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현상과 이해

태초클럽 무료과일 서비스, 무엇인가요?

태초 여행사 2018. 8. 21. 13:03

 

 





                                                         태초클럽 무료과일 서비스, 무엇인가요?





태초클럽 여행사는 일년중 과일이 나오는 시기 또는 여름방학등 특정기간에 호텔 3박이상 예약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위해 노란망고 또는 망고스틴 2킬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면 3~4킬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일부 여행자들은 태초클럽 무료과일서비스에 대해 오해하고 드물게 컴플레인을 제기합니다. 이에대해 자세히 말하고자 합니다.





1. 무료과일 서비스는 왜, 망고스틴아니면 노란망고인가?


-한국인들이 태국과일중 가장선호하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2. 왜, 일년내내가 아닌 특정기간에만 제공하는가?


- 과일은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태초클럽 여행사는 방콕사무소의 경우 4~9월, 푸켓사무소는 7월15일~8월15일까지 과일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종종 이벤트성으로 무료과일 제공기간이 아님에도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 공지를 통해 알리고 신청을 받아 제공하기도 합니다. 노란망고 제철에는 1킬로그램에 50~80밧, 제철이 아닌 경우에는 100~150밧입니다. 제철이 아닌 경우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호텔 1박수익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란망고대비 비교적 저렴한 망고스틴은 제철이 5~9월입니다. 제철에 망고스틴은 출하량,시기에 따라 1킬로그램에 30~60밧입니다. 이 기간이 아니면 재래시장에서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고메마켓, 탑스수퍼등에서는 제철이 라도 1킬로그램에 망고는 200~300밧, 망고스틴은 100~200밧입니다. 탑스마켓은 제철에 한해서 일부기간에 1킬로그램에 40밧전후에 판매하기도 합니다. 제철이 아닐 경우 가격은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제공불가입니다.


-호텔예약으로 발생하는 수익이 상상외로 적다.   


호텔예약으로 얻은 수익은 얼마되지 않습니다.태국호텔 대부분이 1박예약으로 얻는 수익이 100밧입니다. 일부에 한해서 200밧입니다. 문제는 신용카드 수수료입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결제금액의 2.5~2.6%입니다. 1박에 4000밧 호텔이라면 신용카드 수수료는 100밧이상입니다. 이 경우는 호텔 1박수익이 100밧일 경우 수익이 없습니다. 200밧이 되어야만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비가 상승하는 건기(11~4월)에는 과일 제공이 어렵습니다. 성수기인 건기의 5성급 호텔들은 대부분 5천밧이상입니다. 건기에 과일 제공하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손해입니다.


태국은 과거 수백개의 여행사들이 난립했지만 현재는 소수의 여행사만 남았습니다. 이유는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소형여행사들은 언제 문닫을까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어렵습니다. 사실상, 태국은 4~5개의 여행사만 수익을 낼정도로 대부분의 여행사는 경영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배경뒤에는 인터넷발달과 한국인들의 죽기아니면 살기식의 경영이 존재합니다.



3. 왜, 호텔3박이상 예약자에게만 제공하는가?


-호텔 3박이상 예약자란 사실상 '충성고객'을 의미한다.


한국여행자들은 태국여행일정 상당수가 3박아니면 4박입니다. 물론,최근에는 4박이상의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텔 3박이상 예약자에 한해서 제공한다는 것은 '충성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텔예약으로 얻은 수익이 얼마 안되지만 감사의 마음은 반드시 전해야 겠다는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일부 여행자는 " 왜, 타 여행사는 무료과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하고 의문을 갖습니다. 과일 제공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비용만 지출하는 것이 아닌 시간,노력이 필요합니다. 엄청난 양이므로 인근 가판대가 있는 상점으로 가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이른 아침 재래시장가서 구입하고, 구입시 과일상태를 일일히 점검해야 합니다. 당도가 떨어지거나 상한 과일을 제공하면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망고는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지, 신선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망고스틴은 구입시 모든 망고스틴을 손으로 일일히 눌러보아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껍질이 딱딱한 것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입한 과일을 차로 실어날라야 합니다. 방콕의 경우는 고객들의 사무실 방문시간이 특별히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하루종일 카톡을 보면서 스탠바이하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과정이 결코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여행사 사장님은 태초에게 "과일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발상이 대단합니다. 그 귀찮은 일을 왜 하시려는지요?"하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초클럽은 '충성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오랫동안 과일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쟁여행사들이 "그 귀찮은 일을 왜 하려하는가?" 하고 의아해 할정도로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지만 가급적이면 오랫동안 과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4. 태초클럽 무료과일 신청은 어떻게 하는가?



