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시창- 시랏차에서 보트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섬. 파타야에서 시랏차는 자동차로 40분, 방콕에서는 1시간 10분.
꺼시창(Koh Si Chang)은 한국인들에게 파타야 산호섬 대비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파타야에서 차로 40분 정도 가야 하는 시랏차에서 다시 훼리보트로 40분 정도 타야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콕,파타야지역 거주 태국인들에게는 파타야 산호섬보다 더 인기있는 섬이다. 아직 덜 때묻은데다 호텔등 숙박시설이 낙후되어 태국서민들이 즐기기에 좋기 때문이다. 비치에도 태국인이 대부분이고 외국인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 곳 꺼시창 만큼은 주 고객은 외국인이 아닌 태국인이다.
꺼시창은 파타야와 달리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이고, 아늑한 느낌이 돋보이는 해변,해안선이 인기이다. 섬내의 식당들, 숙소들도 소박한 느낌이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다만 편의점은 방콕,파타야 대비 좀 더 비싼 측면이있다. 섬까지의 수송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콕과 방콕외곽 거주하는 태국인들이 주말에는 많이찾아온다. 태국현지인들은 파타야가면 높은 물가와 주고객이 외국인이므로 찬밥신세이므로 파타야를 피하고 이 곳 코시창이나 인근 방샌비치를 찾는다.
꺼시창은 맑은 물, 시원한 바람, 조용한비치, 그리고 멋진 전망이 환상이다. 섬에서는 자전거타기,스노클링,카약이 가능하다. 섬의 식당들, 특히 해변 식당들은 신선한 해산물을 재료로 요리를 하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주말,공휴일,태국명절에는 이 곳 코시창도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자 한다면 주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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