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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자유여행 하는 방법(2011개정판)

태초 여행사 2011. 1. 7. 01:34

 

 

 

 

 

푸켓 자유여행 하는 방법(2011개정판)

 

 

 

푸켓은 여행객들이 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이유는 편리한 항공권 스케쥴, 다양한 숙소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푸켓을 저렴하게 여행하려면 비수기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기는 우기(4-10월)라고 불리워지는 기간입니다.

이 때에는 숙소가격이 건기에 비해 2배 정도 저렴합니다.

 

건기(11-3월)는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이나 태국은 성수기이고, 한국은 겨울방학기간이 겹치면서

항공권 가격이 평소대비 20~50%정도 상승하고, 숙소에 따라 1.5-3배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기에

비용면에서는  불리합니다.

 

 

 

1.날씨.

 

태국은 건기(11-3월)와 우기(4-10월)로 나뉘어 집니다. 건기는 덥기는 하지만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또는 1년을  건기(11-3월)와 여름(4-5월), 우기(6-10월) 이렇게 3개의 계절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중 4-5월은 비교적 비가 적게오지만 태국의 여름으로 날씨가 매우 덥다못해 뜨겁습니다.

 

6월부터 낮에 비가 30분-1시간 정도 스콜이라는 소나기가 내려 습하기 시작합니다. 드물지만 며칠간 계속 비가내리기도 하고,

며칠간 비가 안내리기도 합니다. 7월-10월 중순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역시 낮에 한차례 1시간 정도 비내리는 정도입니다.그러다가 10월 말경이 되면  건기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명한 분들은 건기나 다름없는 4월초와 그리고  10월말경에 푸켓을 여행합니다 호텔값도 저렴하고, 날씨도 좋기 때문입니다. 

 

가장 날씨가 좋으며 휴가기간이 겹치는 12월말과 1월초는 초성수기로 왠만한 숙소들도 묵기에는 부담이 가는 최고의 요금을 받습니다. 특히, 갈라디너라는 요상한 식사를 마련해놓고 평소부페가격의 3-5배를 받습니다. 조금더 메뉴가 올라가는 것외에 더 받을 이유가없는 식사지만 먹든 안먹든 그 리조트의 숙박객들은 무조건 요금을 내야하는 강제규정이 적용되는 식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숙소

 

푸켓의 숙소는 저렴한 도미토리(기숙사와 같은 형태로 한방에 4-10명 정도 자는 곳)에서

1박에 70만원이상하는 반얀트리나 아만푸리같은 초호화판 숙소까지 다양합니다.

 

푸켓의 숙소중 어디가 가장 좋은가하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이에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이유는 개인의 취향이 다르고, 개인의 경제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월 급여가 1천만원이 넘어가는 분에게 비수기 기준 1박에 5만원정도하는 숙소는 아무 의미가 없을터이고, 대학생들처럼 돈이 항상 부족한 사람들에게 10만원 이상되는 숙소를 제안하는 것도 별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일단, 본인의 취향과 본인의 경제력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적인 여행객들에게 맞는 숙소- --------

 

푸켓에는 10개가 넘는 비치가 있습니다.

각각 개성이 다릅니다. 이중 활동적인 분들이라면 파통비치를 권합니다.

푸켓에서는 가장 번화가입니다. 밤이되면 다른비치나 시내는 어두워지지만

파통은 대낮처럼 밝습니다. 즉 밤이 되면 낮보다 더 밝은 곳이 파통입니다.

파통의 중심인 방라로드에 가면 세계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넘칩니다.

노천바들과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불빛을 밝히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곳곳에 마사지점, 라이브바., 스타벅스,맥도널드등 다양한 형태의 샾이 있습니다.

 

푸켓 파통의 숙소중 가장 교통이 편리한 곳은 밀레니엄, 반다이,홀리데이인,클럽안다만,그레이스리조트등이고

이중 가장 추천할만한 곳은 밀레니엄 리조트와 홀리데이인 리조트입니다. 

 

 

***밀레니엄 파통 리조트

밀레니엄 리조트는 싱가폴계열의 세계적인 특급 리조트 체인입니다. 현재, 태국전역에서 가격대비 좋은 숙소로 인식되고 있는 호텔중 하나이며, 교통,쇼핑등이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켓에서는 푸켓관광지의 중심인 빠통 정크실론내에 위치하며, 교통,쇼핑, 식사등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홀리데이인과 흔히 비교되는데, 홀리데이인과 비교 비치 접근성과 조식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가격이 홀리데인 비교 저렴하고, 쇼핑,레스토랑,마사지시설등등이 주변에 산재해 편리성에서는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밀레니엄은 레이크사이드와 비치사이드로 나누어지며, 레이크 사이드는 사실, 정실론의 인공호수를 바라보고 있고 비치사이드는 파통비치쪽을 바라본다는 의미일 뿐 레이크뷰와 비치뷰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성급과 5성급 중간의 호텔로 수피리어룸이 타 5성급 리조트 딜럭스룸보다 더 넓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도 홀리데이인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풀 억세스룸인 카바나룸은 과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했던 홀리데이인 부사콘윙 풀 억세스빌라와 비교, 단점도 없지않으나 장점도 갖고 있고, 특히 가격면에서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우위이기에, 홀리데이인 한국손님들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홀리데이인 리조트는 지은지 20년이 넘어가는 메인윙과 지은지 8년정도되는 부사콘윙으로 나뉘어 집니다.

