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직항인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마지막날 시간활용이다.
호텔 체크아웃은 대부분 정오12시까지이다. 일부 특급호텔은 2시까지 연장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건기철에는 쉽지 않다.
결국, 여행자들 상당수는 적지않은 금액을 내고 호텔에서 있다가 저녁 늦은 시간에 체크아웃을하는데, 이 때 드는 비용이
1일 숙박비의 50%가 넘어간다. 대부분은 1박 요금을 요구한다.
따라서, 비용을 아끼고자 하는 경우, 12시에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을 맡긴뒤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호텔인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마사지를 한뒤 공항으로 가거나 아니면 시티투어를 예약해서 돌아다니다가 공항으로 가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방법을 택하던지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가장 편한 방법은 호텔에서 레이트체크아웃을 하는 것인데 쉽지 않으니...,
따라서, 이런 피곤한 일정을 잘 아는 여행객들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1박값을 내고 이용한 뒤 저녁 10~11시에 공항으로 간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럴 때, 추천할만 숙소가 호텔급 게스트하우스이다.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여관같은 곳인데 에어컨룸이 1박당 우기(4~10월)에는 500~800밧, 건기(11~3월)에는 600~1500밧이다.
파통지역 곳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상당수가 유흥가나 숙박업소 밀집지역에 있어 시끄럽거나 어둡다.
그럼에도 몇몇곳은 조용한 지역이면서 위치가 좋은 곳이 있다. 게다가 시설도 좋다.
가장 추천할만한 곳은 클럽안다만 리조트입구 길 건너편 골목안 메리슨인(Merrison Inn)이다.
그 앞의 부머랭인은 세계적인 여행정보 책자에 많이 소개된 게스트하우스인데, 그 보다 새로지은 메리슨인이 더 낫다.
객실도 비교적 넓은 편이고, 욕실도 3성급 호텔수준이다. 티브이도 LCD티브이이다. 넓은 베란다도 있다.
만약 공항에서 내려 좀더 빨리 숙소에 가고싶다면 푸켓타운 센탄맞은편의 다라호텔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1박에 1000밧대의 호텔이다. 그외 푸켓타운 로빈산 백화점인근 크리스탈인도 호텔급 게스트하우스로 분류하면 우기에는 750밧, 건기에는 900밧을 받는다.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티 타라스 게스트하우스보다 주변지역이 더 조용하고 게스트하우스도 더 시설이 좋다.
만약 개별로 가서 예약하면 우기철에는 800~900밧을 요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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