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내 외국인, 90일 거주지 온라인 신고가능
Online 90-day reporting for foreigners takes effect . 2015년 3월 26일자 방콕포스트 뉴스
태국 거주 외국인들은 워크퍼밋과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태국에서 생활할 경우 90일마다 거주지 신고를 해야한다. 태국거주 외국인들은 비자갱신을 위해 3개월내 1회이상 외국을 나갔다 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년에 적어도 4번은 이민국 방문해서 거주지 신고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거주지 신고를 본인이 직접 갔다오는 것이 보통이지만 시간이 없는 경우 이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3월 26일 태국 이민국 대변인 Col Worawat Amornwiwat 은 태국거주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그리고 아세안 경제공동체 지역의 통합을 준비하기위해 온라인으로 90일 거주지 신고 라는 새로운 조치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들은 http://extranet.immigration.go.th/pibics/online/tm47/TM47Action.do 또는 www.immigration.go.th. 의 통지서
(notification form)를 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가 필요하며, 타사의 프로그램은 추후 추가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90일 비자와 90일 거주지 신고는 전혀 다른 성격이므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비자는 태국거주가 가능하다는 태국정부 허가의 의미이고, 거주지 신고는 외국인의 소재파악을 위해 태국 어디에서 거주하는지 정부에 보고하는 것이다. 태국정부는 이 90일 거주지 신고를 통해 외국인의 거주지 파악및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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