신혼여행객들이라면 부사콘윙의 룸타입중 풀빌라억세스나 풀뷰빌라 를 택하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미니바의 음료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다 먹으면 매일 보충합니다. 콜라2,세븐업2,맥주2,소다수2,생수2이 제공됩니다. 냉장고 공간도 넓어 과일등을 사다가 넣어도 공간이 남습니다. 리조트안에는 편의점도 있고요. 완전 고객위주의 시스템입니다. 주변에는 편의점,여행사,스타벅스,라이브바,한식당,마사지점,환전소,ATM기등 없는 것이 없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일반 여행객들이라면 부사콘윙 스튜디오를 사용하시면 만족합니다. 비수기에 5,500바트선이니 이용하기 좋습니다.

 

사실 홀리데이인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는 직원들의 태도입니다.

타 리조트의 직원들과 비교 한수위입니다. 품위가 있습니다.

 

메인윙은 부사콘윙과 비교 시설은 떨어지지만 위치는 한수위입니다.

파통비치가 바로 앞입니다. 수영장으로 난 입구를 벗어나면 5미터 정도의 도로하나를 두고 파통비치를 마주 봅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앞 비치는 일년내내 제트스키,패러세일링, 바나바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푸켓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물론, 홀리데이인의 약점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건물들로 이루어져 정원등 산책할 공간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다 전망을 가진 방은 6실의 그랜드시뷰 딜럭스외에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방은 옆건물 벽이나 지붕 또는 옆 호텔 메리엇 코트야드 룸창문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유독많아 외국에 온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클럽안다만

클럽안다만은 파통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규모가 꽤 큰 리조트입니다. 빌딩으로 된 호텔과 개별 숙소로 된 커티지로 나뉘어 집니다.

홀리데이인과 비교 직원들의 수준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나 산책할 공간이 있고, 주변에 갈 곳이 많이 홀리데이인이 여의치 않으면 많이 선택되는 곳입니다.단점은 룸이 낡았다는 것입니다. 점차 인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패키지가 심심치 않게 들어와 추천대상으로는 좀 고려해야하는 어렴움이 있으나 가격과 위치, 시설등을 생각하면 추천할만 합니다. 호텔방에 따라 파통비치를 전망으로 갖는 룸들이 있습니다. 신혼여행으로는 별로지만, 가족여행객들이나 회사원들의 여행숙소로는 좋습니다.

 

**반다이

홀리데이인 리조트를 묵기에 조금은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 차선책으로 많이 선택됩니다.시설과 서비스는 홀리데이인에 비해 떨어지나 위치는 더 낫습니다.물론 조용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은 홀리데이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반다이는 푸켓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옆에 스타벅스 커피점과 THE PORT 라는 멋진 라이브 카페가 있습니다. 칵테일과 기타 시푸드등을 팔며,칵테일은 1잔에 150바트수준입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난 후 가격을 턱없이 올려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2006년 5월에 오픈한 리조트입니다. 시설은 4성급이고, 분위기는 4성급입니다. 직원서비스는 3성급입니다. 룸내부는 5성급에 가깝습니다.  지은지 얼마안되서 파통에서  좋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리조트중 하나입니다. 장점은 가격대비 룸이 아주 크다는 것입니다. 룸은 특급호텔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식이 약하며, 최근 패키지손님들이 들어와 아침에 가이드들이 시끄럽게 손님들을 깨우는등 조용한 맛이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외 파통외곽지역에는 좋은 리조트들이 몇곳이 있습니다.

노보텔, 아마리 코랄, 다이아몬드 클리프,블루마린리조트등이 가격대비 좋은 시설로 추천받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다이아몬드 클리프는 파통에서 신혼여행객들 패키지 숙소로 많이 이용되는 5성급리조트이며, 노보텔과 아마리는 파통 북쪽끝과 남쪽끝에 위치하며, 5성급급이나 다를 바 없는 4성급 리조트로는 매우 조용하며 격조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마리는 전 체인이 공통점으로 조식에서 특급 못지 않은 퀄리티로 유명합니다.  노보텔 코랄리아푸켓은 전망이 좋은 방들이 많으며, 3단으로된 수영장은 노보텔의 자랑입니다. 노보텔, 아마리 둘다 비교적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실시해서 룸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블루마린은 비교적 적은 80개도 안되는 객실로 이루어진 리조트로 가격대비 세심한 서비스와 조용함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좀 낡았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아이비스 파통 리조트가 문을 열어 깔끔한 실내인테리어가 돋보여 저렴하게 파통지역에서 숙박하려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의 단점은 룸이 비교적 좁은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가구배치로 좁은 것을 느끼지 못하게 했고, 화사한 방과 베란다를 갖추어 1-2인 여행객의 숙소로는 최적의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식도 좋은편입니다.

