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인센티브관광이 달라지고 있다.

 

 

 

 

 

 

 

                                                      태국여행- 태국 인센티브관광이 달라지고 있다.

1.한국의 인센티브관광 현황(現況)

한국기업,단체들은 최근, 임금등의 금전적 보상만으로는 직원들의 성과창출촉진,애사심등을 이끌어내기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비금전적인 보상으로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인센티브 관광은 흔히 "보상관광" " 임직원보상여행" 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다양한 관광형태중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관광은  '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국제회의, 전시회"를 일컫는  MICE(Meeting,Incentive,Travel,Convention,Exhibition)에서 가장 대중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기존 패키지 여행과  인센티브관광이 다른점은 패키지여행이 "관광,휴양"의 목적으로 연령.성별,지역 상관없이 모집되는 순서대로 팀을 구성하는데 반해 인센티브관광은 "보상,동기부여,애사심고취"등의 뚜렷한 주제를 가진 여행으로 기업,단체의 직원,임원들로만 구성된 단독여행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수출주력기업,은행,보험,증권사,자동차판매회사, 쇼핑업체,다단계회사등이 주도적으로 인센티브관광을 이용하고 있다.

2.인센티브관광 여행지로 태국이 적합한 이유

인센티브 관광은 일반관광대비 규모가 비교적 크므로 관광기반시설 즉, 관광인프라가 중요하다. 정부지원, 다양한 항공편,공항, 항만, 도로, 컨벤션센터,호텔, 쇼핑센터,다양한 볼거리 등의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야만 무리함이 없이 인센티브관광을 이끌 수 있다. 태국은  위에 열거한 조건들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세계적인 규모의 회의, 박람회, 정상회담등을 유치해 컨벤션 산업의 거대화를 이끌어내고 있어 경제적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방콕을 중심으로 파타야,푸켓,치앙마이,후아힌 지역등의 호텔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기업팀들이 회의를 열고, 남는 일정으로 관광과 휴양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흔하다. 

인센티브관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만족도높은 시설을 갖춘 호텔인데, 이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비수기의 태국호텔비는 조식을 포함하는데도 한국의 특1급에 해당하는 5성급호텔이 대략 10-12만원 수준이므로 비용절감하는데 이상적이다. 관광,휴양을 위한 멋진 시설을 갖춘 리조트들이 푸켓,파타야, 후아힌 지역등에 많다. 인센티브관광은 3~4박의 일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행시간도 중요하다. 비행시간이 3시간 미만이면 해외여행의 기분이 들지 않고, 6시간이 넘어가면 피곤하기 때문에 보통 4~5시간의 비행시간이 적절하다.태국은 비행시간에서 역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3. 태국 인센티브 관광의 과거형태

태국 인센티브 관광은 오랫동안 인센티브관광을 전문하는 여행사, 패키지 대형여행사가 거의 전담하다시피했다. 이들 전문여행사,대형여행사는 항공권,호텔을 수배하는 것은 물론, 현지 랜드사와 연결해서 가이드,차량,호텔,투어,식사등을 차질없이 준비했다.  인센티브 관광이 주로 패키지 여행사, 기존 패키지 여행사들과 연결된 현지 랜드사와 연결되서 행사를 하다보니 구성원이 단지 기업,단체 직원,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외에는 기존 패키지 여행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한국 패키지 여행사들의 전통적인 형태의 옵션,쇼핑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인센티브관광 일정이 3~4박이 주류인 상황에서 기존 패키지일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정은 사실상 강행군이나 다를 바 없었다.식사,투어,스파,마사지등에서도 고객에게는 선택권이 부여되지 않아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졌다. 패키지 여행이나 다를 바 없는 인센티브 관광의 단일화,균일화는 "강요되는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인센티브관광은 해가 거듭됨에따라 기업,단체의 요구는 점점 까다로워졌다. "내돈내고 왜 내가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없는 것인가"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기업, " 한정된 비용으로는 기존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는 패키지 대형여행사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었다. 사실, 비용을 절감하려면 인센티브 관광은 패키지여행 형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여행비용중 비중이 큰 것중 하나가 차량인데, 대형차량 대부분은 쇼핑업체들이 제공하기 때문이다. 쇼핑업소 방문시 판매액이 높을 수록 차량비용이 감소되는 시스템이므로 패키지 대형여행사들도 이부분을 어떻게 할수가 없다. 식사도 동일하다. 단체를 받으려면 대형 음식점이 필요하고, 가격도 저렴해야 하므로 어느 특정 음식점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에 더해 한국인 가이드가 붙으면 태국인 시팅가이드가 붙어야 하는등의 조건이 붙어 가이드 비용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의 문제점이 기존 패키지여행사, 인센티브관광 전문여행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4. 최근 달라지는 태국인센티브 관광

태국인센티브 관광이 최근 달라지는 조짐이 보인다. 새로운 인센티브관광 흐름 이면에는  "인터넷의 발달, 자유여행시장의 발달, 항공사들의 자사 홈페이지를통한 할인요금정책, 여행객들의 까다로운 욕구"가 있다. 기존 인센티브 관광은 인센티브 관광 전문여행사, 대형 패키지여행사가 항공,호텔,차량, 현지가이드, 랜드사와 연계등을 일괄적으로 기획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주도권은 당연히 여행사가 쥐고 있다. 기업은 일정, 견적을 꼼꼼히 체크하고 네고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한국여행시장이 기존 패키지  여행사가 주도하는 패키지시장에서 여행객들이 주도하는 자유여행시장으로 완전히 넘어가면서 인센티브 관광도 비슷한 양상이 일어나고 있다. 인센티브 관광에 대해 직원,임원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기업도 개선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직원들,임원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인센티브 관광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인센티브 관광형태는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나 항공권 전문여행사에 맡기고, 호텔,투어,차량,마사지,쇼,디너부페등은 태초클럽 여행사와 같은 태국전문여행사에 맡기는 것이다. 기존 인센티브관광과 비교하면 조금더 손이 가지만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같은 형태의 인센티브 관광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인센티브관광대비 더 저렴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2015년, 2016년 태초클럽 여행사 인센티브 관광을 분석하면 다음 두가지 형태가 일반적이다.

