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료할증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항공권 사기가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유료할증료가 항공권가격보다 더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6월부터 오리엔트타이항공이 운항재개됩니다.
2007년도를 돌이켜 보세요.
인천-방콕구간 항공권 좌석이 남아돌아 10만원 미만의 항공권이 땡처리로
심심치 않게 나왔습니다.
*땡처리 항공권이란 패키지여행사가 모객이 안되어 급하게 항공권을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일반 항공권가격대비 무지하게 싼 것이 특징이며, 탑승일자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폭락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터넷검색해서 "할인항공권""땡처리항공권"하면
수 많은 여행사가 나옵니다.^^
최근 인천-방콕구간의 유료할증료가 10만원대 후반입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 인천-방콕은 유료할증료포함 50만원 안밖입니다.
따라서, 최근 환율상승등 경제사정의 악화및 비수기시즌등의 이유로
항공기 좌석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좌석을 가진 오리엔트타이항공이 6월부터 재운항합니다.
여행하실 분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좀 지켜보십시오.
항공권시장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4박이상의 장기간 여행이 아닌 3박4일이나 3박5일 패키지 패턴의 여행이면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시고요.
4박 이상일 경우는 급하지 않다면 타이항공의 가격동향을 좀 봐가시면서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항공권가격만 보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일부항공사는 항공권 가격은 타 항공사보다 저렴한 듯 한데, 유료할증료를 덧붙이면 더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일종의 조삼모사(朝三暮四) 성의 전법입니다.
이런 항공사는 안 이용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다행히도 한국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경우, 타 항공사보다는
유료할증료가 낮은 편입니다.
분명한 것은 한국의 경기침체, 환율상승, 한국내 폭탄적인 물가상승, 태국의 전반적인 여행경비의 급상승등 잇다른 악재등으로 2007년보다는 2008년 태국 여행시장이 안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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