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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유학- 영어, 태국어 학원,과외 선택시 주의할 점

태초 여행사 2016. 4. 23. 18:49

 

 

 

 

 

 

 

                                      태국유학- 영어, 태국어 학원,과외 선택시 주의할 점







태국유학,태국이민을 고려하면 영어, 태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적당한 학원,과외를 찾습니다. 문제는 좋은 학원, 좋은 과외선생님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태초의 경우도 둘째 아이인 아들 학원문제로 시행착오를 여러번 겪었습니다. 다음은 학원, 과외선생 고르기 관련 조언입니다.


학원 고르기의 기본은 학원사업은 교육사업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 홈페이지.광고지, 브로슈어에서 해당학원의 품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장삿꾼 기질이나 천박함이 보인다면 교육자로서의 자존심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광고지, 브로슈어에서  " 1등학원" 최고" "초일류" "명문대합격자 최다배출" 등등 의 표현들이 반복된다면 믿을 수 없는 학원인 경우와 비슷합니다. 1등인 학원이 1등이라고 강조하는 것보다 더 우스운 경우는 없습니다. 명품이 명품이라고 부르짖는 것도 우스운 일일입니다.교육자적 양심과 자질을 학원홈페이지,광고지,브로쇼어에서 우리는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박함이 느껴진다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1. 영어학원



태국 국제학교는 영국계, 미국계가 많습니다. 특히, 영국계가 많습니다. 이들 국제학교는 1~2년 주기로 정규시험이 있습니다. 특히 영국계는 많습니다. FCE, GCSE,AS LEVEL, GCE A-LEVEL등의 시험이 있습니다. 물론, 국제학교를 초등학교부터 다니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이들 시험에 대해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스스로 알아서 다 합니다. 학원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국제학교를 효율적으로 다니고 싶다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국제학교를 다니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중학교 재학중 국제학교로 전학할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장 눈앞에 FCE 시험부터 도전입니다. 이 시험은 Y9학생이 치러야할 시험인데, 시험평가 영역은 말하기,듣기, 쓰기, 그리고 Use of English 가 포함된 읽기가 있습니다. 이 시험을 효과적으로 치르려면 국제학교 2년이상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해도 별도로 토플,텝스등을 2년이상 준비해서 IBT 토플 90이상, 텝스성적 700이상이 안될 경우 FCE 시험에서 A등급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A 등급과 B 등급 +  얻은 학생들만이 반 평성시 First 반으로 배정됩니다. 한국으로보면 우열반의 우등생반에 해당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다니다가 태국 국제학교로 전학하면 결국 학원,과외를 고려하게 됩니다. 국제학교 적응, 그리고 닥칠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학원을 고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학원은 다양합니다.


카플란, 벌리츠등의 유명학원부터 시작해 일본,대만,홍콩,싱가폴인들이 오너인 학원, 태국인이 오너인 학원, 한국인이 오너인 학원등 다양합니다. 강사도 미국,영국,호주등 영어권 국가의 강사들, 그리고 영어가 유창한 아시아계 강사들, 그리고 영어가 가능한 태국인 강사들입니다. 이들 강사가 천차만별입니다.



카플란,벌리츠등의 유명학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학원 답게 커리큘럼, 강사진, 시설 우수합니다. 강사들이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경험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가장 비싼축에 속합니다. 위치도 시암스퀘어, 수쿰빗 아속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합니다.  문제는 학원비입니다. 매우 비쌉니다. 그러나, "싼게 비지떡"이라는 격언은 " 태국에서 빛나는 진리"이므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추천합니다. 비용만 빼면 가장 이상적인 학원입니다.



영어권 국가 출신의 원장과 강사진



미국,영국, 호주 출신의 원장과 이들 국가로부터 온 학원들은 대체로 우수합니다. 카플란,벌리츠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학원들도 있습니다. 원어민 출신 강사들이 주를 이룬다면 추천가능하나, 태국인 강사수가 많다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어권 출신의 원장과 영어권 출신의 강사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장도 교육자가 아닌 어중이떠중이가 있고, 강사도 학위없이 단지 원어민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강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국에도 학위를 위조한 후 강의하는 원어민들이 넘쳐납니다. 어느 학원이, 어느 강사가 좋은 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해당학원 홈페이지, 학원시설, 학원 직원들등등을 꼼꼼히 체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에서 해당 학원 이름을 검색어로 해서 수많은 경험자들의 글을 읽어보는 수고는 기본입니다.  



