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호텔·리조트

태국 푸켓/푸껫 빠통/파통의 추천호텔들

태초 여행사 2009. 6. 13. 01:44

 

 

태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관광지는 아직까지는 푸켓이다.

그 다음은 코사무이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푸켓의 장점은 자연의 아름다음, 인근 피피섬으로의 접근성, 인근 팡아만의 기암절벽 및 해상동굴

그리고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바, 스파, 마사지, 쇼핑의 편리함에 더한 교통편의 발달일 것이다.

 

한국에서 푸켓선호도는 유럽,미국,일본등과 비교해 특별한 면이 있다.

태국 관광지중 푸켓 한 곳을 향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아마 한국의 해외여행을 주도한 패키지여행사들의 노고(?)가 없지않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태국 관광지중 푸켓이 유독 한국인 여행사와 한국인 여행업 종사자들이 많다.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두번째 여행에는 자유여행을 시도했을 것이고,

결국 사진이 곁들인 멋진여행후기나 탐방기들이 인터넷 블로그,카페등을 통해 푸켓이 널리 소개됨에 따라, 푸켓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관광지중 거의 넘버원 자리를 차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푸켓여행자료는 엄청나다. 지나칠만큼 많다.

 

그러나, 수 많은 푸켓여행자료가 있음에도 아직도 여행객들은 숙박호텔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그렇다면 푸켓여행을 하기위한 호텔은 어느 곳이 좋을까?

 

 

태초는 처음여행인가 아닌가에 따라 역시 추천할 호텔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우기(4~10월)와 건기(11월~3월)에 추천할 호텔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제 푸켓호텔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1.푸켓방문이 첫번째일 경우

 

푸켓지역중 숙박업소, 레스토랑, 바,스파,마사지시설, 쇼등등의 편의시설이 많은 빠통지역을 권한다.

첫 여행일 경우 낯선 여행지에서는 교통편 찾기도 어렵고, 교통비 흥정하기도 어렵고, 여차하면 사기당할 수 있기에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곳이 많은 지역이 가장 좋다고 본다. 이런면에서 푸켓지역중 빠통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우선, 빠통에는 정실론이라는 푸켓최대의 복합쇼핑몰이 있다. 이 곳안에는 로빈산 백화점, 까르푸할인점, 수십개의 레스토랑/바,

볼링장, 영화관,얼굴 마사지점, 실탄사격장등등이 있고, 요즘 가장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밀레니엄호텔이 붙어있다.

우기철 비가와도 1-2일 시간보내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만큼 좋다.

 

낮보다 더 화려하다는 방라로드는 열대국가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유흥가이다.

파타야에 워킹스트릿이 있다면 푸켓에는 방라로드가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이 일년내내 들끓는 지역이다. 무척 재밌는 지역이다.

푸켓 비치중 가장 길고 넓다는 파통비치는 일년내내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등 해양스포츠가 가능하다.

비치도로에는 수 많은 해산물레스토랑이 줄지어있고, 맛도 좋다. 더 포트와 같은 노천 라이브바가 곳곳에 보인다.

 

아룸쏨시장 건너편, 디바나파통 리조트 입구쪽의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점은 좋은 시설과 실력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방라로드끝에서 보이는 렛츠릴랙스는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한 값을 하기에 손님들이 끊이지 않다.

노보텔호텔앞의 반림파는 멋진 뷰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사보이 해산물 레스토랑은 5성급 레스토랑답게

싱싱한 해산물과 고급스런 분위기로 손님들을 유혹한다. 로열파라다이스 호텔앞 노천 해산물 레스토랑은 저렴하게 해산물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파통지역의 호텔을 권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걸어서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호텔을 찾으면 금상첨화이다.

 

 

- 우기철 추천호텔

 

 

이러한 조건을 갖춘 호텔로는 우선 첫번째로 정실론내 밀레니엄 호텔을 들 수 있다.

