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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태국치안에 문제가 있는가?

태초 여행사 2016. 6. 30. 13:11

 

 

 

 

 

                                                               태국여행- 태국치안에 문제가 있는가?





태국치안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태국 치안,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태국을 다년간 여행해본 사람들은" 태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다' 라고 말합니다. 태국을 근 20년 여행다녔고, 방콕에서 1년넘게 거주한 태초의 판단도 " 태국이나 한국이나 동일하다" 입니다. 



위의 도표를 보시죠, 비록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나 방콕포스트지 영문기사에 나온 자료입니다. 폭행(Assaults)은 우리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한 선진국들 호주,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절도(Burglaries)는 미국, 유럽 선진국 대비 훨씬 낮습니다. 심지어 지구상에서 가장 적은 절도율을 자랑하는 일본보다 낮습니다. 강간(Rapes)은   호주,캐나다,미국,영국,프랑스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들 미국,유럽,호주는 이민자들이 많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 국가들이므로 상대적으로 폭행,절도,강간같은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왜, 이렇게 태국 범죄율이 낮을까요?  


그 것은 태국국교인 불교와 관련이 있습니다. 태국인들의 종교심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큰건물앞에 있는 정령의 집, 상점,집내에 모시는 작은 신전을 유심히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이들은 지나가다가도 두손모아 부처님에게, 신에게 절하는 사람들입니다. 태국인 친구가 있다면 많이들 경험했을 것입니다.  불교의 교리를 태어날 때부터 접합니다. 유치원,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는 빠짐없이 불교교리 또는 불교와 관련된 윤리,철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태국인들 상당수가 성인이 되기전 큰 사원에 가서 일정기간 생활하면서 불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몸소 실천합니다.


학교에서,가정에서 부모,친척,선생님의 말씀 대부분은 불교교리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TV드라마,영화도 상당수 불교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소설,수필,시도 상당수가 불교의 가르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생활 자체가 불교입니다. 태국 선교사들이 태국인들의 불교심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 아무리 성경교리를 주입하다시피 가르쳐 놓아도, 아무리 이런저런 선물을 주고, 호의를 베풀어도 결국은 부처님으로 돌아간다" 태국 선교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그만큼 태국인의 마음속에는 불교교리가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총기살인(Gun Murders)은 왜, 선진국보다 훨씬 높을까요?  총기살인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겪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태국인들 마음에는 " 외국인은 고마운 존재"입니다. 태국인구 사분지 일이상이 관광업과 연결된 직종에서 일합니다. 그들은 외국인이 오지 않으면 자신들의 생계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총기살인은 대부분 마약,이권사업, 지역분쟁,치정사건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태국은 마약천국입니다. 한국도 요즘은 마약구하기가 쉽다고 하지만 태국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약이 넘치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마약으로 인해 총기살인이 드물지만 일어납니다.또한, 태국은 개발도상국가가 다 그렇듯이 이권사업이 많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패된 국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권사업에 총기가 사용됩니다.  또한 태국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은 2차세계대전후 연합국의 일방적인 경계확정으로 말레이인들 상당수가 태국에 편입되었습니다. 이들 말레이인들은 아직도 간헐적으로 총기를 이용 태국군경찰,태국유지들을 상대로 저항하면서 독립을 외칩니다. 그 다음으로 치정사건이 많습니다. 태국의 남녀사이는 한국인이 이해못할 문화가 있습니다.아내와 여자친구의 중간정도 성격인 "끽"이란 제도가 있고, 돈좀 있다면 끽을 여러명 둡니다. 이러한 사회상은 총기를 이용한 치정사건을 불러일으킵니다. 외국여행자들에게 총기살인을 하는 경우는 태국여성과 같이사는 외국인들에게 드물게 일어나는 정도입니다. 돈많은 늙은 외국인 남편이 변심했거나 돈 많은 늙은 외국인 남편을 없애면 엄청난 재산이 굴러 들어온다고 생각할 경우, 청부살인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한국여행자들은 총기살인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여행자들에게 총기살인을 한 사건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치안은 비교적 우수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안전한국가로 평가합니다.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는 미국,유럽,호주등과 비교해서 대부분 범죄율이 낮습니다. 항상 예의를 잃지 않고, 양보하고, 조심스럽게 여행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외국여행자는 폭력,욕설을 즐겨하는 젊은 여행자들이나 무례한 사람들입니다.이들은 태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화를 초래합니다.



푸켓신혼부부 사건으로 인해 태국 치안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푸켓신혼부부 익사사건관련  "신부의 몸에 어떠한 상처도 없었다" 는 기사를 보면 푸켓 과거 익사사건들과 동일하게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하다가 일어난 사건으로 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력합니다. 우기의 바다는 위험합니다. 특히 빨간깃발이 꽂혀 있을 때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안전에 좋습니다. 어느 분 말처럼 "우기의 바다는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수영할 대상은 아니다"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에도 카타타니 리조트앞 비치에서, 아웃리거라구나 푸켓비치 리조트 앞에서 익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두사건의 공통점은 수영을 좀 한다는 분들이 당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분들은 익사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스노클링등의 해양투어에서도 드물지만 익사사건이 발생하는데, 역시 수영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 당합니다. 구명조끼없이 스노클링 즐기다가 떠내려가는 파도에 휩쓸려 사망합니다.


수영을 잘해도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안전에 좋습니다.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여차하면 사망입니다. 그리고 리조트앞 비치에 뛰어들고 싶어도 참으시기 바랍니다. 국가대표 선수급이 아니면 뛰어들지 마십시오.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수영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태초의 태국정보 회원, 태초클럽 고객들에게 위험한 사고,사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푸켓여행자들의 숫자를 보면 태초의 태국정보 회원,태초클럽 고객들이 사고를 당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관련 공지등의 글을 태초클럽 홈페이지,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에 올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카페회원, 태초클럽 고객분들도 안전관련 공지에 관심을 갖고 안전관련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가 없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태국여행시에는 안전관련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