일본,홍콩,대만, 싱가폴, 한국인등 아시아계 학원       


태국내에는 중국, 일본,대만, 싱가폴,홍콩, 한국으로부터 건너온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합니다.이들의 필요를 돕는 학원이 많습니다. 이들 아시아계 학원들은 태국인 오너, 태국인이 강사인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마인드가 한 수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들 아시아계 학원들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장의 마인드, 그리고 강사진입니다. 이들 원장들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강사가 얼마나 우수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학원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입소문이나 추천입니다. 그러나, 태국에서 아는 사람이 없을 경우 입소문, 추천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태국 학원들은 한국과 달리 수강료 환불이 불가능합니다.아직 소비자 보호관련 법들이 미비합니다. 따라서, 한번 수강료 내면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엄마의 감(感)" 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원시설점검, 학원 상담직원들의 태도, 그리고 태국인 출신 강사비율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더 깐깐하게 체크한다면 강의실, 화장실 또는 보이지 않는 시설의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장이 깐깐하면 시설물 상태, 청소상태가 남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원장이 하나하나 체크하는 사람이라면 강사관리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태초가 비추하는 학원은 태국인 강사수가 많은 학원입니다. 태국인 전체를 놓고 태국인은 " 게으른 민족이다." ' 놀기 좋아하는 민족이다" 하고 일반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태초의 경험상 태국인 강사들은 "지각하기, 예고없이 강의 취소, 수업시 휴대폰으로 채팅하기, 학생에게 시험문제 던져주고 본인은 컴퓨터로 인터넷 접속내지 다른 일 하기"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합니다.


아무리 오너가 미국인,유럽인,호주인이라도 태국인 선생이 많은 곳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영어학원 원장에게 '태국인 선생님은 어떤 분인가요? "하면 십중팔구 "미국,영국,호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원어민이나 다를 바 없다. 태국어 구사가 안된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합니다.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이들 태국인 선생들은 대부분 국제학교 출신의 태국인들입니다. 마인드가 태국인입니다. 따라서, 놀기 좋아하고, 시간 안지키고, 수업준비 안하고, 수업을 대충하는  것은 흔한 일상입니다. 이들에게 일말의 책임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시아계 학원에서 관리가 비교적 철저한 곳은 일본계 학원입니다. 일본인들의 꼼꼼함, 메뉴얼에 따른 학원관리, 그리고 디테일한 커리큘럼등은 아시아계 학원중에 으뜸입니다. 홍콩,대만계는 비추입니다. 싱가폴계 학원은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잘 고른다면 추천 가능합니다. 한국계 학원은 태국거주 한국인들에게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거주 3년이상된 학부모들에게 문의하면 금새 어느 학원이 좋다고 추천할 것입니다. 한국인 교회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많이 얻습니다.




태국인이 오너이고, 태국인이 강사인 곳



태국인이 오너이고, 태국인이 강사인 곳은 비추입니다. 최악의 조합입니다. 물론, 일부 학원은 우수할 수 있으나 추천받고 가지 않을 경우 태국인이오너이고, 태국인이 강사인 곳에서 좋은 강의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태국인 특유의 " 대충대충하는 습성"으로 인해 추천불가입니다.




2. 태국어 학원



태국어 학원은 방콕 중심부 시암스퀘어,수쿰빗아속, 실롬 살라댕등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민사이트에서 추천하는 태국어학원등은 믿을 만 합니다.많은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학원들이기 때문입니다. 유명 태국어학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학원 학급당 정원, 분위기, 커리큘럼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은 구글에 해당 학원 이름을 넣은 후 뒤에다 "review"를 넣고 이용자들의 경험을 읽는 것입니다.


물론, 학원을 직접 방문해서 학원 상담실, 자습실, 강의실, 휴게실, 화장실등을 꼼꼼히 체크한다면 이상적입니다. 관리가 철저한 학원은 입구부터 분위기가 다릅니다. 브로슈어,교제등도 확인 해보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3. 과외



태국에서 영어, 태국어를 배울 시 과외를 고려합니다. 학원에 비해 시간활용면에서 유리합니다. 문제는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경우도 가장 이상적인 것은 추천과 입소문입니다.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할 경우, 과외선생님이 대충할 수 없습니다.




