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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레스토랑추천- 식스투트웰브 어반나랑수언 레스토랑/Six to Twelve 양식,태국요리,퓨전요리. 모두가 만족하는 레스토랑

태초 여행사 2015. 7. 6. 23:53

 

 

 


방콕레스토랑추천- 식스투트웰브 어반나랑수언 레스토랑/Six to Twelve 양식,태국요리,퓨전요리. 모두가 만족하는 레스토랑




랑수언은 '룸피니공원뒤"라는 의미의 지역명이다. 정확한 의미는 "공원뒤" 또는 "공원 뒷동네"정도이다. 룸피니공원뒤에 위치한 지역으로 흔히 대사관거리, 레스토랑거리, 고급서비스아파트 거리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청담동+ 삼청동 성격이 같이하는 지역으로 봐도 좋다. 한국인들에게 랑수언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도를 보면 시암스퀘어 바로 옆이다. 시암스퀘어 시암역 바로 전이 칫롬역이고, 칫롬역은 랑수언 지역의 관문에 해당한다. 칫롬역은 수쿰빗 아속에서 나나역, 플런칫역 다음에 위치한다.


태국레스토랑 소개잡지에 보면" 랑수언은 항상 기대이상이었다" 라고 표현한 어느 요리칼럼리스트의 표현이 나온다. 맞다. 랑수언은 기대이상이다. 태초가 랑수언 중앙 어반나 랑수언을 매입하기전 근 2개월 이거리를 걷고 또 걸었다. 렌트가 아닌 매입이고, 적지 않은 돈이 지출하는 이상 랑수언을 계속 돌고 돌았다. 앞으로 가족들과 몇십년을 살아야 하는 지역인데, 가볍게 일반 물건 쇼핑하듯이 아파트를 매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태초의 성격은 사람들이 알면 놀랄정도로 "지랄같은 "성격이 있다. 집을 구매하기위해 새벽에도, 이른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랑수언 골목골목을 누볐다. 아이들이 이 곳에 오랫동안 살아야 하는데 과연 안전한지, 해로운 시설은 없는지등등을 시간대마다 점검해야만 했다. 아침에는 안보이던 이상한 곳이 저녁에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근 2개월간 랑수언 곳곳을 누비면서 랑수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랑수언에 왜 이렇게 좋은 레스토랑이 많을까?  " 하고 자료를 찾아 보았다. 역시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랑수언 지역이 돈이 모이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최근 짓는 콘도중에는 한국돈 50억정도 하는 산시리콘도(Sansiri)도 있다. 방콕포스트지에 소개된 방콕 최고가 아파트이다. 이들 아파트가 30년사용하고 끝나는 리스홀드(leasehold)라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70~80억 정도의 아파트이다. 두번째 이유는 대사관거리라는 것이다. 미국 대사관을 비롯 7-8개 대사관이 위치하고, 룸피니공원 주변까지 고려하면 10개가까운 대사관들이 위치한다. 이들 대사관 직원들 상당수가 랑수언 콘도에 거주한다. 외교관들이므로 얼마나 입들이 까다로운가 하고 생각하면 쉽다. 전세계 돌면서 수많은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이므로 왠만한 음식으로 이들을 잡지 못한다.  따라서 랑수언지역의 레스토랑들은 치열하게 경쟁한다. 결국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이유는 치열한 경쟁에서 비롯되었다. 맛이 없으면 한두달 못가서 문닫아야 하는 곳이다. 부동산임대료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랑수언지역에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풍부한 맛을 내는 레스토랑은 어디인가? " 하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  방콕포스트지, 방콕닷컴, 판팁닷컴, 유럽여행정보사이트를 들여다보고, 마지막으로 이웃에 사는 미국 대사관 직원과 이야기한 결과 놀랍게도 태초가 거주하는 어반나 랑수언 호텔의 1층 " 식스투트웰브 어반나랑수언 레스토랑/Six to Twelve " 이었다. 이웃에 사는 Pat이라 불리우는 미국 친구는 어반나 랑수언 식스투트웰브를 대단히 높이 평가한다." 이유가 뭔데 ? "하고 물어보니 " 맛,분위기,가격,서비스 최고 "하는 것이었다. "야, 랑수언 레스토랑 치고 맛없는 곳이 어디있는데?" 하고 묻자 "가봐라, 내말이 사실인지 " 하면서 웃었다.