5성급 호텔로 직원들의 서비스, 조식등은 나무랄데 없고, 가장 좋은 것은 정실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실론내 까루프 지하매장가면 일년내내 태국의 맛있는 과일이 푸켓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

과일만으로도 점심식사가 가능할 정도이다.   우기에 밀레니엄호텔과 비교될만한 호텔을 찾기는 어렵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홀리데이인 조차도 비교대상에서 밀린다. 그런데도 밀레니엄 숙박비가 더 저렴하다.

현재 밀레니엄 호텔은 2+1 프로모션을 한다. 2박하면 1박이 무료이다. 2박 수피리어 가격이 7천밧인데, 3박을 하면 1박당 2333밧으로

거의 거저인 셈이 된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홀리데이인이 1박당 400밧이 더 비싸다.

 

그러나, 위치,편리함, 룸크기, 전망을 고려하건데 밀레니엄이 한수위이다.

홀리데이인이 우위에 있는 것은 비치접근성, 조식(거의 엇비슷한 수준), 직원 친절도(거의 차이가 안난다)정도에 불과하다.

 

 

 

만약 여행비가 빠듯해서 5성급인 밀레니엄에서 묵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아이비스/이비스 빠통 리조트를 권한다.

1박에 2인1실 조식포함 1300밧으로 가격대비 거저와 같을 정도의 리조트이다. 시설, 위치, 분위기, 조식 모두 굳이다.

역시 원더풀 푸켓여행사를 통해서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건기철 빠통지역 추천호텔

 

건기철 추천할만한 호텔은 빠통지역에서 찾기는 좀 어렵다. 이유는 빠통지역이 부동산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건기철 빠통지역의 추천호텔은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으로 5성급의 빠통지역권에 속하는 까론노이에 위치한 르메르디안 푸켓과

3성급의 두앙짓 리조트이다. 르메르디안푸켓은 넓은 자체 비치를 가진 멋진 리조트로 건기철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리조트라 볼 수 있다.

빠통까지는 툭툭이라는 교통편으로 10분정도면 다다를 수 있고 교통비는 편도 200밧정도이다.

 

두앙짓은 빠통 남부에 있는 리조트로 가장 낮은 등급인 방은 비교적 낡은 관계로 딜럭스룸급이상으로 쓰는 것이 좋은데,

리조트가 빠통에서 가장 크기에 시원시원하고 열대지방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비도 타 리조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빠통 정실론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된다.

 

홀리데이인 메인윙 리조트도 추천대상에 넣을 수 있으나, 산책할만한 공간도 없고, 나무도 없는 콘크리트 건물로만 되어있기에

답답한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통비치가 비교적 가깝기에 한번 고려할만하다.

 

 

 

 

 

2.푸켓방문이 두번째일 경우

 

- 우기철 추천호텔

 

푸켓방문이 두번째라 할찌라도 역시 정실론의 밀레니엄이 1순위일 수 밖에 없다.

우기철은 종종 며칠동안 비가 계속내리기도 하거나, 하루종일 비가내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밀레니엄만한 곳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비가오는데 파도치는 비치로 나갈 수도 없고, 비 맞으면서 수영할 수도 없고, 투어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밀레니엄은 우기철에 독보적인 호텔이다.

 

 

 

- 건기철 추천호텔

 

푸켓방문이 두번째라면 좀 더 지역을 넓히는 것이 좋다.

비치가 아름다운 까타의 까타타니, 까론노이의 르메르디안푸켓등의 5성급이 우선 추천대상이 될 수 있으며,

라구나단지내 두싯리조트, PIC라구나비치리조트, 쉐라톤그랑데등도 추천대상이 될 수 있다.

까론의 힐튼 아카디아 역시 추천대상에 넣을 수 있다.

그외 까타비치리조트 ,까론비치 리조트,아마리코랄등의 4성급 리조트와 빠통의 두앙짓 리조트등도 추천대상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건기철이라도 비용을 아껴야 하는 경우라면 빠통 아이비스 리조트가 우선 추천대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