 

저렴한 숙소들은 파통에서 주로 이면도로쪽에 많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시설이 좋은 리조트는 푸켓 노천시푸드 식당들이 몰려있는 로열파라다이스,살라타이,토니,디바나 파통,클럽뱀부리조트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숙소들입니다. 대부분 비수기기준 2,000바트이하의 숙소들입니다.

요즘과 같은 비수기에는 1,000바트 정도하는 숙소들도 있습니다.

 

 

배낭 여행객들에게 맞는 숙소는 랏우팃도로 쪽 골목이나 홀리데이인리조트옆 골목등이나 카론으로 넘어가는 쪽, 아마리코랄리조트로 들어가는 해변쪽등에 게스트하우스나 도미토리가 많습니다. 건기와 우기의 가격차가 큰 곳이므로 많이 돌아다녀본다면 원하는 가격의 숙소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에어컨룸 2인1실 기준 비수기에 700-800바트선의 숙소들이 많습니다.

 

 

빠통에 위치하지 않지만 빠통의 영향권내에 있는 대표적인 숙소로는 5성급리조트인

르메르디안 푸켓있습니다. 파통에서 카론으로 넘어가는 언덕아래위치하며 파통까지는 차로 5분 거리입니다. 푸켓에서 개인비치를 갖고 있는 몇안되는 리조트로 릴랙스 베이라는 예쁜비치를 갖고 있으며, 태국 리조트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 꼽히는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수영장의 푸른색과 리조트 지붕의 초록색이 돋보이는 곳으로, 커다란 수영장, 다양한 샾,

다채로운 음식들로 가득채운 조식부페는 푸켓에서 손꼽히는 곳중 하나입니다. 한국인들이 최근 현대 드림투어를 통해 많이와서 그런지 조식부페에 괜찮은 김치도 나옵니다.

 

 

특급리조트로 흠잡히는 것은 룸의 크기입니다. 룸이 타 특급리조트에 비해 조금 작습니다.게다가 푸켓의 다른 리조트들과 비슷하게 시뷰룸들중 상당수가 야자수등으로 인해 바다가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외의 조건들이 좋아 5성급리조트로 칭송을 받는 곳입니다.

 

 

 

 

**활동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조용히 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맞는 숙소

 

이러한 분들은 파통과 가까운 숙소중 좋은 곳들을 고르면 될 듯 싶습니다.

파통외곽의 리조트들과 파통과 비교적 가까운 카론,까타비치가 선택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리조트주변에 밤에 적당히 즐길만한 마사지, 바,레스토랑들이 있기에 좋은 곳입니다.

위의 르메르디안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아마리코랄,노보텔,블루마린등이 위의 성격의 여행객들에게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 까타의 까타비치리조트, 까론비치리조트, 까론의 힐튼아카디아리조트등이

주변에 적당히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사지,쇼핑점등이 있는 시가지와 바다를 접하는 좋은 리조트들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까타비치나 까론비치리조트 둘은 같은 까타그룹의 리조트들로 바다와 접하는 푸켓의 몇 안되는 리조중 하나입니다.

숙소가격도 비수기 기준 3,000바트 이하의 숙소들입니다. 까타비치 리조트의 경우 우측윙의 건물 1층부분을 최근 풀억세스룸으로 개조해 리조트 분위기를 많이 바꾸었습니다. 대신 방값은 4천밧이 넘어갑니다. 이것은 홀리데이인, 반타이 리조트등이 풀억세스룸으로 인기를 많이 얻은 것에 대한 자극으로 보입니다. 시설은 4성급이나 풀억세스룸의 조건은 5성급에 가깝습니다.

 

힐튼 아카디아는 5성급 리조트이면서, 까론을 대표하는 리조트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중 하나입니다. 푸켓에서 라구나비치리조트, 메리엇코트야드 수린비치 등과 더불어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리조트입니다. 가격대비 만족하는 시설과 서비스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리조트입니다. 장점중 하나는 시뷰전망을 가진 방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방도 다른 리조트 5성급과 비교해 비교적 커서 쾌적합니다.