- 태국어


태국어는 당연히 태국인이 선생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태국인들의 "마이뺀라이(괜찮아)' 태도는 태국인들 전반에 흐르는 습성입니다. 책임감이 없고, 얼렁뚱땅하고, 거짓말하고 등등의 습성이 몸에 벤 태국인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과외 선생님이 성실한 선생님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태국인들 상당수가 시간 약속 안지키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시에 안오는 것은 물론, 수업 한 두시간전에 전화를 걸어 "오늘 몸이 아퍼서 수업 못하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어느 선생은 수업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물론, 아에 전화연락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성실한 선생님을 구했다면 대단한 행운입니다. 그만큼 태국인에게 성실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태국인 강사들 다수는 태국 공휴일(송크란,로이끄러통, 국가지정 공휴일)에 수업이 걸리면 미루는 것은 예사입니다. 그들은 "사눅(태국어로 행복하다, 즐겁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성실성 다음으로 체크할 것은 경험입니다. 경험이 많은 선생님은 가르치는 방법이 다릅니다. 쉽게 설명합니다. 다양한 예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도와줍니다. 경험이 많은 분들은 교재선택에서도 탁월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자료가 많아 초보자가 빨리 태국어에 능통하도록 도와줍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태국인 선생님에게 " 가르친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 " 한국인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지" 묻습니다. 대부분은 오래되었고 한국인을 가르친 경험이 많다고 대답합니다. 한국인들을 많이 가르쳐 보았다고 하면 " 한국인들이 태국어를 배울 때 주로 무엇을 힘들어하나요?" ' 태국어 배울때 한국인 학생들의 문제점은 주로 무엇이죠?" 등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로 한국인 가르친 경험이 많다면 우물쭈물하지 않고 물흐르듯이 설명할 것이고, 경험이 없다면 얼굴이 벌그스레지면서 제대로 답하지 못할 것입니다.




- 영어



태국에서 영어회회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주로 미국,영국, 호주 출신의 원어민 강사들입니다. 같은 원어민이라도 많이 다릅니다. 태국이 좋아 태국거주하는 실력있고 경험많은 원어민 강사들이 있습니다.  태국내의 수많은 국제학교 교사로 왔다가 태국이 좋아, 태국인과 결혼해서 태국 거주하면서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원어민 강사도 많습니다. 또는 카프란, 벌리츠등 세계적인 어학원출신의 강사들이 태국에서 눌러 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학위 없이, 학구적인 태도가 결여 된 선생들이 단지 원어민이라는 타이틀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거나 각종시험대비 강의를 합니다. 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기 좋다는 소문을 듣고 온 어중이 떠중이들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태국은 천국입니다. 돈벌기 좋고, 놀기 좋고, 여자 구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태국인 여성들 상당수는 유럽인이라면 일단 올려다 봅니다.  태국 카오산로드에는 10분이면 가짜 학위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태국에도 사회문제화 될 정도로  무자격 원어민 강사들이 많습니다. 결국 누가 성실한가, 책임감이 있는가, 그리고 경험이 많은 가를 알아 내야 합니다.


추천이나 입소문이 아닌 원어민 강사들을 인터넷, 교민잡지등등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어떠한 강사인지,실력이 있는 사람들인지는 철저히 본인의 " 감(感)"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강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안정된 화법을구사합니다. 어떠한 질문도 막힘없이 대답합니다. 그리고 과장된 표현, 강한 표현, 몸짓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사도 교육자이므로, 교육자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팁중 하나는 제대로 가르치는 강사들은 반드시 커리큘럽, 계약서를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계약서에는 디테일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들 실력있고, 경험 많은 강사들 다수가 대학,학교, 학원, NGO 단체 소속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보니 이들은 강의 이전 강의에 따른 커리큘럼, 계약서 제시는 기본입니다. 만약에 태국에서  과외학습전 커리큘럼, 계약서를 제시하지 않았다면 과외선생 초짜이거나 어중이 떠중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인 강사로 확실한 원어민 영어선생님을 원할 경우 태초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1시간당 1천밧입니다. 원어민 일반 선생님들 임금입니다. 시험대비일 경우, 공휴일 강의일 경우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4. 영어학원에서 원어민강사와 태국인 강사의 차이




원어민


원어민이라고 해서 다 같은 원어민은 아닙니다.대학,학교,유명어학원에서 가르친 경력이 많은 선생님들이 A급입니다. 그리고 경험은 많지 않지만 성실한 원어민 강사가 B급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원어민은 자격도 없이 영어만 할 줄 하는 선생님입니다. 이들은 단지 원어민이라는 이유하나 만으로 선생님이 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비추입니다. C급입니다. 전형적인 날라리 선생들입니다. 


A급 선생님들은 구하기도 어렵고, 수업료도 높습니다.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잘 가르칩니다.  강사적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실력,경험 그리고 학생을 이해하는 마음이 남 다릅니다. 수업준비도 철저합니다. 프로입니다. B급 선생님도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A급에 비해 못하지만 영어 배우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태국에서 A급 선생님으로부터 영어를 배우면 1시간당 1,000밧에서 1,500밧이 기본입니다. 만약 특정 시험 대비를 해주는 조건이면 1시간당 500~2,000밧이 추가 됩니다. 토요일,일요일등 공휴일에 배울 경우에는 1시간당 500밧정도가 추가 됩니다.


