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피피섬

피피섬교통- 피피섬 워터택시 롱테일보트

태초 여행사 2015. 12. 27. 23:06

 

 

 

 




피피섬교통- 피피섬 워터택시 롱테일보트





피피섬은 푸켓에서 48킬로미터, 크라비에서 42킬로미터 떨어진 섬으로,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더비치(The Beach)"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푸켓,크라비 여행자들에게 한번쯤은 반드시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 추천된다.  피피섬이 아름답기는 하나 바다가 잔잔할 경우에만 추천된다. 1년중 날씨가 비교적 좋은 건기(11월~4월)에는 엄청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이다. 그러나 우기(5월~10월)에는 비,바람등으로 바다가 잔잔하지 않는 날이 많아 체력이 좋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는 추천하기 쉽지 않다. 물론 우기라도 날씨가 좋으면 어렵지 않게 피피섬으로 갈 수 있다.


푸켓,크라비 지역에서 숙박하는 여행객들은 스피드보트이용 1일 스노클링투어로 피피섬을 방문한다. 스피드보트 이용시 소요시간은 대략 50분이다.  피피섬내 호텔을 이용할 경우에는 보통 훼리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  경우 훼리보트는 큰 배로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45분 정도이다. 배의 출렁거림은 스피드보트가 큰 훼리보트에 비해 덜 하기 때문에 배멀미가 덜하다. 그러나 스피드보트는 파도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충격이 탑승한 여행객들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스피드보트 앞에 타는 여행객들의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경험많은 여행객들은 스피드보트 탑승시 보트 뒤의 측면 좌석을 확보한다. 모터가 위치한 스피드보트 뒷쪽은 상대적으로 시끄럽고 드물지만 물이 튀기기도 한다.



푸켓에서 피피섬가는 훼리보트, 1일 스노클링 투어는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를 통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푸켓 파통비치 로열파라다이스호텔 1층 태초클럽 여행사& 라운지에서도 상담및 구입이 가능하다.


피피섬 시내에 해당하는 톤사이베이, 로달람베이는 도보로 이동한다. 이 지역에는 편의점, 환전소, 레스토랑,바, 베이커리점,마사지업소, 여행사, 스킨스쿠버 업체,PC방들이 많아 육지 못지 않은 편리함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즈넉한 섬 분위기는 약하다. 여행자들은 피피섬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위해 램통베이,로바오카오베이.램힌비치등에 위치한 리조트를 고르기도 한다.





피피섬에 숙박할 경우 반드시 가봐야할 곳들



피피섬의 최고명소는 당연히 마야베이(Maya Bay)이다. 문제는 이 지역의 경우 푸켓,크라비 지역에서 오는 스피드보트 1일 스노클링 투어로 무지하게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오전 9시이후에는 엄청난 인파로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경험많은 여행객들은 호텔조식후 서둘러 롱테일보트를 타고 피피레인근지역인 마야베이 지역부터 스노클링을 즐긴다. 그런다음  피피섬 거주민들이 코파이(Koh Phai)라 부르는 뱀부섬으로 간다. 피피돈 북쪽에 위치한다.


피피섬 숙박시 보통 선착장에 줄지어 늘어선 롱테일보트에 다가가 3~6시간 흥정한 후 피피섬의 주요 지역으로 가서 스노클링을 즐긴다. 롱테일보트를 빌릴 때에는 롱테일보트 주인의 얼굴을 잘 보는 것이 좋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가급적이면 나이가 50세이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좋다. 20~40대의 남성은 추천하기 힘들다. 드물지만 가끔 여성들이 성회롱당했다는 말도 전해오기 때문이다. 배의 상태, 스노클링 장비, 구명조끼등을 잘 갖추어진 롱테일보트를 고르면 금상첨화이다.


일반 여행자들의 경우 보통 3시간 빌리는 것이 좋다. 한낮의 태양은 3시간이상 스노클링을 즐기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롱테일보트의 해가림 지붕이 있으나 여행자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된다.체력이 좋고, 스노클링과 선텐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6시간도 가능하나 그 날밤 화상으로 잠을 못잘 가능성은 100%이다. 스노클링투어시 선탠크림을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 카메라를 가져가는 것은 가능하나 스노클링시 부주의로 카메라를 바다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 추천하기 쉽지 않다. 휴대폰도 추천하기 쉽지 않다.




피피섬내 교통



피피섬은 하나의 거대한 산으로 봐도 좋을만한 산악지대이다. 따라서 미터택시, 모터사이클, 자전거등으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피피섬의 택시는 워터택시라 불리우는 롱테일보트이다. 롱테일보트는 영어로 표기하면 " Longtailed Boat" 이다. 즉, 긴꼬리배다. 배가 길고 날렵한 꼬리 모양을 가지고 있어 롱테일보트라 부른다.피피섬 거주 주민들 대부분이 이 롱테일보트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대부분 공시가격이 있으나 때로는 여행객이 태국어를 못하거나 어리버리하게 보일 경우 턱없이 높은 요금을 부르기도 한다. 한국 여행객들은 보통 피피섬내 한국인 운영 스킨스쿠버 업체를 방문해 대략적인 요금을 알아보고 이용한다. 또는 롱테일보트 4-5곳을 들러 대략 이용요금을 물어본후 적당히 흥정해서 이용한다. 참고로 낮시간의 요금과 해진후의 요금은 전혀 다르다. 해진 후에는 롱테일보트 주인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 요금이 아침,점심대비 150~200%선이다.



다음은 피피섬 훼리보트 선착장인 톤사이베이 선착장 롱테일보트의 일반적인 편도1회 1인 요금이다.  어린이들은 성인 요금의 50%를 요구한다. 흥정을 못할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할 경우도 많다. 피피섬 톤사이베이,로달람 베이 지역이 아닌 곳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피피섬 시내로 이동할 시에는 해당비치에 늘 대기하는 롱테일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일부 리조트들은 리조트에서 롱테일보트 교통편을 주선해주기도 한다.



피피섬 톤사이베이 선착장에서 피피섬 주요비치까지의 롱테일 1인 편도비용


 Ao Koh Don : 100 Baht 
Ao Lam Hin : 100 Baht 
Ao Maprow : 100 Baht 
Ao Long Beach : 100 Baht 

Ao Laem Thong 300 Baht

 3 hours : 1500 Baht(스노클링 투어시 빌리는 일반적인 요금)
6 hours : 2800 Baht(스노클링 투어시 빌리는 일반적인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