 

위의 리조트들중 힐튼 아카디아는 비수기 기준 4천밧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휴양형의 여행객들에게 맞는 숙소

 

휴양형의 여행객들에게는 JW  메리엇, 푸켓에바손, 푸켓로열 요트클럽, 래디슨 판와부리 비치 리조트,방타오비치의 라구나 단지내의 반얀트리빌라, 쉐라톤그랑데,라구나비치,두싯라구나,알라만다,까타의 까타타니,아라마스,아만푸리,메이통,트리사라,체디,안다만 화이트비치등이 추천할만 합니다.

 

그 다음에는 라구나단지내 다른 5성급대비 저렴한 알라만다,까따타니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것은 패키지로 많이 이용되는 안다만 화이트비치입니다.

 

 

*J.W메리엇 리조트

위에 열거한 리조트중 시설로는 JW 메리엇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지은지 8년이 안되었고, 수영장, 룸내부등이 푸켓에서 당해낼만한 리조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반얀트리를 푸켓에서 손꼽지만 반얀트리는 룸 내부에서 만큼은 JW메리엇에 밀리고 있고, 홀리데이인 부사콘윙 풀빌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풀을 빼면 점수줄 것이 없는 곳이 반얀트리입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 홍보에 힘을 쓴 것으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반얀트리를 노래부르지만 실속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물론, JW 메리엇의 약점은 존재합니다. 푸켓외곽에 있어 주변에 차로도 갈만한 곳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파통까지 차로 40분가까이 걸리고 푸켓타운도 비슷합니다.그러나, 리조트내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새벽에도 빠통까지 운행되기에 약점을 커버합니다. 푸켓의 리조트중 셔틀버스를 그렇게 멀리 운행하는 리조트는 드뭅니다.

 

 

**라구나단지내 리조트 5인방-반얀트리,쉐라톤그랑데,라구나비치,두싯타니라구나, 베스트웨스턴알라만다

 

라구나단지는 그동안 시설이 낡아 문제가 많았는데 최근 전면 개보수를 단행해 많이 나아졌습니다.

특히 라구나비치 리조트는 라군에서 카약등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영장역시 크고 워터슬라이드도 있어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룸역시 다른 특급 리조트에 비해 좀 더 큰 느낌입니다.  그러나, 조식등은 어딘가 모르게 먹을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우기에 가면 상당수의 레스토랑과 편의시설이 닫혀져 리조트 분위기가 침체된 느낌을 주는 것도 단점입니다.

 

라구나 단지에서 가격대비 알차게 보이는 리조트는 두싯타니라구나입니다. 

알라만다 리조트는 콘도식으로 되어있어 주방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가족여행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비치까지의 거리가 멀다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라구나 단지는 방타오비치에 접하고 있으며, 이 곳 리조트들은 바다에 접하는 지역에 생기는 호수 즉 라군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침부터 20분마다 무료 셔틀보트가운행되며, 무료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라구나단지내에는 커넬빌리지라는 쇼핑지역이 있습니다. 짐톰슨 정품매장과 아울렛 매장 두곳이 운영되며,그외 환전소, 카페,면세점,여행사,편의점등이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는 좋은 경관을 자랑하는 골프코스와 승마클럽등이 있고, 자연환경 특히,라군과 조경은 일품입니다.

 

이 거대한 라구나 단지를 정문에서 20분 정도  걸어 나가면 주변 마을과 업소들이 보입니다.

타통카와 같이 방타오지역에서 명성을 얻는 레스토랑과, 몇개의 바 그리고 스파 및 마사지점인 오아시스스파와 하이드 어웨이라는 꽤  쓸만한 스파업소가 있습니다.

 

방타오비치 인근 상업지역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각 리조트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 자가용택시들이나 밴 운전사들과 흥정해서 

또는 커넬빌리지입구에 있는 택시 운전사들과 흥정해 파통까지 편도400바트선에서 가는 것이 낫습니다.

 

반얀트리에 대해서 많은 신혼 여행객들이 환상을 갖고 있는데 가격대비 그 다지 좋은 곳은 아닙니다. 풀빌라를 빼고는 내세울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풀빌라는 요즘같은 비수기에도 700달러가 넘어갑니다. 차라리 그 돈 줄것 같으면 방콕은 페닌슐라, 푸켓은 르메르디안이나 JW메리엇의 등급이 높은 방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푸켓에바손

푸켓에바손은 후아힌의 풀빌라 에바손덕을 본 듯한 느낌입니다.

푸켓 에바손은 원래 3성급리조트에도 못미치는 망한 리조트를 개보수해서 에바손으로 이름을 고쳐 문을 연것입니다. 위치는 푸켓에서 최악입니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은 전혀 없는 곳이며, 바다에 접하고 있지만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은 없는 곳에 위치합니다.

