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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항공에서 얼리버드 프로그램(Early Bird Program)이란 무엇인가?

태초 여행사 2015. 3. 24. 18:54

 

 

 

 

 

 

호텔,항공에서 얼리버드 프로그램(Early Bird Program)이란 무엇인가?

                                       



얼리버드 프로그램 (Early Bird Program) 호텔, 항공, 크루즈여행산업을 넘어 일반 쇼핑몰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Early Bird Promotion)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얼리버드(early bird)는 해석하면 "일찍 일어나는 새" 의 의미이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사실상 다음과 같은 영어 속담을 알면 이해하기 쉽다.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다"는 말로,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호텔, 항공예약에서는 "일찍 예약하면 좋은 요금 잡는다"의 의미로 사용된다.



호텔,항공사등에서는 이른 예약을 할 수록 할인률이 높다.특히 저가항공사는 이른예약시 거저나 다를 바 없는 요금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여행은 하고싶고 돈은 없는 젊은이들은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한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호텔의 경우 10~30% 할인을 항공사의 경우 10~50%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특히 호텔의 경우 부분 리노베이션시, 항공사의 경우 대형사고가 난 경우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항공사가 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 항공이다.  


그렇다면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기업들은 왜 하는 것일까?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예측한다. 안테나 역할을 하는 것이다.

-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하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 예약률을 높여 호텔업, 항공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시장경쟁이 치열할 때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 데 이유는 요금을 내리는 것보다 프로모션이

   생색내기 좋기 때문이다. 한번 호텔 요금을  내리면 고객, 에이전시들은 내린 요금만 생각하므로 나중에 요금을 올리기

   매우 어렵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이 무조건 좋은 것인가?


-묻지마 예약은 추천하기 힘들다


만약 그 날짜에 여행가는 것이 확정된 것이라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젊은 사람들이다보니 무턱대고 예약을 시도했다가 나중에는 돈만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대부분 환불이

안되거나 가능하더라도 수수료가 많아 손해가 크다. 이 경우는 추천하기 힘들다.


- 나중에 더 좋은 프로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얼리버드가 제일 좋은 지 알았는데 드물지만 나중에 더 좋은 프로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시장 환경이 열악할 경우 얼리버드보다 더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내놓는다. 이 경우 일부 얼리버드 프로모션 예약자들은 후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