- 태초클럽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한다.  


과거에는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에서 이벤트형태로 신청을 받았으나 일정한 형태의 폼이 없다보니 종종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고, 태초클럽 고객이 아닌데도 신청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결국 태초클럽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태초클럽 홈페이지 첫화면을 보면 무료과일제공안내 팝업창이 뜹니다. 팝업창 내용을 보신후 팝업창을 클릭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하면 자동 프로그램으로 태초클럽고객인지 아닌지 확인가능하며, 일목요연하게 날짜별로 확인 가능해서 누락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5. 태초클럽 무료과일 제공서비스는 왜, 1주전에 신청해야 하는가?


- 구입하는 재래시장이 먼곳에 위치하고, 과일 출하량이 매일 다르기 때문이다.


태초클럽은 과일 구입시 재래시장을 이용합니다. 인근 수퍼마켓,할인점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구입불가입니다.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진 재래시장으로 차를 몰고 가서 구입하므로 매일 시장 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재래시장의 과일 출하량은 매일 다릅니다. 어느 특정일자에는 과일자체가 시장으로 반입이 안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주일 전 예약을 필수로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분들은 "왜,귀찮게 일주일전에 신청해야 하는가? " 하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6. 태초클럽 무료과일은 왜, 호텔로 배달이 안되는가?


- 방콕은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호텔로 배달이 어렵다.


 방콕 호텔 숙박객들은 칫롬 지상철역에서 내려 랑수언 사무소(어반나 랑수언 호텔)를 방문해서 과일을 수령합니다. 일부 고객들은 "호텔로 배달해주면 안되나요? "하고 질문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사실상 난감합니다. 이유는 호텔예약으로 발생하는 수익이 얼마 안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태초클럽 여행사는 호텔방문을 해서 과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그러나,방콕 교통체증은 세계 최악이라 차량을 이용해서 배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과거, 태초클럽은 교통체증으로 직원들과 함께 지상철을 타고 과일을 배달한적이 있습니다.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태초클럽에서 일했던 직원은 회사를 그만두면서 " 태초클럽은 이해불가인 여행사이다. 수익이 얼마 안되는데, 왜 이러한 수고를 사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해당 직원은 습한 우기에 땀에 젖어 가면서까지 호텔 과일배달한 것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드물게 토요일,일요일 저녁 차량을 이용해서 호텔 배달을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태초클럽의 이상한 행동(?)'으로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푸켓은 여름방학시즌(7월15일~8월15일)에 한해서 호텔로 과일배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외의 기간에는 제공불가입니다. 이유는 "1. 배달할만한 직원이 없다(직원수가 적다) 2. 호텔판매수익이 많지 않다. 3. 이동거리가 길다.4. 푸켓은 여름방학기간에만 여행자가 몰린다. 5.겨울방학기간에는 망고스틴이 없고 노란망고는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이기 때문입니다.




7.방콕,푸켓외의 지역은 왜, 무료과일제공이 안되는가?


- 해당지역에는 태초클럽 사무소가 없어 제공할 수 없다.


태초클럽은 방콕,푸켓에만 태초클럽 사무소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외의 지역은 과일 배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드물게 파타야,후아힌,치앙마이 지역등은 호텔로비로 배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해당 날짜에 태초가 해당 지역 여행을 하거나, 또는  호텔,투어등 인스펙션(조사)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파타야,후아힌,치앙마이 가는 김에 태초클럽 고객들을 기쁘게 해야겠다" 하는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8. 태초클럽 직원들이 무료과일제공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 무료과일서비스에 대해 고마워하지 않는다.


태초클럽을 잘 아는 고객들은 여행후기에 "태초클럽 무료과일제공서비스로 여행이 한층더 풍요로웠다" 등등으로 무료과일서비스를 언급하거나 카페에 과일 받았음을 인증샷으로 밝혀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태초클럽을 잘 모르는 고객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심하게는 " 망고크기가 크지 않다, 난 큰 것이 좋은데..."하고 말하거나 "망고스틴색이 진한 자줏빛이 상품(上品)인데, 태초클럽 망고스틴 색깔은 연한 자줏빛이네요. 맛이 없겠다"하고 말합니다. 황당한 상황입니다. 태초클럽은 무료과일이라 하지만 항상 좋은 상품(上品)을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노란망고 크기가 작다면 이유가 다음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큰 망고가 시장에 없거나 있다면 가격이 상상외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망고스틴은 색깔이 상품(商品)의 가치를 말하지 않습니다. 망고품종에 따라 색이 다릅니다. 맛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재래시장에는 어느 시기에 진한 자줏빛 망고스틴이, 어느 시기에는 연한 자줏빛의 망고스틴이 출하됩니다. 시기에 따라 재래시장에 나오는 망고스틴 색깔이 다릅니다.


