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홍수 최악의 경우 위험지역과 침수 깊이는?
방콕이 물에 잠길 것인가? 아니면 방콕 일부 지역으로 국한 될 것인가? 가 태국언론의 주된 관심사중 하나입니다.
태국정부와 방콕 시민들은 방콕의 중요지역까지 물에 침수되면 안된다가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들 중심지역(시암 스퀘어, 실롬, 스쿰빗, 월텟, 플론칫, 두싯 지역등)을 말합니다.
이지역을 몸으로 비유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심장(heart) 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요시 여깁니다.
"심장이 멈추면 방콕은 죽는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들 지역은 지켜야 한다가 한결같은 주장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도된 뉴스를 보면 이들 중요지역일부는 대략 50센티미터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홍수대비 급조된 일부 제방들이 이 엄청난 물의 압력을 이길 것이라고 어느 누구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돈무앙 국내선 공항까지 물이 차올랐기 때문입니다.
결국, 뉴스의 방향은 "홍수를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인가?"로 모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은 태국 홍수방지대책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랑싯대학 재난경고센터 Dr Seri Supharatid 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위의 지도는 현재의 상태가 아닌 최악의 상황을 표현한 것이므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 지도를 보면 여행자들이 주로 머무는 시암스퀘어 스쿰빗,실롬,라차다일부 지역은 최악의 경우 21-50센티미터 차오를 것으로 봅니다. 왕궁지역인 두싯지역과 인근 파야타이, 차투착, 랏프라오, 딘댕일부 지역은 최악의 경우 10-12센티미터 정도로 차오를것으로 봅니다.
주의할 지역은 차오프라야강변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최악의 경우 51-100센티미터 정도인데 문제는 이들 지역은 강변인근이라 유속이 빨라 위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는 뉴스가 나오면 여행자의 경우 호텔에서 나오면 안되며 호텔안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이들 지역에는 쉐라톤,샹그릴라, 차트리움, 페닌슐라, 아이비스 리버사이드, 나발라이 호텔등이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방콕이 안전하다 불안전하다 말하기 이른 상황입니다.
방콕의 날씨는 매우 좋으며 하늘은 맑고 비가 없고 방콕 차오프라야강의 수위를 결정짓는 강 상류지역은 안정적인 수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이 밀려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이 위험하다고 신문에서는 발표하고 있습니다.
10월 27-30일에 여행하는 분들은 다른 안전한 지역(푸켓,크라비, 코사무이, 파타야, 치앙마이 지역등)으로 여행지를 바꾸시거나
아니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판단합니다. 부득이하게 여행하실 경우는 만약을 대비해 생수와 위생품등 여행필수품을 충분히 확보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 시기에는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지역이나 운하 인근 지역, 그리고 수로가 지나는 저지대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돈무앙 공항 어제 사진입니다. 이 제방이 무너져 일부 물이 돈무앙공항 저지대로 흘러들었습니다.
2-어제 10월 25일 왕궁앞 도로상황입니다.
3-카오산에서 가까운 프라나컨 삼센운하 인근 지역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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