B급선생님이면 보통 1시간당 500~1,000밧입니다. 조금 이라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1000밧을 요구합니다. 아는 사람 소개일 경우에는 700~800밧에 흥정하기도 합니다. 주말 수업이면 수업료는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특정 시험대비에 B급선생님을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시험성격, 시험을 잘 치르는 방법, 시헙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는 선생님에게 배울 경우 시간,돈,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태국인


태국인들이라고 모두 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태국인 중에서도 시간 잘 지키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준비 잘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문제는 비율입니다. 한국인에비해 낮습니다. 한국인도 약속시간 어기는 사람이 많은데 태국인은 한국인들을 훨씬 뛰어 넘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보다는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동남아 국가사람들 특유의 " 몽롱한 의식"이 태국인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영어학원 수준을 짐작케 하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원어민 비율과 태국인 비율을 따지는 것입니다. 유명 어학원은 미국,영국, 호주계 영어권 원어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아시아 계 영어학원, 태국계 영어학원은 태국인 강사 비율이 높습니다. 이유는 임금 때문입니다. 임금에서 원어민 강사와 태국인 강사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어민들은 노동의 질, 삶의 질을 따지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철저하게 시스템화해야 합니다. 이들은 본국 생활 수준의 임금을 원하기 때문에 임금이 높습니다. 따라서, 원어민이 주축이 된 영어학원은 학원비가 높습니다.



영어학원의 태국인들은 대부분 국제학교 출신의 강사들입니다. 초중고를 국제학교나왔고, 대학은 태국내 영어강의 대학이나 국제학과를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는 영국,미국,호주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들의 사고는 일반 태국인보다는 낫지만 태국인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국제학교출신으로 영국,미국계의 유명대학 출신들이라면 영어학원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집안이 부유하고, 실력도 있어 대부분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아니면 개인사업체를 운영합니다. 또는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에 경영자 수업을 밟습니다.


영어학원내 태국인 강사들 상당수는 국제학교 출신이지만 특출나게 실력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를 오랫동안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합니다. 일반 기업에비해 임금이 높은 학원을 택한 경우입니다. 태국 대졸자들의 초임이 15,000밧인 상황에서 영어학원 강사 임금(보통 3만~5만밧)은 높은 편에 속해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가르치는 일이 적성이 맞아서 학원강사를 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당수는 국제학교 출신으로 일반 직장을 가기에는 억울한 경우, 영어학원을 택한 경우입니다. 국제학교1년 학비가 40~70만밧인 상황에서 대학나와 월급이 15,000밧이라는 임금은 받아 들이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영어학원은 이들에게 잠시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고, 또는 달리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고른 직장일 수도 있습니다. 태국내 영어학원에서 책임감 강하고, 실력있는 태국인 강사를 찾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태국내 영어학원 원장이나 상담선생님들이 '"태국인이지만 태국어가 불가능하다. 태국인이지만 미국인이나 다를 바 없다. 단지 강사로 계약되어 태국에서 일하는 것 뿐이다. "와 같은 말은 대부분 거짓말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이들이 휴대폰으로 채팅하는 것 보면 대부분 태국어입니다.




5. 영어학원에서 수강료 할인




영어학원들 보면 "한꺼번에 3개월치를 내면 20% 할인해주겠다' " 동생과 함께 두명이상 등록하면 10% 할인해주겠다" 식으로 등록을 유인합니다. 카플란, 벌리츠등 유명학원에서는 이러한 할인을 잘 해주지는 않습니다. 할인폭도 대부분 10%이내입니다.



그러나, 아시아계, 태국계 영어학원에서는 이러한 할인이 흔합니다. 경험이 없는 분들은 할인폭이 높기 때문에 한번에 3개월,6개월 등록을 합니다. 제 경험상 미련한 행동입니다. 요령은 추천받은 학원이 아닌 한 일단 비싸더라도 1개월정도 들어보는 것입니다. 학원관리, 강사수준, 강의의 질 등을 면밀히 체크 한후 흡족하면 그 때가서 장기간 등록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시아계, 태국계 학원 상당수는 관리가 엉망입니다. 강사수준도 낮습니다. 환불이 안됩니다. 환불이 안되므로 미칠 노릇입니다.


따라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할인폭을 생각하고 적지 않은 수강료를 한번에 장기간으로 끊는 것은 미련한 행동입니다. 비추입니다.

                     



태초는 강남,목동에서 근 25년이상 과외강사,학원강사, 그리고 13년 넘게 학원 원장으로 일했음에도 태국에서 이미 한 번 당했습니다 그렇게 의심많고, 이것저것 다 따졌음에도 당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태초보다 더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비추하는 학원



태초의 경험상 아시아 계, 특히 대만,홍콩,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영어학원은 비추입니다.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기기질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