 

리조트가 사진을 보면 조용히 쉬기에 최적으로 보이지만 이에대한 느낌은 각각 다릅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에바손에 대해서 평한 것을 보면 속았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룸안의 집기는 리조트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비교적 값싼 집기들로 채워져 있으며, 생색을 내기에 급급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물론 푸켓 에바손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나름대로 장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이상하게도 평은 극과 극인 대표적인 리조트입니다.

 

특별히 점수줄 것은 자체섬인 본섬입니다. 배로 15분 정도 가면 있는 섬으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그외에는 점수 줄 곳이 별로 없는 리조트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리조트입니다. 

 

****까타타니 리조트

까타타니는 까타노이비치라는 까타의 까타노이비치라는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위기와 시설, 서비스 좋은 곳입니다.

가격대비 추천할만 5성급에 가까운 리조트입니다. 그리고 20분정도 걸으면 까타의 중심가가 보이므로 적당히 좋은 곳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까타타니는 르메르디안 푸켓과 더불어 아름다운 비치를 자체 소유하고 있는 푸켓의 몇안되는 리조트입니다.

리조트앞에는 몇개의 로컬식당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됩니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가 울리면 가장 위험한 리조트에 속합니다.

2005 푸켓 쓰나미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곳이 바로 까타타니 리조트입니다. 해변에서 가까운데다 지대가 낮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한비치의 푸켓요트클럽

푸켓의 리조트중 요트가 들어가는 유일한 리조트로 말 그대로 요트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입니다. 그러나, 요트가 아직은 대중적이지않아 일반 여행객들을 받으며,르메르디안과 비슷한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시설은 좀 문제가 있는 곳입니다. 룸내부는 낡고 , 이용객이 적어 리조트 분위기가 안나는 곳입니다. 사무이의 르메르디안과 별 다를바 없는 썰렁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리조트라고 불리우기에는 어딘가 미흡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일부 여행객들은 리조트가 아니라 콘도라는 평을 남기기도 하는 곳입니다. 물론 푸켓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하는 나이한 비치를 내려다 보고 있어 풍광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곳은나이한 비치외에는 없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이 프롬텝곶인데 이곳도 차로 가야 합니다.

 

******안다만 화이트비치 리조트-위치는 패키지용으로 최적으로 불리우는 위치에 있으며, 가격대비 그럭저럭 좋습니다. 위치나, 시설,서비스등을 고려한다면 추천할만 곳은 아닙니다.

 

 

****2011년 신혼여행 추천 풀빌라

 

푸켓에서 추천할만한 풀빌라로는 식스센스 생츄어리, 반얀트리, 더쇼어, 트리사라,파빌리언,스리판와등이 신혼여행에

추천할만한 대표적인 풀빌라들이며, 이중 식스센스 생추어리 풀빌라의 경우 풀빌라시장의 넘버원인 한국시장을 공략하기위해

1박요금 80만원 정도에 2인 조식,중식, 석식을 포함한 3끼의 질높은 부페,코스요리 식사를 포함시킨데다 1인당 5천밧에서 7천밧정도의 80분 스파프로그램을 2인에게 제공해 여행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풀빌라들이 식스센스 풀빌라에 미치지 못함에도 조식부페만 제공하는데 반해, 식스센스 생츄어리 푸켓 풀빌라는 2인 식사점심과 석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인 80분 스파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식사와 스파를 빼고 생각해보면 1박요금은 5천밧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치는 푸켓에서 보트로 6-7분 정도 거리에 불과한 나카야이 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태풍이 불어도 여행일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에 "2011년 신혼여행은 무조건 식스센스 생츄어리 풀빌라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여행사로는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만 단독으로 계약되어 이 두 곳중 어느 한 곳에서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푸켓의 투어

 

"푸켓에서 반드시 해야할 12가지"라는 글을 남긴 한 유명 여행자는 푸켓팡아만 캐누투어, 피피섬 스노클링투어, 시밀란섬 스노클링투어,프롬텝곶일몰,판타시쇼등을 열거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투어들이 추천 일순위입니다.

그외 피피섬이나 시밀란섬에서의 스킨스쿠버, 바다낚시,파통입구에 위치한 고카트등이 즐길만한 것으로 추천대상입니다.

조심할 것은 푸켓비치에서의 제트스키와 패러세일링 업체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마피아와 연계되어 그동안 수많은

여행객들을 울린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제트스키는 수상에서 사용하게 설계되어 물에 젖어도 별 문제가 안됨에도 물에 한번

빠질 경우 이용객에게 턱없는 가격을 요구해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은 집단입니다. 절대이용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푸켓팡아만의 시케이브캐누는 일년내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반드시 한번 즐겨보시기를 권합니다.

