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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미국 달러환율이 오르면 태국 여행비도 오를까?

태초 여행사 2014. 11. 14. 19:35

 

 

 

태국여행- 미국 달러환율이 오르면 태국 여행비도 오를까?

 


 

미국 달러가 강세이다. 11월 14일 오늘 1달러에 1100원을 찍으면서 태국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당장 눈으로 확인가능한 미국 달러환율이 가파르게 올라가니 태국여행비도 올라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세계 통화중 미국달러가치만 유난히 올라가는 것이지 태국을 포함 다른 국가들의 통화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물론 태국바트화가 연초 태국정치가 불안정할 때와 비교해 가치가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 태국정치가 안정되면서 태국바트화가치가 다시 정상으로 가는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현재 태국 바트화는 태국방콕의 사설환전소에서 100만원에 대략 3만밧정도내외이다. 한국 서울역 환전소등에서 바꿀 경우 대략  3만밧 또는 조금 밑도는 수준이다. 달러바트화 환율을 보면 미국 달러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간 것이지 태국바트화는 그다지 오르지 않았다. 미국정부의 양적완화정책이 10월말로 끝나면서 세계시장에 깔아놓은 미국달러를 회수하자 미국달러만 급하게 올라가는 양상이다.


유럽, 러시아경제 침체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침체로 인해 태국호텔들은 현재 프로모션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태국여행비는 저렴해진 측면이 있다. 따라서 미국 달러의 급격한 상승이 곧 태국여행비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라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