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관습과 예절
1. 태국인을 만날 때 해야할 말
-태국왕, 왕족에 대해 칭찬을 해야한다. 태국인,태국, 불교의 모든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말하면 좋지 않다. 태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그들의 모든 것에 대해 장점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된장, 청국장, 김치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한국인들에게 호감을 얻기는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 태국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가급적이면 좋은 것만을 말하는 것이 좋다. 칭찬을 아끼지마라.
2. 태국인과 말할 때의 목소리 톤
일반적인 톤으로 말하되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좋다. 이 것은 모든 나라에서 통용되는 예의이다. 태국인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외국인들을 보면 부드럽게 말하면서 많이 웃는 사람들이다. 목소리를 높여서 말하거나 소리지르듯이 말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특히, 분노, 조롱의 느낌을 전달하기위해 목소리를 높일 경우, 태국인들은 대부분 무시한다. 유흥가등에서 이와 같이 하는 경우는 화를 초래한다. 호텔,레스토랑등에서 한국인들이 컴플레인을 하기위해 종종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미련한 행동이다. 지혜로운 자는 상대방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나 미련한자는 목소리 높이다가 경찰에 끌려가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웃으면서 조목조목 밝히는 것이다.
3. 태국인과 대화할 때 결코 말하면 안되는 것
태국인들에게 결코 부정적으로 말하지 마라. 어떤 것도, 어느 누구도 비판하지 마라. 심지어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것도 지혜롭지 못하다. 태국인들이 시간을 안지키는 것, 태국인들이 청결하지 않은 것, 태국 여성들이 노출이 심하다는 것, 태국 공무원들이 뇌물을 좋아한다는 것등등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태국인들과 어느 정도 가까운 사이라도 가급적이면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태국인들과 잘 지내는 방법이다. 특히 태국 왕, 왕실, 불교, 승려등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
8. 태국에서 하면 절대로 안되는 것
-불상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불상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표현도 해서는 안된다. 불상이 훼손되었다해도, 불상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더라도, 불상이 못생겼다해도, 불상이 더럽다해도 어떤 부정적인 표현도 해서는 안되다. 태국 곳곳에 불상유적이 많다. 상당수는 이웃국가의 전쟁시에
목이 잘려나가거나 팔이 잘려나가거나 등등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정상적인 불상이 아닌 유적이 태국 전역에 위치한다. 이들 유적지의 불상을 기어오르거나 자녀들을 이들 불상위에 올려놓고 사진찍거나 등등은 매우 미련한 행동이고, 잘못하면 화를 초래한다. 일부 외국인들은 이들 불상위에 올라가서, 이들 불상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태국인들 이 광경을 본다면 아마 십중팔구 엄청난 항의를 받을 것이고, 심지어는 생각치 않은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왕,왕족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된다.
태국인들 대다수는 왕,왕비에 대해 상상이상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거의 신과 같은 존재이다.
- 머리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태국인들의 경우 머리는 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신체의 일부분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연인들은 애정표시할 때 머리를 쓰다듬어 상대방에게 애정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태국에서만큼은 예외이다. 태국 영화,드라마등을 유심히 보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애정을 나타내는 장면을 볼 수가 없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 역시 볼 수가 없다. 따라서 한국인들의 평소 습관대로 태국 어린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 발바닥을 보이는 것은 피하라.
발은 신체의 가장 낮은 부분이다. 누군가를 향해 발바닥을 가리키거나 보여주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책상다리하거나 바닥위에 앉을 때, 다리를 편하게 쉬게 하기위해 무엇인가위에 올려 놓을 때 발바닥이 보이는데 타인에게 예의를 나타낸다면 발바닥을 보이지 않도록 천이나 옷등으로 가리는 것이 좋다.
-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을 피하라.
누군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손바닥을 위로한 후 그를 가리키는 것이 예의이다.
- 공공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을 피하라.
태국인들은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대도시에서 남녀가 손잡고 걷는 것도 아직은 용인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방콕, 파타야등지에서 태국 연인들이 손잡고 걷는 것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서서히 태국인들도 손잡고 걷는 것이 방콕등지에서 보인다. 알지 못하는 이성에게 스킨쉽하거나 손 대는 행위는 태국인들에게 거의 충격에 가깝다. 술집애서조차도 태국여성이 허락하는 분위기가 아닌데도 과감하게 스킨쉽한다면 십중팔구 화를 불러들인다.
드물게 태국인 젊은 커플들이 공원, 쇼핑몰등등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한번 보고서 태국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인의 정서는 용인하지 않는다. 태국인들은 공공장소에서 태국 젊은이들이 키스했다면 "후레자식"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 타인을 응시하는 것은 피하라.
타인을 응시하지 않는 태도는 태국사회에서 중시되는 예의이다. 태국인을 우연찮게 어떤 장소에서 마주쳤을 때 빨리 다른 곳을 보는 것이 좋다. 누가 이기는가 하고 태국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화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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