어느 고객은 호텔배달까지하면서 망고스틴을 제공했더니 " 망고스틴 색이 왜 이래요? 누가 이걸 먹나요? 백화점 가서 따로 사야겠다"고 말합니다. 황당한 상황입니다. 싱싱한 망고스틴을 골라서 제공했더니 본인이 원하는 찐한 자줏빛 망고스틴이 아니라고 볼멘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말 들어가면서 무료 과일 서비스를 계속해야 하나?'하고 말입니다.



-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 오후, 일요일 방문을 하려 한다.


태초클럽 여행사는 방콕 사무소의 경우, 토요일,일요일은 과일 제공하지 않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서 토요일 오후1시까지는 가능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여행사 업무중 하나인 호텔 방문,주요 쇼핑몰,레스토랑,바,마사지업소 등등을 돌면서 인스펙션해야 합니다. 때로는 차를 몰고 파타야, 후아힌,치앙마이 지역등으로 가야합니다. 새로운 호텔,쇼핑몰,레스토랑등을 찾아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토요일, 일요일 방문을 타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난감한 상황입니다.



- 예약하고 찾아가지 않는다.


태초클럽 무료과일 서비스 신청한 분들중 일부는 하루중 어느 특정시간에 예약신청하고 찾아가지 않습니다. 카톡으로 "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방문이 어렵다" 식으로 연락도 하지 않습니다. 방콕 사무소는 예약한 고객이 언제 방문할지 몰라 하루종일 카톡에 신경을 쓰느라 일도 하기 어렵습니다.





9.무료과일 제공뒤에는 어떤 수고가 있는가?


- 무료과일제공하기위해서는  일정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배달 하루 전 명단 작성및 호텔확인하기- 이른아침 재래시장방문- 과일가격및 신선도 확인- 과일 선별작업- 과일구입후 사무소에서 손질하기- 비닐에 담기- 호텔명, 영문성함이 있는 네임택 달기(푸켓만)-  배달하기(푸켓만)


종종 구입했던 과일이 상태가 이상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량 폐기처분합니다. 아니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새로 구입합니다. 과일제공하면서 욕먹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망고스틴의 경우 일부 망고스틴은 과일에 개미가 너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망고스틴을 세척하거나 꼭지를 손질해서 개미를 없애기도 합니다.   




10.태초클럽은 호텔예약 수익도 적은데 왜, 무료과일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는가?



- 태초클럽 여행사는 무료과일을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부 여행사가 태초클럽을 따라 무료과일서비스를 시도했으나 한 두번으로 그친것만 봐도 얼마나 짜증나고 번거로운지 알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무엇인가 선물을 제공해야 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돈으로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열정,성의가 필요합니다. 태초클럽은 가급적이면 오래오래 과일을 제공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11. 과일관련 여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 과일을 먹을시에는 보통이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노란망고, 망고스틴 둘다 침대시트위에서, 이불위에서 먹으면 위험합니다. 시트에,이불에 과일물이 들어 변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호텔 침대시트,이불은 일반 이불과 달리 대부분 고가입니다. 변상액이 상상외로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을 먹을시에는 보통이상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일물의 끈적함을 달래기위해 호텔룸내의 타올에 바로 손을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타올에 망고스틴 자줏빛 물이 들을 수 있습니다. 먼저 수돗물에 손을 깨끗히 씻은후 손을 타올에 닦는 것이 요령입니다.


최근 방콕,푸켓 몇몇 호텔들은 태초클럽의 망고스틴 반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숙박객들이 과일을 부주의하게 먹어 침대시트, 이불을 변색시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호텔이 걱정하는 것 또 한가지는 망고스틴 개미입니다. 망고스틴은 당도가 높아 개미가 제일 많은 과일입니다. 망고스틴에는 개미가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호텔룸내에 개미가 많으면 컴플레인 발생이 높기 때문에 망고스틴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텔 프론트직원들중 " 망고스틴은 호텔 룸내에서 먹을 수 없다"고 말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호텔 정원,수영장 등에서 먹은후 깨끗히 뒷처리 할 필요가 있습니니다. 호텔 룸내에서 과일을 먹을 시에도 먹은후 뒷처리를 깨끗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일의 단내를 냄새 맡고 엄청난 개미군단이 호텔룸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