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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쇼- 푸켓 환타시쇼/Fantasea show /환타씨 쇼

태초 여행사 2010. 8. 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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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쇼로는 두가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하나는 환타시쇼이고 다른 하나는 게이쇼라 불리우는 사이몬쇼이다.

어느 쪽이 더 좋은가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쇼는 성격이 다르다.

 

환타시쇼는 태국의 역사, 문화, 정신 그리고 까말라 비치의 신화, 그리고 서커스가 함께 하는 쇼이다.

방콕의 시암니라밋쇼가 있기전에는 푸켓 환타시쇼가 태국쇼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태초는 그 원인을 1, 서커스등이 가미되어 산만한 구성이 되었고, 2,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쇼가 예술성을 추구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예술성을 추구해야 하는데, 서커스까지 넣어 완전 잡탕밥이라는 것이다.

이런 구성은 처음 한번정도는 재미있게 봐줄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싫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은 쇼장의 배치, 그리고 식사와 쇼 중간 시간을 많이 남게해서 쇼핑으로 유도하려는 얄팍한 상술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환타시쇼는 식시포함하면 오후 5시에 픽업해서 11시에 리조트로 돌아온다. 장장 6시간이다. 3박 5일 일정에 적은 시간 아니다.

픽업을 5시에 해놓고 디너부페 식당 문여는 시간이 늦다.7시에 연다. 그 사이에 쇼핑하라는 것이다. 더워서 할 수 없이 실내인 쇼핑장소로 가야 한다.

시끄럽다. 상품들도 허접이다. 살 것이 없다. 부페식당은 아시아 최대니 하지만 먹을 것도 없고, 분위기가 마치 돗떼기 시장이다.

 

개별여행객, 패키지 여행객할 것없이 한번에 엄청난 인원이 들어가다 보니, 조용한 맛은 커녕 시끄러운 소음이 시달리고, 음식물 코너 바닥은

떨어진 음식물로 눈쌀을 짓푸리게 한다. 동양 최대규모의 레스토랑이라고는 하지만 부페 음식은 가격대비 먹을 것도 없다.

대부분 닭다리 튀김과 과일에 열중하게 된다. 최근에는 중국 패키지들이 몰려와 5월 5일 어린이날 놀이동산입구의 풍경을 연출하다.

결국, 태국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반감을 갖게만들어 시간이 갈 수록 환타시쇼는 예전같지 않다.

 

그러나, 일부는 환타시쇼를 태국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쇼로 추천을 한다. 

서커스를 넣은 것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로 좋은 쇼라고 한다. 그러나 그런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한다.

쇼장 입구서부터 엄청난 인원에 떠밀려 입장하다보면 쉽게 지친다. 종종 생각해보지만 그 엄청난 인원이 입장하기 이렇게 어려울 정도로

좁은 복도라면 만약 화재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환타시쇼에 대한 태초의 느낌을 무조건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처음 본 느낌은 웅장함, 재미, 태국의 과거와 오늘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기에 한번정도는 볼만한 쇼라고 본다.

그러나, 치밀한 구성, 예술성등을 추구하는 여행객이라면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한 무언가를 느낄 수도 있다.

 

환타시쇼는 파통 북부 까말라 비치에 위치한 환타시쇼장에서 하며, 파통에서는 차로 15분정도 300밧, 카론비치에서는 차로 30분, 400밧, 까타비치에서는

차로 40분 500밧정도이나 픽업서비스를 요청하면 대부분 1인당 왕복 200밧에 갈 수 있다. 3인이상이면 툭툭이나 자가용택시가 더 저렴할 수도 있다. 

 

푸켓 환타시쇼는 푸켓 자유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푸켓여행사-태초클럽푸켓(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 문의및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