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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조어 "쩐다""쩌네" 의 의미

태초 여행사 2015. 3. 24. 19:55

 

 

 

 

      인터넷 신조어 "쩐다""쩌네" 의 의미

                          



인터넷상에서 "쩌네" 하는 표현을 많이 접한다. 특히 댓글에 이러한 표현이 유독 많다. 일부 나이든 사람들은 어감상 욕하는 것으로 들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쩐다라는말은   쩔다가 본딧말인데 쩔다는 절다로  순화되어 절다가 표준어로 되어있다 .전다는것은 "소금기나 땀 혹은 기름같은것에  묻거나 끼어드는것"을 말하는데  술어쩔다  기름에 쩔다 혹은 소금에 절이다등 다양한 예문을 볼수가 있다.



국어사전의 정의

 

쩔다: 절다의 잘못

절다:

[동사]
━ ⅰ『…에』
1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가 배어들다.
2 땀이나 기름 따위의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
3 사람이 술이나 독한 기운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 되다.

 

예문

소금에 쩔다 쩔다

땀에 군복을 벗다.≪조선말 대사전(1992)≫ 쩔다

배추가 소금에 절다 절다

오이가 식초에 절다. 절다

기름때에 작업복 절다

옷이 때에 절어 반질거리다 절다

온몸이 땀에 절었다. 절다

 


"쩐다" 의 온라인상의 의미

 

'쩐다'는 피망 스페셜포스에서 나온 신조어로 한가지일에 능통하다는것을 뜻한다. 뜻은 "쩐다=잘하다 쩌네요=잘하네요 쩔어요=잘해요" 와같이 해석될수있다.  이제는 한 게임의 단어를 넘어 쩐다는 인터넷에서 종종 볼수있는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쩔어:인천 사투리라고 함 흔히 좆나 와 비슷하게 쓰인다. 좋을때와 나쁠때 모두 쓰이는 단어이다. 상황에 따라 의미가 변하는 청소년들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