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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여행경비, 환전, 숙소고르기, 흥정 요령

태초 여행사 2015. 3. 26. 16:45

 

 

 

 

태국에서의 여행경비, 환전, 숙소고르기, 흥정 요령

 

 

통화: 밧(Baht)
일반 경비:

 

  • 저렴한 현지 식사  : 30-60밧
  • 실내 중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150-500밧
  • 한식당에서의 식사:200~400밧
  • 중급호텔에서의 식사:200~ 800밧
  • 특급호텔에서의 식사: 500-1,500밧
  • 저렴한 숙박지: 도미토리(4-10인이 한방에서 자는 것.종종 혼숙을 하기도 함) 300밧내외,
  • 게스트 하우스(2인1실 팬룸):300-500밧, 게스트 하우스(2인 1실 에어컨룸):500-1000밧.
  • 3~4성급 호텔      : A급-2,000-3,000밧, B급-1,200-2,000밧 ,C급-800-1,200밧
  • 5성급 호텔      : A급-5,000밧 이상, B급-3.500-5,000밧 ,C급-2.500-3,500밧
  • 초특급 호텔   : A급-10,000밧 이상, B급- 6,000-10,000Q밧 ,C급-4,000-6,000밧

 

국은 아주 싸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이다: 교통편의 경우 가격도 적당하고 편안하며 시각도 잘 지켜진다; 비록 성수기(12~1월, 7~8월)에는 관광붐으로 인해 숙소 구하기가 조금 힘들지만, 전반적으로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체재비가 그렇게 들지 않으며, 사용하는 돈에 비해서는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면, 아주 싼 태국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일일경비로 항공,호텔빼면 800~1000바트면 무난하고, 1,000-1,500바트 사이면 꽤 괜찮게 태국을 여행할 수 있다.

방콕은 다른 지역보다 비싼데, 다른 지방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각종 고급시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방람푸 지역을 중심으로 싼 게스트하우스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으므로 숙소만은 다른 지방과 비교하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최근 배낭여행객들의 흐름은 수쿰빗, 파야타이, 실롬, 사톤, 랏차다 지역의 저렴한 호텔들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유는 카오산로드의 게스트하우스들이 호텔 수준의 방값을 받기 때문이다. 카오산로드 지역의 호텔같지 않은 숙소들이 호텔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높은 요금을 받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현명한 여행객들이 교통이 좋으면서 시설이 좋은 저렴한 호텔을이용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방콕에서 가장 위치가 좋다는 수쿰빗 아속의 튠 아속호텔, 시암스퀘어 인근 럽디시암호텔, 공항철도, 지상철역이 가까운 파야타이역인근 트루시암호텔,수쿰빗소이 15 킹스톤스윗, 수쿰빗소이 11의 르페닉스, 그리고 수쿰빗 지역의 저가호텔로 유명한 아이체크인 호텔들, 살릴호텔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호텔은 카오산 로드의 게스트하우스급의 요금을 받으면서 2인조식제공, 안락한 룸환경,보안, 소음, 넓은 룸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어 배낭 여행자들 다수는 오후 4시에서 8시사이 꼼짝 못하는 카오산로드 지역을 더이상 고집하지 않는다.


 방콕은 소음과 대기오염으로 상당히 안락하지 못한 도시이지만 돈을 조금 더 내고 에어컨 시내버스를 타면 돈낸 것만큼 편안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가 비수기에 태국을 여행하는 것이다. 태국의 비수기는 4~6월, 9~10월이다. 이 기간 중에는 관광객들도 적으며, 숙소의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 나머지 달에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들은 수요가 언제나 있기 때문에 가격을 종종 올려 받는다.

정말 경비가 빠듯한 여행자라면 방콕 이외의 곳에서는 하루에 500B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식사, 음료수, 로컬 교통편 등에만 돈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선물, 투어참가, 장거리 버스비는 포함하지 않았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려면 하루에 60~150B를 추가경비로 예상하면 된다(작은 병은 수퍼에서 35~45B).
 

사설환전소가 가장 좋은 환율로 돈을 바꿀 수 있다. 수완나품공항 지하1층 공항철도옆의 Value++, 수쿰빗소이 7입구 나나 지상철역 아래 바슈(Vasu), 라차프라송 센트럴플라자 쇼핑몰 길 건너 빅씨 할인점 옆 수퍼리치, 카오산로드 소이 람부뜨리 한국인 여행사 골목 레인보우등이 이에해당한다. 이들 환전소는 한국돈 5만원- 미국 고액 100달러 순으로 환율이 좋다.  일반 여행자들은 거리의 은행계 환전소를 주로  이용한다, 사설환전소보다 환율이 좋지 않으나 미국달러일 경우에는 무난하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월~금, 8:30~15:30까지 근무한다(방콕은 보통 10:00~16:00까지 근무한다).  그러나 할인점, 대형쇼핑몰, 백화점은 주말, 공휴일에도 영업한다. 환율이 가장 나쁜 곳은 호텔이다. 대도시나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에는 늦게까지 문을 여는 간이 환전소가 있는데 보통 8:00~20:00까지 근무한다. 모든 은행에서는 여행자수표에 대한 수수료로 7~10B를 뗀다. 만약 단위가 큰 돈을 사용하면 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즉 US$100짜리가 7~10B라면 US$20짜리는 한 장에 7~10B씩 해서 35~50B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미국달러에 대한 암시장은 없지만 주변국가(라오스, 미얀마)의 통화에 대한 암시장이 방콕에 형성되어 있다. New (Charoen Krung) Rd에 있는 환전상들을 통해 이런 돈들을 바꿀 수 있다.신용카드는 호텔, 식당, 가게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가장 일반적이며, 아멕스와 다이너스클럽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비자는 마스터카드의 경우는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태국 주요 은행에는 현금지급기(ATM)이 설치되어 있으며, ATM을 통해서도 쉽게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팁은 방콕, 빳따야, 푸켓, 치앙마이의 대형호텔 정도에서만 필요하며, 이외의 장소에서는 일반적이지 않다. 만약 계산서에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면 팁을 줄 필요가 없다.

 

흥정은 어느 상황에서나 필요하다. 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흥정기술이 아랍과 인도 상인들에 의해 전해졌고 태국인들에 의해 발전해 왔다. 동남아시아 어디에서든지 처음 부르는 가격에 물건을 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고로 방콕의 미터기가 없는 택시나 마을 수공업자들과 흥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흥정을 하는 동안 목소리를 높이거나 인상을 쓰는 행동은 언제나 도움이 안되며, 편안하고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태국에서 기본적인 태국어 몇마디 구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태국인들은 태국어 구사하는 사람을 외국인으로보지 않는 경향도 있어 물건살때 흥정하기에 유리하다. 태국어 몇 마디 구사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태국을 잘 안다는 것이므로 태국인들이 바가지 씌우는 것은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