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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호텔- 조이너스차지(join-us charge) 이해

태초 여행사 2016. 5. 20. 01:28







                                              태국호텔- 조이너스차지(ioin-us charge) 이해






태국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국가중 하나이다. 일년내내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가족여행,신혼여행,단체여행, 기업인센티브, 골프여행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이 존재한다. 태국이 매력적인 주된이유중 하나는 호텔 만족도이다. 호텔비가 저렴한데 반해 룸, 부대시설,조식부페, 서비스가 좋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태국을 고려한다.


최근 한국여행자들중에는 남자1인 여행,즉 싱글여행이 부쩍 늘었다. 이들 중에는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 집장만, 자녀교육비등이 부담이 되서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남자들만의 여행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 잘못 걸리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태국으로 건너와서 노는 것이다.여행업의 주된 업무중 하나가 호텔예약이므로 이들 남자들만 여행하는 예들을 수없이 만나게된다. 다들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안다. 그러나, 태초클럽여행사는 관련정보를 알지도 못하고, 줏어들은 정보도 건넬 수가 없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여행사는 다른 이름의 여행사를 하나 더 만들어 性産業 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기도 하나 태초클럽은 적어도 그렇게 할 수는 없다.그러나, 이들의 호텔예약을 막을 이유가 없다. 사실 예약시 왜 남자들만 여행하는지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지, 여행사로서 호텔업무를 정확히 처리하고, 주의할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이 전부이다. 남자들만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용어는 조이너스차지(join-us charge)이다. 조이너스차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는 예들을 찾아볼 수 없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1.조이너스차지(joinus charge)의 의미


조이너스 차지의 의미는 " 호텔숙박시 현지에서 여성을 불러들일 경우 내는 추가요금"이다. 쉽게 말하면 "유흥가 여성을 사서 호텔에 같이 숙박하고자 할 경우 내는 추가요금"이다. 조이너스의 의미는  join(함께하다) + us( 우리) 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하면 "(우리) 함께한다 " 정도가 되고, 여기에 요금을 의미하는 charge가 붙어, "함께하는 비용"의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 조이너스 차지라는 용어는 사실 콩글리쉬이다. 영어사전에서, 영문구글에서 조이너스차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정확한 설명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단지 구글에 '조이너스차지" " join us charge"를 넣어 검색하면 신기하게 죄다 한국인 운영 여행사, 사이트만 나온다. 조이너스 차지표현이 콩글리쉬이다보니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조이너스차지 관련 사이트는 하나같이 한국인 운영 여행사이고 주로 아시아 특히 태국,필리핀,베트남, 인도네시아,캄보디아와 같은 동남아 여행사들이 많다.


조이너스차지에 해당하는 영어표현은 무엇일까?   " joiner fee(추가자요금)"이다. 또는 "extra charge, additional fee"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몇 해전까지만 해도 조이너스 차지를 못알아듣는 호텔 매니저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대부분 알아듣는다.방콕 유흥가 주변 호텔, 파타야 호텔 매니저들은 조이너스차지의 의미를 잘 안다. 호텔 요금 계약서에서도 종종 보일 정도이다.





2. 조이너스 차지 없는 호텔은 영어로 무엇인가?


말 그대로 " joinus charge- free hotel" 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 join-us charge"가 콩글리쉬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설명을 찾을 수가 없다. 이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은 " guest  friendly  hotel" 이다. 일부 호텔은 " girl friendly hotel"을 사용한다. 적나라하게 " bar girl friendly hotel"을 사용하기도 한다.





3. 조이너스차지를 호텔이 고객에게 요구하는 이유



태국호텔이 조이너스 차지를 받는 주된 이유는 호텔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화장이 짙은 술집여성들이,옷을 입은 것인지 안 입은 것인지 알수 없는 여성들이, 술 냄새가 풍기는 여성들이 호텔로비에, 조식당에, 복도에, 수영장에서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술집 여성들이 호텔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면 점잖은 여행자들은 다른 호텔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교육에 예민한 부모들은 해당 호텔에 격하게 컴플레인을 걸 수도 있다. 따라서 호텔측에서는 조이너스차지 즉 조이너피라는 제도를 만들어 호텔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조이너피는 보통 5성급 호텔들에서 볼 수 있다. 아니면 가족여행팀이 많은 호텔들에서 볼 수 있다.


여성을 불러들이고 싶은 남성 여행자들에게는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 태국호텔들은 룸 1개를 1인이  이용하나 2인이 이용하나 대부분 요금이 같기 때문이다. 차이 나봤자 100-200밧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룸에 1인이 예약하고 현지에서 한 사람을 더 불러들일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한다는 것은 좀 짜증나는 일이다. 일부는 이에 반발해 태국에서 여성을 한명 구한 후 몰래 호텔로 불러들이거나 아니면 밖에서 만나 호텔들어올 때 부부처럼, 연인처럼 들어온다. 호텔 로비의 벨맨들, 프론트 직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이다. 그렇다보니 위험인물들에 대해 호텔 프론트, 벨맨들은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심지어 위험인물들에 대해서는 룸메이드도 가세한다. 턴다운 서비스(침구 갈아주는 서비스)시간에 한번 슬쩍 둘러보기도 한다. 걸리면 조이너 피를 내야 한다. 숙박객이 질이 좋지 않으면 호텔에서 강제퇴거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물론, 퇴거 명령까지 하는 호텔은 극히 드물다.




4. 조이너스 차지의 비용은 얼마인가?