피피의 스노클링투어는 우기에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피피가는 바닷길에 배위의 여행객들중 열의 아홉은 토하기 일수 이며,

스피드 보트 투어역시 파도로 인해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위험합니다. 만약 가게될 경우에는 스피드보트 뒤에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에는 반드시 오리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수영에 자신있다는 분들이 종종 성게가시에 찔려 울려고 하는 것이 발견되며, 성게가시는 아무리 뺄려고해도 빠지지 않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의 투어들은 한인 여행업소들을 통해서 신청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피피섬 보트투어나 팡아만 시케이브캐누투어의 경우 1일종일투어로 호텔까지의 픽업, 음료수,커피,과일무제한 제공, 점심부페등을 포함 1,700-2,500바트의 가격이며,가격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4.푸켓의 유명레스토랑

 

*파통비치

푸켓 파통에서는 홀리데이인 리조트내의 부페가 추천받을 수 있으며, 그외 저렴한 시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로열파라다이스 호텔앞 노천식당들이 추천받을 만 합니다.  저렴하기는 하지만 싼만큼 종종 신선하지 않은 생선들이나 새우등이 올라오므로 조심해야합니다. 한국인들은 5-6개의 해산물식당중 주로 코코아넛을 가는 편이지만 다른 곳도 비슷한맛에 비슷한 가격을 받습니다.   

그외에 파통비치 인근으로 방라로드입구와 가까운 사보이같은 레스토랑이 맛좋고 신선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가격이 가장 비싸 추천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바닷가재는 한국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가격을 받으므로 게요리(뿌파뽕커리), 뿌스프링롤(게살 스프링롤), 솜땀, 모닝글로리 정도해서 시키면 저렴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파통에서는 노보텔앞의 반림파유명합니다. 태국요리와 양식등을 취급하며, 파통비치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식사로는 비추입니다. 맛은 별로이고 비싸기만 하죠. 이 곳에서는 파통비치의 전망을 보는 정도로 만족하십시오. 와인이나 칵테일한전정도가 좋습니다. 파통에서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으로는 아마리코랄 리조트의 이탈리아 요리를 잘한다는 라그리따를 추천합니다.멋진 파통 바다와 일몰을 보기위해서는 오후 6시 이전에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곳을 가신다면 굳이 남쪽의 프롬텝곶이나 까타의 애프터비치등을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파통에서는 정크실론이라는 호텔과 쇼핑몰이 함께하는 복합건물로 가시면 왠만한 식사는 쉽게 해결됩니다. 이곳 안쪽에는 노천에서 태국음식을 저렴하게 팔기도 하며, 건물내부에는 푸드해븐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어 물가가 비싼 파통에서 한끼식사가 100밧으로 해결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외 인터넷방을 겸하는 스타벅스류의 커피전문점을 비롯,서브웨이같은 패스트푸드점이 많으며, MK수키, 일식점인 후지등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까타비치

까타에서는 고급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보트하우스와 맛좋고 저렴한 까타마마가 좋은 선택이 됩니다. 보트하우스는 몸트리 하우스라는 리조트를 같이 운여하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와인과 스테이크를 전문하는 레스토랑이며, 맥주한병을 시켜도 푸짐한 안주가 나오는 격조높은 레스토랑입니다. 우기라도 테라스자리는 반드시 예약해야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레스토랑입니다. 까타마마는  커리로 만든 게요리인 뿌팟퐁커리와 파인애플볶음밥등 모든 요리를 잘하는 곳으로 요리는 대부분 50-100바트선입니다. 칵테일은 100바트선. 그러나 좀 요리가 짠듯한 느낌입니다. 보트하우스 앞의 투쉐프(현지인들은 투쳅스라고 부름)레스토랑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까론에는 그외에 공룡을 테마로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노파크와 마리나 코티쥐의 부속식당인 온더락등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푸켓타운

푸켓타운은 요즘 새로지은 센트럴빌딩내의 레스토랑,MK수키,씨즐러등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그외에 푸켓타운내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국수로 소문난 펄극장인근에 위치한 바미국수, 오션플라자의 수언미수키, 란짠펜이라 불리우는 무양집등이 여행자들에게 좋은평을 받고 있습니다. 푸켓타운을 내려다보는 카오랑언덕에 위치한 시푸드레스토랑겸 카페도 좋은 전망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들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4성급의 로열푸켓시티호텔의 1층에 위치한 154카페가 한국인들의 입맛을 잡고 있는데,

추천할만한 요리는 뉴질랜드산 스테이크, 파카파오 무쌈, 팟타이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요리를 수준높게,맛있게, 풍부하게 나옵니다. 이 154카페의 장점중 하나는 베이커리인데 푸켓타운에서 소문나 밤이 되면 푸켓타운거주 현지인들이 줄을서서 빵을 사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빵이 맛있습니다. 쿠키류도 좋습니다. 저렴하게 먹기로는 로빈산 백화점 5층의 쌀국수도 맛있으며, 로빈산 백화점앞의 MK수키, 로빈산 백화점옆 노점상들의 노천식당도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한식당으로는 최근에 오픈한 궁이라는 학식당을 추천합니다. 한때 한식당으로 널리 알려졌던 대장금의 주방장으로 있었던 분이

오픈한 곳으로 맛도 좋고, 친절합니다. 일단 사장님이 얼굴에서 나타나듯이 겸손하고 조용합니다.