드디어 어제, 오늘 두번 어반나 랑수언 "식스 투 트웰브 " 레스토랑을 찾았다. 한마디로 " 최고"이다. 태국내 왠만한 레스토랑은 다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풍부한 맛을 내면서 저렴하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어반나 랑수언 콘도는 5성급 호텔이 아닌가?


어제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음료와 파카파오 무쌉 카이다오를 주문했다. 파카파오무쌉을 식스투트웰브처럼 맛있게 내놓은 곳을  찾기는 정말 어렵다. 더 놀라운 것은 가격이다. 아래 사진 음료와 파카파오 무쌉 카이다오를 시킨후 나온 영수증에는" 277밧 " 이 찍혀있었다. 영수증을 두번 더 보았다. 웃기는 가격이다. 음료, 식사 , 그리고 봉사료 세금 포함이 277밧이라니... 우리돈 9천원이 안된다. 목동아파트 일반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최소 1만 7천원이상이다. 청담동 레스토랑으로 가면 2만 5천원이하에서는 불가능하다. 한국 특급호텔에서는 ....아마 4만원이상 나올 것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하고 고민하다가 가볍게 "팟타이 꿍" 을 시켰다. 그리고 음료, 모두 합해 역시 277밧이다. 콜라를 주문하면 240밧 전후 나올 것으로 본다.팟타이 꿍은 한마디로 예술이다.  팟타이를 정말로 맛잇게 먹은 곳은 푸켓타운 로열푸켓시티호텔 1층 154카페이다. 180밧이다. 푸켓타운 로열푸켓시티보다 50밧정도 더 저렴하다. 그러면서 풍부한 맛이 난다.


며칠 동안 어반나 랑수언 식스투 트웰브 레스토랑 앞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항상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지역이 유동인구가 생각보다 없는 곳인데도 늘 인기이다. 이유는 저렴하면서 맛,서비스,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소문나있다. 외국여행자들보다는 인근 대사관 직원, 랑수언아파트 거주자들이 주고객이다.


방콕여행시 호텔이 수쿰빗, 칫롬, 플런칫, 시암스퀘어 지역에 위치한다면 반드시 어반나 랑수언 1층 " 식스투트웰브 /Six to Twelve "찾아가보기를 권한다. 맛,서비스,분위기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 거리의 별볼일 없는 레스토랑들과 별 차이없는 가격으로 기대이상의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태국요리, 양식,이탈리아요리 , 퓨전요리가 가능하다.



랑수언 지역에는 호텔뮤즈랑수언, 매리엇 매이페어 이그제큐티브 서비스 아파트, 어반나 랑수언, 케이프하우스 서비스 아파트, 롱라타나 서비스 아파트, 네추럴빌 서비스아파트등이 위치하며, 칫롬역인근 르네상스 랏차프라송, 랏차담니 그랑데 센터포인트 랏차담니, 코트야드 바이 매리엇 방콕, 세인트레지스 등등의 호텔도 이곳에서 멀지 않다. 이들 호텔은 태초클럽여행사(http://www.taechoclub.com)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2인 예산 600밧, 4인 예산 1200밧정도 생각하면 맞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2인 예산은 음료 포함 1500밧 정도 나온다. 바로옆에는 크레페앤 코 레스토랑이 위치하며 어반나 랑수언 호텔은 호텔뮤즈랑수언과 센터포인트 칫롬 사이에 위치한다.



  • 영업시간: 오전 6:00~ 저녁 12:00
  • 위치: 지상철 칫롬역에서 약 650미터. 도보로 10분. 지상철역에서 빨간색 머큐리 빌 음식 백화점으로 들어간후
  • 1층 출구로 나가서 약 600미터정도 걸음, 호텔뮤즈 랑수언 호텔 다음 건물.  
  • 지상철/BTS: 칫롬/Chit Lom
  • 주소: All Six to Twelve, Urbana Langsuan (Fraser Place Langsuan), 55 Lang Suan Rd., Bangkok, Thailand
  • 전화: +66 (0)2 250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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