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해-태국의 퀴어영화들(성적소수자관련영화)
"퀴어(queer)"는 성적소수자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영어단어 "queer(퀴어)"는 "이상한, 기묘한,정상적이지 못한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퀴어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이반(일반사람을 의미하는 '일반'에 대응하는 의미, 성적소수자를 말함)과 의미가 거의 같습니다. 과거에는 이상한,비정상적인 의 의미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성적소수자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성적'소수자'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우리가 말하는 성적 소수자가 많습니다. 종종 남자들끼리 손잡고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고, 남자끼리 껴앉고 키스를 하기도 합니다. 문화적 충격(culture shock)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사회분위기가 성적소수자를 인정하며, 그들의 정신세계,생활을 존중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은 성적소수자관련 영화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로인해 아시아영화계에서는 성적소수자관련 영화가 가장 활발한 국가로 태국을 지목합니다.
태국 여행하다보면 영화관에서 종종 꽃미남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포스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상당수가 성적소수자관련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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