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해 가장 높은 단계인 "신종플루 대유행 6단계"로 위험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신종 플루 걸린 사람들이 하나둘 보고되고, 입국한 사례들이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지 않은 분들이 태국여행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보도된바에 따르면 태국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다음은 6월11일자 연합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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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제네바 시각) 현재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74개국에서 2만7천737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멕시코 106명, 미국 27명, 캐나다 4명, 칠레 2명, 코스타리카와 도미니카공화국 각 1명 등 모두 141명이다.
미국의 감염자 수가 1만3천2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멕시코 5천717명, 캐나다 2천446명, 칠레 1천694명, 호주 1천224명 순이었다.
이로써 감염자 수가 1천명 이상인 국가는 모두 5개국으로 늘었다.
감염자 수가 100명∼1천명 미만인 곳은 영국(666명)과 일본(485명), 스페인(331명), 아르헨티나(235명), 파나마(221명), 중국(홍콩 포함.142명) 등 7개국이다.
뒤이어 코스타리카 93명, 도미니카공화국 91명, 온두라스 89명, 독일 78명, 프랑스 71명, 엘살바도르 69명, 페루 64명, 이스라엘 63명, 에콰도르와 과테말라 각 60명, 필리핀 54명, 이탈리아 50명, 한국 48명, 독일 43명, 브라질 36명, 콜롬비아 35명, 니카라과 29명, 우루과이 24명, 뉴질랜드 23명, 네덜란드 22명, 쿠웨이트와 싱가포르 각 18명, 스위스와 파라과이, 스웨덴, 대만 각 16명, 베트남 15명, 벨기에 14명, 아일랜드와 베네수엘라 각 12명, 터키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노르웨이와 루마니아 각 9명, 태국과 덴마크, 이집트, 레바논 각 8명, 자메이카 7명, 폴란드 6명, 그리스와 오스트리아, 쿠바, 말레이시아 각 5명, 핀란드와 인도, 에스토니아 각 4명, 볼리비아와 러시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각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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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뉴스를 보면 태국신종플루에 대한 신문방송 뉴스는 어느정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사실 태국보다 한국이 더 위험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해마다 5월말이면 수만명의 해외유학생들이 입국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 유학생들입니다. 앞으로 한국이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종 플루가 걱정이 되시는 분은 역설적이긴 하지만 태국으로 여행가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조심할 것은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비입니다.
일단, 공항안에서, 그리고 비행기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들과 노약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던지 공항안은 외부와 온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행기안은 더 심합니다.
이러한 온도차이로 인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공항안과 비행기안에서는 앏은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을 경우, 피로가 쌓였을 경우, 식사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
감기가 걸릴 가능성 역시 평소대비 높습니다.
이럴 때에는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는 것보다는 휴식을 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또한, 길거리의 음식들은 자제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리고 , 호텔내에서 수면을 취할 때 에어컨에 민감한 분들은 콧물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절한 온도에 놓거나 아니면 잠자기전에 최대한 에어컨을 낮은 온도에 놓았다가 잘 때에는
끄고 자는 것도 좋습니다. 특급호텔은 카드 키를 2개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하나는 끼워두고
외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드키를 주는 호텔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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