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영자신문-방콕포스트지 구독방법,구독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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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거주하면 인터넷과 한아시아에서 제공하는 TV 방송외에 문화매체를 만나기 쉽지 않다. 물론, 한아시아에서 제공하는 판(Pann) 잡지와 교민 광고를 실는 교민잡지등등에서 일부 시사성이 있는 뉴스나 글을 다루고 있지만 심도있는 정보나 뉴스는 아니기 때문에 문화매체에 대한 허기를 달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태국거주 한국인들 다수는 시간이 가면 술,골프,여자가 전부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태국거주를 결심했다면 가장 좋은방법은 영어공부에 매달리면서 영자신문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태국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롭다면 남보다 더 빨리 쉽게 정착할 수도 있다. 태국인과의 교류시 태국어가 더 편하고 쉽지만 중산층이상, 고위층들과 대화할 때에는 영어가 훨씬 좋다. 태국에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일단 배웠다는 것이고, 정치,경제,문화,역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영어로 주고 받을 수준이 되면 높는 직급의 태국인들 다수는 친구로 맞이하기도 한다.

한국인이 태국어로 아무리 말을 잘해도 태국인들에게는 영원한 이류이다. 태국 초등학생수준이상의 어휘를 구사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어차피 만나는 사람들은 태국인 자영업자, 태국인 가이드, 태국인 호텔직원, 술집종업원들이므로 이들이 고급어휘를 구사하기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물론, 일부 한국인들은 태국어를 정복하기위해 태국대학 랭귀지코스를 찾아다니면서 공부하기도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태국에서 상류층이나 고위급 관리들, 호텔오너나 제너럴매니저 등급의 사람들과 만날 때에는 영어를 사용하며, 시사,경제,세계사에 대한 지식, 그리고 이를 적절한 영어단어,표현으로 풀어낸다면 비즈니스가 상당히 쉽다. 종종 상대방의 지식수준, 매너, 그리고 열정적인 태도에 반해 친구로 맞이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얻고자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이 영자신문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면 얻는 것이 많다. 방콕 국제학교의 교육, 그리고 집에서 영자신문,잡지,영문서적등을 비치해놓고 자녀들로 하여금 영문 매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면 어휘실력이 급상승하는 것은 물론 수준높은 시사,경제 어휘들을 익히게 된다.

방콕 영자신문으로는 방콕포스트지와 더 네이션지가 있다, 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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