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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 다음아고라 글

태초 여행사 2010. 5. 27. 02:33

 

 

 

 

 

 


 

매트릭스....

 

- 자본가 시스템의 피라미드 구조와 민주주의 -

 

CAPITALISM - 자본주의(돈)

WE RULE YOU - 우리가 너희들을 지배한다.

WE FOOL YOU - 우리가 너희들을 멍청하게 만든다.

WE SHOOT AT YOU - 우리가 너희들을 쏴 죽인다.

WE EAT FOR YOU - 우리가 너희들을 위해서 먹어준다.

WE FEED ALL - 우리가 모두를 먹여 살린다.

WE WORK FOR ALL - 우리가 모두를 위해 일한다.

 

 

1911년이나 지금이나 시스템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러한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변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최하층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사회에서 서민들이 보유한 유일한 권력인 것이다.

 

 

사람들이 편리하라고 만든 시스템이 왜 갈수록 수 많은 인간을 옥죄는가?

나는 왜 허구헛날 투표하라고 목소리를 높일까?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누가 명령한 것도 아닌데...

 

그것은 당신들이 깨닫지 못한 것을 아주 조금 더 깨달았을 뿐이기에

알려주어야만 할 무한한 책임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위 1%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총도, 칼도, 촛불도, 데모도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위 1%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국민들 하나하나가 이 매트릭스 구조를 '각성'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다.

 

 

이는 씨티그룹의 보고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one person, on-e vote.

 

이 세상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신들의 유일한 권력인 

하나하나의 투표를 통해서만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혁된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주된 동력은 인간의 이기심과 경쟁에 있다. 아마도 이렇게 반문하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노력해서 계급상승을 꾀하면 되지 않느냐고? 로또를 맞으면 되지않느냐고? 나보다 덜한 호구들을 속이고 사기치면 되지 않느냐고...

 

그러나, 이는 영국 캠브리지대학 교수 장하준 - ' 사다리 걷어차기 '를 통해서도 많은 부분 답이 나올 것이다.

 

때문에 서민들에게 투표권은 곧 생존권과도 같다. 투표는 종이 쪼가리가 아니고, 선택도 권리도 아니고, 바로 당신들의 생존권과도 같다. 얼마나 정책적인 혜택을 보장 받을 것인가? 아니면 정책적으로 더 박탈당할 것인가?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도 만일 이러한 시스템을 깨닫지 못한다면....사실상 답은 없다. 그냥 수십년 수백년 수천년 후손 대대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냉혹한 현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