1. 태초클럽을 통해 일괄적으로 항공권,호텔, 차량, 투어,쇼등을 맡기는 기업

2.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나 항공권 전문여행사에 맡기고 나머지 호텔, 차량,투어,쇼, 골프등을 맡기는 기업,

태초클럽 여행사의 경우, 위의 1.2 형태 어느 것이나 환영한다. 주도권은 기업이 갖고, 태초클럽은 필요한 부분만 제공하는 형태를 취한다. 태초클럽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시하므로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선택은 고객즉, 기업이 하도록 유도한다. 태초클럽 여행사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정보의 객관성,고객만족도이므로 모든 것을 기업중심으로 고려한다. 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다. 해마다 태초클럽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이 들어나고 있다. 태초클럽을 신뢰하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기업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태초클럽을 선택한 이유는 대부분 직원 또는 임원 누군가가 태초클럽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이들이 나서서 기업에 적극적으로 태초클럽을  추천한 경우이다.

태국인센티브 관광에도 자유여행에 대한 강한욕구가 반영되고 있다. 획일화된 인센티브관광에 대한 반감이 태국인센티브관광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인센티브관광시장에서  패키지 대형여행사,인센티브 관광 전문여행사에서 태초클럽 여행사와 같은 태국전문여행사로 선택이 바뀌고 있는 배경에는 고객의 까다로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대형 패키지여행사, 대형패키지 여행사와 다를 바 없는 인센티브관광 전문여행사들의 한계가 있다.

5. 새로운 태국인센티브관광의 예

- 200명으로 이루어진 다단계 업체

모 다단계 업체는 다단계 업체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업체였다. 기존 패키지 여행사와 연계해 인센티브관광을 즐기다고 처음으로 태초클럽을 통해 인센티브 관광을 계획했다 경험많은 업체답게 항공권은 회사가 준비했다. 태초클럽이 준비해야할 것은 호텔, 차량, 한차례의 디너부페, 단체 투어였다. 기타 쇼,스파,마사지는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태초클럽을 통해 예약을 시도했다. 인원수가 많아 호텔은 객실수가 많은 호텔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직원과 직원가족들로 이루어진 인센티브관광으로 만족도 높은 관광을 즐겼다. 대부분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호텔시설, 인근 로컬 레스토랑,바,스파,마사지를 즐겼다.

- 120명으로 이루어진 기업

모 업체는 태초클럽에 약 120명의 인센티브 관광을 추친해달라고 했다. 태초클럽에서는 항공권을 확보하고, 호텔은 푸켓의 만족도 높은 파통의 4성급 호텔을 수배했다. 호텔측과 네고해 여행사들이 받는 홀세일요금보다 더 낮추어 최상의 요금을 제시했다. 문제는 차량과 가이드였다. 태초클럽은 대형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커미션이 있는 보석쇼핑샵에 가야 하며, 한국인 가이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인 가이드는 태국에서는 사실상 불법이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는 차량은 12~15인승 미니버스를 이용하겠다고 밝혔고, 쇼핑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해당 업체는 항공권,호텔, 차량, 쇼, 투어, 스파, 마사지를 예약했다. 식사가 문제였는데 어렵지 않았다. 아침은 호텔 조식, 점심은 투어 나가는 팀은 투어사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호텔에 남은 팀은 호텔 수영장 풀사이드바나 인근 로컬식당에서 해결했다. 저녁은 기업에 준비한 디너부페나 호텔 식당을, 또는 삼삼오오 호텔인근 로컬레스토랑,바로 가서 해결했다.  

- 60명으로 이루어진 기업

해당 기업은 태초클럽 여행사를 오랫동안 이용해온 고위 간부가 주도했다. 60명이므로 어렵지 않았다. 호텔은 푸켓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라구나단지내 5성급 호텔이었다. 문제는 해당 호텔의 요금이었다. 단체요금이 더 비싼 호텔이었다. 결국 단체요금이 나닌 개인요금을 이용해야만 했다. 해당 호텔은 태초클럽 단독 클럽라운지 프로모션이 있어 직원들은 룸 업그레이드,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럭셔리 여행을 즐겼다. 미니버스 6대가 동원되었다. 직원들은 개인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투어, 스파, 마사지,쇼등을 예약했다. 상당수 직원들은 라구나 단지 다양한 호텔들을 무료셔틀보트와 무료셔틀 버스를 이용 체험했고, 로컬지역을 나가, 레스토랑,바,베이커리, 대형수퍼, 마사지 업소를 체험했다, 일부는 인근 라구나단지 골프장, 태초클럽 무료예약서비스를 이용 카네이션 마사지를 즐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