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호텔·리조트

푸켓/푸껫 파통/빠통의 저렴한 멋진 호텔- 메리슨인(Merrison Inn)

태초 여행사 2009. 5. 26. 13:09

 

 

푸켓 관광객들의 중심지인 빠통은 건물 임대료나 부동산 가격이 다른 지역과 너무 차이날 정도로 높다.

12평 남짓한 도로변 상가 임대료가 10만밧에 다다르는 것이 많다. 현재 우리돈 350만원이상이다. 게다가 시간가면 날리는

"쌩"이라 불리우는 권리금도 장난 아니다. 그렇기에 한국인들이 방콕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주한다는 푸켓에서 파통지역에

한국인 식당이나 여행사가 드물다. 따라서, 푸켓에서 빠통지역은 특별한 지역으로 취급된다.

 

푸켓타운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빠통지역으로 이동해서 사업하기를 겁낸다. 아니, 정말 싫어한다.

그만큼 물가나  임대료가 비싸고, 푸켓타운과 비교 사람들의 정서가 메마른 지역이기 때문이다.

 

빠통지역의 숙소도 푸켓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비교적 비싼편이다.

그러나, 숙소가 몰려 있어서 그런지 치열한 경쟁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손님이 없는 비수기인 우기(4월~10월)에는 호텔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요즘같은 경우, 상당수의 호텔이 프로모션을 한다. 밀레니엄 빠통호텔의 경우 2박하면 1박이 무료이기에

3박 요금이 박당 2333밧 수준이다. 이 것은 호텔시설을 고려하면 거저나 다름없다.

 

따라서, 건기에는 돈 많은 유럽인들이 빠통을 차지하고, 우기에는 호텔값에 민감한 아시아인들이 빠통을 차지한다.

 

건기가 되었건, 우기가 되었던 호텔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 것 아니라면 저렴한 숙소를 찾아나서는 것도 좋다.

푸켓타운의 경우 에어컨을 갖춘 게스트하우스가 500밧~800밧 수준이다.

카페에서 많이 소개되는 센탄과 빅씨건물 뒤의 아파트들이 1박당 500~700밧이다.

푸켓타운 메트로폴호텔 과 라농시장 주변의 게스트하우스도 다르지 않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빠통지역의 게스트 하우스가격은 얼마일까?

빠통지역은 우기와 건기 가격차가 푸켓내에서 가장 심하다.

일반적으로 에어컨룸이 우기에는 500~800밧, 건기에는 700~1500밧정도 한다. 조식 불포함조건이다.

그렇기에 카페에서는 아이비스호텔을 권하는 것이다. 원더풀푸켓여행사에 예약할 경우 1박에 조식포함 1300밧이다.

수영장도 있고, 조식의 수준도 가격대비 매우 높다. 태초의 판단으로는 거의 거저인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소 가격을 더 낮추고 싶으면 메리슨인을 권한다.

지금 오픈직전이다. 시설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티 테라스보다 한수위이다.

주변환경도 티 테라스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골목대비 정말 환경이 깨끗하다. 고급스런 분위기가 물씬 나는지역이다.

위치는 클럽안다만 리조트 입구앞 골목이다. 아룬쏨시장 먹자판 골목이 다음 골목이고, 오리엔탈마사지점이 걸어서 2분정도이다.

비치까지는 걸어서 3~4분 정도이다. 방라로드도 비교적 가깝다. 걸어서 7~8분이면 갈 수 있다. 정크실론은 10분 정도.

 

 

 

태초의 판단이 맞다면 우기에는 조식 불포함 700밧, 건기에는 1500밧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비스와 500밧정도의 차이가 적당하다고 본다. 현재 티 테라스가 1박당 800밧인 것을 감안하면, 메리슨인은

그보다 100~200밧은 더 받아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원더풀푸켓이 얼마나 가격을 낮출 것인지 궁금하다.

 

새벽 직항인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들에게는 환상적인 숙소로 보인다.

저렴한 호텔에서 저녁 10시까지 푹 쉬다가 가면 여행이 덜 피곤할 것이다.

 

 

메리슨인의 입구, 현재 한창 오픈을 위한 마감 작업중이다. 입구는 중국풍으로 깔끔하다.

실내의 그림은 화가인 오너가 그렸다고 한다. 그만큼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 사진은 아룬쏨 시장쪽을 향해서 찍은 사진이다. 골목끝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면 아룬쏨시장이고 좌측으로 꺽어지면 빠통의 랜드마크인 안다만 스위트가 나온다. 주변에는 고급 게스트하우스와 스파 마사지점과 레스토랑이 있다.

 

이 사진의 끝 지점이 바로 클럽안다만 리조트 입구이다. 걸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이다.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리슨인의 건너편은 외국 여행정보책자에서 많이 소개되는  1박에 800밧인 부머랭인이다.

메리슨인이 한 수위의 시설이다.

 

메리슨인의 내부 모습이다. 트윈실로 침대머리 맡 그림이 눈에 띈다. 오너가 직접 그렸다고 한다.

바닥은 시멘트로 되어 있어 한국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풍이라 한다.

그러나, 시멘트로 되어 있어도 깨끗한 느낌을 준다.

 

 

티브이가 돋보인다. 요즘 특급 리조트들의 대세인 벽걸이 티브이가 이 곳에도 있다.

아이비스 빠통을 의식한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티브이의 위치나 디자인이 비슷하다. 

 

 메리슨인의 장점중 하나가 바로 테라스이다. 게스트 하우스치고는 괜찮은 시설이다.

 

 

 

 

 

 

 

 메리슨인의 욕조는 푸켓 3성급 리조트 수준이다. 괜찮은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