을 제시할 경우 , 카운터 직원들은 여권또는 이티켓상의 이름을 모니터상의 예약자명단에서 찾는다. 예약자 명단에 동일한 이름이 확인되면 목적지 확인등을 한후 좌석 지정등을 하고, 보딩패스(Boarding Pass)라는 탑승권을 발행한다. 마지막으로 수하물을 받아 무게를 확인한 후 짐의 무게정보등이 담겨있는 수하물 표(바코드가 있는 라벨, 흔히 짐택이라고 부름)를 탑승권이나 이티켓등에 붙여준다. 이와같은 일련의 과정이 바로 항공사 체크인이다.

     

    웹체크인은 위의 전통적인 항공사의 체크인 과정을 여행자 스스로 웹상에서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여행자 컴퓨터나 항공사 부스 인근 웹체크인 기기에서 스스로 한다. 웹체크인을 마치면 짐만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부치기만 하면 된다.영어 울렁증이 있거나 아니면 마음이 급하면 웹체크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분하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웹체크인하는 것이 요구된다.

     

     

    웹체크인 과정(에어아시아의 경우)

     

     

     

    1- 에어아시아 웹체크인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웹체크인 버튼은 누르면 위와 같은 게시판이 나타난다.

     

    위에 보면 웹체크인을 할 수 없는 대상이 나온다

    -임신한여성

    -유아동반고객

    -거동이 불편한 고객,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

    - 16세미만으로 혼자 여행하는 고객

    - 치료가 필요하거나 환자인 고객

    - 다구간 이용 고객

     

    위 해당 사항이 없으면 위의 빈칸에 목적지, 에약번호, 성/이름 을 기입한다

    그리고  체크인을 클릭하면 된다.

     

     

    이어서 전개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Check-In 버튼을 누르면 웹체크인을 할 항공편명과 탑승예정자의 이름이 나온다. 왕복항공권으로 예매할 경우, 두편을 동시에 체크인할수 있다. 체크인을 하고나면 항공편 변경이 불가능하다. 주의하자.

     

    2.탑승자 이름을 클릭하면 성별,생년월일,국적,거주지,여권번호, 여권만료기한, 여권발급국가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여권번호가 틀리면 문제가 발생한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행중에 차분하고 꼼꼼한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그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3. Check-In 버튼을 누르면 알림창 하나가 뜬다. 도착 예정지 국가 입국조건에 맞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의 경우 여권 유효시간이 6개월이상일 때 문제 없이 입국이 허용된다.
     

    4. 다음과정은 좌석지정이다. 좌석을 지정하면 추가 금액이 나올 수 있다. 자동배정받으면 추가요금은 없다. 이 페이지에서는 자리선택,수하물 추가, 여행자 보험 가입등을 체크할 수 있다. 기내 수하물관련 내용으로 1인당 핸드 캐리어1+핸드백이나 노트북 가방중1 만 가지고 탈 수 있다. 두개의 짐이 합해서 7킬로그램이 넘으면 안된다. 여행자 보험은 원하지 않을 경우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자 보험을 원하지 않으면 Cancel Airasia Insure를 클릭하면 된다
     
    5. 다음 과정은 여행자 보험관련 내용이 나온다 무시하고 No, thank you에 체크하고 Continue(계속) 을 클릭하면 된다.
     

    6. 보딩패스를 메일로 다시 받을 수 있으므로 Continue로 넘어갔을경우, 출력할 프린트가 없더라도 나중에 PDF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다. 
     

    7.다음은 기내 주요 안내 사항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다. 기내에 음식을 가지고 타지마라등의 내용이 있다. 체크인 카운터는 6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의 경우 출발 3시간~ 1시간 전까지 열린다는 내용의 안내가 나온다. 부쳐야할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Baggage Drop Counter로 가라는 안내가 나온다.
     

    8. 탑승할 때 출력한 보딩패스를 가지고 공항으로 가면 되고, 스마트폰으로 바코드 받은 사람들은 보딩패스를 출발 45분전에 다시 프린트해야한다고 안내가 나온다. 
     
     

    아래 이미지가 최종적으로 나오는 에어아시아 보딩패스이다. 한국 인천공항에서는 에어아시아 웹체크인으로 받은 보딩패스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야 한다. 카운터에서는 일반 항공사 카운터에서 주는 보딩패스를 준다. 한국외의 공항에서는 아래와 같은 보딩패스를 그대로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