호텔마다 조이너스 차지의 비용은 다르다. 5성급의 경우 보통 1천밧에서 2천밧이다. 일부는 호텔 홈페이지 공시된 요금의 반을 요구하기도 한다. 4성급은 500밧에서 1000밧이다. 엄격한 룰을 적용하는 호텔의 경우 1박 숙박비의 반을 요구하기도 한다.



5. 조이너스차지 비용을 지불안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체크인시 동행해서 여권,신분증을 같이 내는 방법, 아니면 조이너스 차지가 없는 호텔을 찾아내서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

조이너스 차지가 있는 호텔일 경우 속여야 한다. 그러나, 걸리는 경우가 적지않다. 일단 호텔에서는 외국인과 태국여성이 같이 들어오는 순간 주시하기 마련이다.



6. 조이너스차지 비용을 안내도 되는, 즉 술집여성들이 빈번하게 오가는 호텔을 피하고 싶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호텔 홈페이지에 조이너스차지 무료라고 밝히는 호텔은 극히 드물다. 홈페이지 보고 알수가 없다. 술집여성이 빈번하게 오가는 호텔을 피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하면 된다.


- 묵고자 하는 호텔이 5성급내지 5성급 이상인가?

- 묵고자 하는 호텔이 유흥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가?

- 묵고자 하는 호텔의 호텔비가 1박당 2500밧이상인가?

  (비싼 호텔에 술집 여성들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다. 유흥가주변의 저렴한 호텔은 고객들 상당수가 술집여성을 원하는 남성들이다)

- 묵고자 하는 호텔이 조이너스 차지를 받는가? (받는다면 술집여성이 비교적 적다. 한국여행사일 경우 문의하면 답해준다.

   외국 호텔예약사이트들은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묵고자하는 호텔이 아이들 동반 가족여행객들이 평소 많이 오는 호텔인가?

(아이들이 많이 찾는 호텔에 술집여성을 데리고 올 멍청한 남자들은 거의 없다.)




7. 조이너스차지관련 룰은 모든 여행사가 동일한가?


조이너스차지 관련 호텔 정책은 여행사마다 다르다. 태초클럽 여행사와 같은 한국 홀세일러 여행사들은 유흥가 주변의 호텔들의 경우 조이너스 차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처음 계약을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 호텔예약사이트들은 상당수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면 파타야 하드락 리조트의 경우 태초클럽 여행사의 경우 조이너스 차지가 없다. 즉 무료이다. 그러나 태초클럽에서 3박후 리조트가 좋아 호텔 숙박연장을 결정하고 현지에서 급하게 인터넷을 이용 해외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조이너스 차지를 내야 한다. 이러한 경우 한국인 여행객들은 항의를 한다. 그러나, 계약자체가 다르다. 호텔비도 한국여행사가 더 저렴하지만 조이너스 차지를 내지 않는 부분도 한국여행사 조건이 좋으므로 나중에 후회하기도 한다. 



8. 조이너스 차지가 없는 호텔에서 주로 일어나는 문제는 무엇인가?


앞에서 말했듯이 조이너스차지가 없는 호텔들은 방콕 유흥가 주변 2~4성급 호텔들, 파타야 호텔들에서 많다. 이들 조이너스 차지가 없는 호텔들에는 원조에 해당하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타이완, 중국, 인도, 중동인, 러시아인들이 많이 숙박한다. 경험이 많은 이들은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문제는 경험이 없는 남자 대학생, 군입대를 앞둔 남성, 처음 태국 유흥가에 발을 들여놓는 직장인들에게서 일어난다.


경험이 많은 이들은 보통 업소를 통해서 여성을 구한다. 아니면 파타야에 정통한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 조달 받는다. 이 경우, 해당 여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업소에서 해당여성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연찮게  나이트클럽, 워킹스트릿, 파타야 술집등에서 만난 여성들이다. 이들 여성중에는 꾼들이 많다. 이들 여성은 남성들의 외모, 말씨, 음성, 언어, 옷,행동을 통해 대략 어느 정도 돈이 있는지, 어느정도 멍청한지 안다. 이들 여성중에는 어리버리한 한국 남성을 노리는 여성이 많다. 보통 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이들의 밥(?)이 된다. 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은 태국을 잘알거나 태국인 여성과 친구사이내지 연인사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 여성은 보통 태국어를 잘 못하는 한국인을 선호한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 호텔에서 자고나니 지갑,카메라,휴대폰등 귀중품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태국여성이 다 가져갔다.


- 며칠이 지났는지 알 수가 없다. 호텔방에 아무것도 없다.

 태국여성이 약을 먹인 것이다. 방안에는 건질 것이 없다.


- 호텔룸에서 흥정이 깨졌다. 그러자 태국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호텔 직원을 부르고, 경찰을 부른다.

  그리고는 "내가 이 남자에게 맞았다. 도와달라" 고 말한다. 이어서 "내게 1만밧을 주면 용서해줄 수 있다. "고 말한다.


  어리버리한 한국인은 꼼짝없이 걸린다. 이 경우, 모르는 한국인들은 억울해서 한푼도 줄 수 없다고 고집 부린다.

  그리고, 한국 영사관에 연락해서 도움을 달라고 할 것이라고 한다. 이 경우 한국영사가 나서는 경우는 없다.

  돈을 안내면 일단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여권을 경찰이 빼앗는다. 이러한 사건은 보통 1개월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현명한 방법은 적당한 금액으로 흥정하는 것이다. 흥정하지 않으면 태국에서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

  이 사건은 파타야 모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들려준 예이다. 이러한 일들이 파타야에서는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