갈비찜등은 한국의 전문음식점을 능가하는 수준이기에 태국음식에 지친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외 챨롱베이를 전망으로 하는 깐앵1,2, 깐엥파이어등도 해산물식당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5.스파/마사지

스파는 푸켓타운의 경우 체림스파,수코스파등이 인근지역에서 추천받고 있으며, 파통에서는 디바나파통리조트 스파, 하이드어웨어 스파, 까론/까타지역에서는 바레이스파가 대표적입니다. 이중에서 시설은 수코스파가 비교적 좋으며, 정성과 실력으로는 바레이스파가 정평이 나있습니다. 체림스파는 오픈후 좋은 시설로  평이 좋았지만 패키지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분위기가 시장분위기로 바뀐 스파중 하나로 최근에는 개별여행자는 이용하지 않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마사지는 푸켓타운의 경우 메트로폴마사지가 유명했으나, 호텔마사지샵치고는 어둡고 마사지사들이 대부분 지나치게 아프게 한다는 평이 돌면서 개별여행자들은 이용하지 않고, 패키지 손님들만 주로 이용하는 샵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신 푸켓타운에서는

로빈산 백화점에서 메트로폴호텔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걸으면 좌측에 킴스(Kim's)마사지점이 멋진 인테리어와 좋은 분위기, 그리고 마사지사들의 고른 마사지실력으로 소문나고 있습니다.

 

파통지역에서는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이 아직까지는 시설도 좋고, 마사지사들이 좋다고 하나 과거에 비해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이 낮아 불만을 사는 곳중 하나입니다. 파통지역에 제대로 된 마사지점이 하나 나온다면 언젠가는 이용객들이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곳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2시간에 700밧으로 올라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까론지역에서는 힐튼아카디아 리조트 비치쪽입구에서 까타비치쪽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걸으면 좌측에 2-3곳이 있으나 시설면에서는 낙후되어 있습니다. 까타비치에서는 까타비치 리조트 정문에서 보트하우스 레스토랑을 지나면 트로피칼가든 리조트 입구앞에 텁럽 마시지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까타지역의 중앙에서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는 메타디리조트 입구로 들어가는 골목중간에 텁럽마사지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6.쇼핑

 

푸켓의 쇼핑은 7-8년년전만해도 Big-C,로터스등의 푸켓타운에서 공항으로 가는 쪽에 있는 할인점이 대표적이었습니다. 물건값이 저렴했고, 로터스지하에는나라야 가방 쇼핑샾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푸켓타운 유일한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는 로빈산백화점이 쇼핑욕구를 달래 주었습니다. 그외 푸켓타운과 파통 방라로드의 그 다지 살 것이 없는 오션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살만한 것은 여성들 속옷일부와 나이키상품, 그리고 일부 생활필수품등이었습니다. 그러나  푸켓타운에 센탄이라는 호대형 쇼핑몰이 들어서 굳이 방콕을들러서 쇼핑할 이유가 없게되었습니다. 센트럴의 크기와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쇼핑몰보다 훨씬 클 정도로 매머드입니다.

 

