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맛집- 크랩&클로 게요리전문 해산물레스토랑. 수쿰빗 엠포리움 엠쿼티이어 식당가 위치.
크랩&클로(Crab&Claw)는 요즘 방콕 맛집으로 등극하고 있다. 2015년 5월에 수쿰빗소이 35, 소이 24 인근 엠포리움 백화점이 최근에 확장한 엠쿼티어(Emquartier) 식당가에 오픈한 해산물 레스토랑이다. 상호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름을 보면 단지 게만 강조하지 않는다. Crab(게) 뿐만 아니라 Claw(집게발)도 강조하고 있다. 이 것은 일반 게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집게 발가락을 가진, 즉 먹을 것이 많은 집게발을 가진 게를 판매한다고 보는 것이 돟다. 따라서 먹을 것이 많은 대신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일반 로컬시장가도 집게발이 큰 머드크랩은 1킬로그램에 500~800밧사이이다. 작은 것은 3개, 큰것은 2개에 불과하다.
이 곳 크랩&클로는 게요리가 전문이나 랍스터, 새우, 조개, 대구등의 갑각류와 어패류를 이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랍스터요리, 랍스터롤,대구요리등등이 가능하다. 요리는 영국스타일이다. 엄격히 말하면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요리이다. 살아있는 랍스터가 매일 미국 메인주(Maine)로 부터 공수된다. 메인주는 미국 북동부 끝쪽에 위치한 주로 랍스터의 생산이 많은 주로 유명하다. 한국도 많은 업체들이 이 곳 메인주 랍스터를 수입해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수산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크랩&클로에서 판매하는 랍스터는 태국 랍스터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태국 푸켓,크라비, 코사무이, 방콕,파타야에서 판매하는 랍스터는 사실 랍스터는 아니다. 태국방문 여행자들이 랍스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보니 랍스터가 아닌 닭새우를 먹고는 랍스터 먹었다고 말한다. 랍스터는 집게 발가락이 있으며 크다. 집게 발가락에 살이 많아 먹을 것이 많다. 태국에서 판매하는 랍스터는 이 집게 발가락이없다. 둘은 서식 환경도 다르다. 랍스터는 한류성이다. 식감이 좋다. 태국 랍스터는 닭새우로 새우의 일종이다. 온대내지 열대 바다에 서식하므로 식감이 떨어지고 냄새도 조금 난다.
클랩&클로는 미국에서 매일 공수하다보니 값이 저렴할 수가 없다. 살아있는 랍스터를 고수하다보니 생각외로 수익이 낮다고 한다.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릴드 갈릭앤 버터 랍스터"이다. 값은 700~800그램이 1,900밧 내외, 1,000~ 1,300그램이 2,800밧 전후이다. 음식값 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푸켓,코사무이, 크라비,파타야의 랍스터 아닌 닭새우가 1킬로그램에 2500밧 전후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다.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요리가 있다. 게 하나를 전체 올려놓은 듯한 게 햄버거셋트가 950밧이다. 일반 맥도널드, 버거킹 햄버가 셋트가 150밧 전후라는 것을 생각하면 거의 8배이상의 가격을 받는 셈이다. 따라서 고가의 요리이다. 그러나, 머드크랩게의 가격이 1킬로그램에 로컬시장에서 500-800밧이고, 2-3개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 이해가능한 가격이다. 구운 새우가 650밧, 오징어, 새우등을 이용한 파스타류가 480밧이다. 일반 고급호텔의 파스타가 300-400밧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 이해할만하다.
뉴 잉글랜드 산 대합 차우더(chowder)가 220밧, 신선한 굴이 1개에 170밧이다. 그외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 와인, 음료를 판매한다.
사진구경:http://www.bkkmenu.com/restaurant/Crab-and-Claw
주소: Crab and Claw, 7/F, The Helix Quartier, Emquartier, Sukhumvit Rd., Bangkok, Thailand
지역: 수쿰빗 소이 33, 소이 24 , 아속역 다음 정거장인 프람퐁역과 연결
지상철/BTS: Phrom Phong
홈페이지/페이스북:www.facebook.com/CrabandClawOpening
영업시간:매일 오전 10:00 -오후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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