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푸껫 까타/카타 피치 블라섬/블라썸 리조트/Peach Blossom Resort

 

 

피치 블라썸 리조트는 자유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유는 리조트 자체에서 그동안 수동적으로 마케팅을 한데다 위치도 잘 보이는 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리조트 매니저들의 마케팅능력 부재와 리조트위치의 단점으로 인해 리조트가 가진 가치에 비해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다.

 

피치 블라썸은 안다만 카나시아 리조트 그리고 옆의 피치힐 리조트와 자매 리조트 이다.

이중 안다만 카나시아 리조트와 피치힐 리조트가 좀 낡은 느낌이다. 지금 피치힐 리조트가 대대적으로 개보수중이다.

안다만 카나시아 리조트도 곧 개보수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푸켓은 지금 리조트들의 전쟁이다.

푸켓 여행자수에 비하면 객실이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다. 몇몇 리조트는 이미 매물로 나와있다.

앞으로 마이카오비치부터 까말라비치까지 몇개의 특급 리조트들이 더 들어오면 푸켓은 볼만 할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리조트들중 시설이나 위치가 떨어지는 경우, 문닫거나 아니면 가격을 낮추어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태국내 흐름은 푸켓을 이제는 그만 키워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흐름도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국내 여행업 관련 관계자들 역시 푸켓의 지나친 독주는 태국 여행업 전반에 피해가 많다는 것에 동의한다.

 

결국, 앞으로는 맑은 물을 자랑하는 코사무이와 크라비가 뜰 것으로 예상한다.

그외 코창지역과 란타섬을 비롯한 크라비 주변의 섬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다시, 피치 블라섬 리조트로 돌아가보자.

이 리조트는 전형적인 패키지전용 리조트이다. 참으로 안타까울 정도로 대접을 못받는 리조트이다.

만약 패키지 여행상품이 이 피치블라섬 리조트를 사용한다면 무조건 예약하라! 분명 만족할 것이다.

리조트조건을 고려하면 리조트 매니저들의 마케팅 능력부재에 혀를 끌끌 찰 정도이다.

 

가격대비 룸 조건은 푸켓에서 최상이다. 피치 블라섬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룸은 스탠다드나 수피리어가 아니다.

그랜드 딜럭스룸이 가장 낮은 등급이다. 방등급 이름가지고 장난치는 것 아닌가하고 인스펙션을 해보자 이름에 걸맞는 수준의 룸 컨디션을 확보하고 있다. 룸 하나만 보면 홀리데이인이 안 부럽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메인윙이나 부사콘윙이나 전망은 최악이지 않은가? 홀리데이인 메인윙에 묵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반은 옆건물 메리엇리조트 룸들을 바라보기에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안되고, 반은 반대편 리조트 지붕이나 벽밖에 보이지 않는다. 베란다도 무지하게 작다.

 

그에 비하면 피치 블라섬 리조트는 대단한 룸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지 흠은 비치와 멀다는 것 하나이다. 욕실들이 모두다 산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욕실 창이 너무나 멋드러져 무슨 풀빌라에 온 기분이다. 조용히 책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진 리조트는 극히 드물다.

시설대비 룸레이트는 매우 낮다. 그랜드 딜럭스가 현재 1800밧내외에 팔린다. 그랜드스윗은 2500밧 내외이고, 그리고 이 곳에 몇개 안되는 풀빌라는 7000밧정도이다. 왜 이렇게 낮은가?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현재 태국의 관관산업은 전년대비 급격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불황때문이다. 게다가 신종플루가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사람이 없는 리조트에서 조용히 며칠 쉬고싶은 여행객이 있다면 이 리조트는 최상이다. 강추이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피피 블라섬 로비

 

 그랜드 딜럭스룸이다.

 

 그랜드 스윗룸이다.

 

 그랜드 딜럭스와 그랜드 스윗룸의 욕실이다. 욕실은 둘다 같다.

 

 

피치힐 풀빌라이다. 현재 1박에 7천밧정도에 팔리는데, 2층구조로 되어 있어 쾌적한 공간이 인상적인 곳이다.

풀도 일반 풀빌라와 비교하면 적당한 크기이다.

 

 

 

 

 

 

조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