이 곳은 한쪽끝에는 센트럴이라는 태국 유명 백화점이 지하에서 지상3층까지 백화점을 사용하며 그외의 대부분의 지역은 다양한 유명메이커 쇼핑몰과 레스토랑,영화관,대형수퍼마켓,스타벅스등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푸켓을 여행하면 반드시 들러야하는 명소가 되버렸습니다. 이 곳에서  살만한 제품은 나이키,아디다스 상표의 스포츠의류나 JEEP,리바이스, GEOX 이탈리아 유명메이커 가죽신발,와코루,트라이엄프등의 여성 속옷, 일본 시슬리 화장품과 로레알제품, 아동복과 유아복,라코스테등의 유명메이커들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2층에는 ZEN등의 일식점과 KFC,베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등이 있고 3층에는 태국음식 쿠폰제 푸드코트,시즐러,MK수키,후지 일식레스토랑등이 있어 식사하기에도 좋습니다. 한식당 무궁화가 있지만 맛은 한국음식맛이 아닙니다. 영화관은 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나뉘어서 구분돠어 있으며, 500바트(환화 1만 3천원정도)만 내면 퍼스트 클라스라는좌석으로 가서 넓은 소파와 팝콘과 음료수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푸켓타운 권역의 또 하나의 쇼핑몰은 프리미엄아울렛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푸켓타운 로터스를 지나 푸켓공항 방향의 우측에 위치합니다. 현재는 지옥스, 라스코테, 나이키, 아디다스같은 제품만 살만하지 나머지는 살 것이 별로 없어 시간내서 돈들여 갈만한 곳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푸켓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찾는 곳은 파통비치입니다. 이 곳은 푸켓의 10개가 넘는 비치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한 곳입니다. 푸켓의 대표적인 리조트들이 몰려 있으며, 따라서 유흥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그외 다양한 맛사지샾, 레스토랑, 해양스포츠를 일년내내 즐길 수 있는 이유로 인해 파통비치지역은 푸켓을 대표하는 지역입니다. 2006년까지만해도 쇼핑은 센트럴 페스티벌(태국 사람들은 센탄이라고함)로 통했지만 이제는 서서히 파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유는 파통에 복함쇼핑몰인 정크실론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정크실론은 싱가폴 화교자본으로 세워진 곳으로 그 안에는 푸켓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다양한 물품을 파는 까루프가 있으며, 서서히 다양한 명품점들을 비롯, 초 호화판 스킨케어등 다양한 샾들이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파통지역에서 묵는 여행객들은 30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적지않은 교통비가 나가는 센트럴 페스티벌로 나갈 이유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만큼 정크실론이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변에 밀레니엄파통리조트가 들어서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 샾들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맥주광장등이 있어 실비로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정크실론 중앙에 위치하며,실내에는 푸드헤븐이라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어 다양한 태국요리를 맛볼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위치는 파통비치 방라로드와 홀리데이인 부사콘윙 중간정도 되는 위치입니다. 랏우팃도로상에 있습니다.

 

 

 

7.태국항공권 전문 할인 항공권 취급여행사.

 

태국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해주는 여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알려진 항공권 전문회사는 부라보타이여행사니다. 타이항공 ROH 프로그램1위로 유명한 여행사이며 타이항공 항공권에 관한한 독보적인 여행사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최근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는,싼티켓닷컴 여행사의 땡처리항공권이라는 항공권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대부분 패키지여행사들이 다 팔지 못한 항공권이 시장에 나와 저렴하게 팔리는 것을 땡처리항공권이라고 하는데, 이 항공권은 패키지패턴의 일정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있습니다.

 해피타이 여행사 역시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저렴한 가격을 원하면 인터넷에서 온라인투어,탑항공,엔투어,와이페이모어등등의 항공권 전문회사를 노크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가격을 원하면 방학,휴가시즌,연말연시등의 기간에는 적어도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그외의 기간도 적어도 한달전에 예약해서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직항보다 경유가 그리고 오래된 항공사보다는 최근에 설립된 항공사가 더 저렴한 경향이 있으며, 일부항공사는 노후화된 비행기를 사용하고, 출발지연 또는 결항등으로 컴플레인이 많이 걸려 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저렴하다고 무조건 이용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8.푸켓 각지역간의 소요시간 및 툭툭이 가격

 

*공항에서 푸켓타운까지 차로 30분/500밧,빠통까지 50분/700밧,까타까지 50분/800밧, 까론까지 1시간/900밧, 방타오(라구나지역)까지 40분/600밧.

 

*푸켓타운에서 빠통까지 30분/400밧, 까론까지 40분/500밧, 까타까지 30분/400밧,방타오(라구나)까지 30분/400밧

 

*빠통에서 까론까지 20분/300밧,까타까지 30분/400밧, 프롬텝곶까지 45분/600밧, 방타오(라구나)까지 30분/500밧,

수린비치까지 25분/400밧, 까말라비치까지 20분/400밧정도

 

 

9.푸켓여행사

 

푸켓에는 수 많은 여행사가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업을 하는 여행사와 개별여행을 돕는 개별여행사로 나뉘어집니다.

패키지 여행사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로 이름이 나 있으며,

개별여행사로는 최근에 태초의 태국정보가 여행자 중심의 자유여행사를 표방하며 오픈한 태초클럽여행사(http://www.taechoclub.com), 선라이즈 여행사, 시골집등이 있습니다.


 

10.푸켓여행정보 사이트

 

푸켓여행정보 사이트로는 푸켓닷컴(http://www.phuket.com)이 호텔,투어정보가 잘되어 있으며,

태국 호텔예약 사이트인 사왔디닷컴(http://www.sawadee.com)이 호텔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호텔평가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닷컴(http://www.tripadvisor.com)의 푸켓호텔정보(http://www.tripadvisor.co.kr/Hotels-g293920-Phuket-Hotels.html)란도 호텔 평가에 매우 좋습니다.

한국의 여행정보 사이트로는 태초의 태국정보(http://cafe.naver.com/thaiinfo),

자유여행의 날개로 불리우는 윙버스(http://www.wingbus.com/) 여행정보 사이트 역시 매우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