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요리-팟타이(Phat Thai),볶음쌀국수(stir-fried rice noodle),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요리

태국요리-팟타이(Phat Thai),볶음쌀국수(stir-fried rice noodle),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요리

팟타이는 태국요리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요리중 하나이다. 팟타이의 의미는 팟은 볶다(stir)를 의미하고, 타이는 태국(Thai)을 의미하나 요리에서는 '태국식으로', '태국입의 입맛으로'의 의미로 사용한다. 결국 팟타이는 "태국식으로 볶은 쌀국수"를 의미한다.  노점상,실내레스토랑,심지어 고급 호텔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만인의 요리이다. 태국요리를 먹고는 싶은데 마땅히 머리에 떠오르는 요리가 없을 경우 팟타이 주문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정도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하는 태국요리로 뿌팟퐁커리, 솜땀, 팟타이,카우팟(볶음밥), 파카파오무쌉(저민 돼지고기에 베질을 넣고 매운고추등을 넣어 풍미를 높인다)등이 있다. 팟타이는 이중 가장 대중적인 요리로 전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태국요리이다.

재료

팟타이는 계란후라이, 다진 두부를 넣고 볶아낸 건조된 쌀국수로 만들며, 타마린 , 생선 소스, 말린 새우, 마늘 또는 샬롯, 다진 고추와 팜유에서 추출한 설탕으로 맛을 낸다. 숙주, 마늘 쪽파, 절인 무 또는 순무, 그리고 생 바나나 꽃과 같은 다른 채소들을 포함할 수 있다. 팟타이는 세월이 흘러 신선한 새우, 게, 오징어, 닭고기 또는 다른 동물성 재료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팟타이가 다 만들어지면 옆에 고추, 라임 조각, 구운 땅콩, 숙주 ,기타 신선한 야채들을 제공된다. 채식주의자는 간장으로 생선소스를  대체할 수 있으며 새우를 빼버린다.

역사

팟타이 역사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아유타야 왕조 시대  중국인들이 볶은 쌀 국수를 아유타야에 들여온 것으로 주장한다. 이후 세월이 흘러 태국인들이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재료,맛을 더해  태국식 쌀국수로 변형했다고 주장한다. 팟타이의 의미는 "태국식으로 볶다"이다. 팟타이가 태국에서 처음 시작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일부 태국 요리사들은 팟타이가 쌀국수를 주식으로 하는 베트남에서 넘어온 것으로 말한다. 베트남에서 넘어온 쌀국수를 가지고 태국인들의 식성에 맞게 재료,양념을 넣어 볶은 쌀국수 즉 태국식 쌀국수가 팟타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팟타이가 태국인들에게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은 2차 세계대전당시이다. 2차 세계대전 동안 태국은 전쟁과 홍수로 쌀 부족을 겪었다. 국내 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태국의 피분 송크람(Plack Pibunsonongkhram) 총리에 의한 정부는 쌀 대신 먹는 국수를 홍보했다. 태국인들은 주식으로 쌀밥에 피시소스를 곁들이는 식이 많아 쌀소비량이 많았으나 팟타이를 만들어서 먹으면 적은 쌀과 야채로 쌀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피분 송크람 정부는 쌀국수를 홍보하고 태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도왔다. 그 결과, 센찬(Sen Chan)이라 불리는 새로운 국수가 만들어졌다. 센찬이라는 새로운 국수요리는 만들어진  찬타부리(Chanthaburi Province) 지방 이름을 딴 것이었다.  팟타이(Pad tai)는 그 이후로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오늘날 태국 음식점에서는 팟타이에 돼지고, 닭고기를 추가한다.일부 레스토랑은 여전히 원조조리법을 고집한다. 원조 팟타이는 위에 서술했듯이 "계란후라이, 다진 두부, 건조된 쌀국수를 주재료로 하며  타마린소스 , 생선 소스, 말린 새우, 마늘 또는 샬롯, 다진 고추와 팜유에서 추출한 설탕"을 양념으로 사용 한다.

팟타이 주의할 점.

팟타이는  기름으로 볶으므로 기름이 쌀국수에 많이 스며들어있다. 그에 더해 설탕을 많이 넣는다. 칼로리가 매우 높다. 흔히 팟타이는 기름,설탕, 간장으로 맛을 낸다고 한다. 건강에 좋을리 없다. 건강한 사람은 상관 없으나 고혈압,당뇨,협심증을 앓는 환자. 다이어트중인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한국인들에 소문난 팁사마이의 경우 엄청난 기름,설탕,간장 범벅이에 가깝다.

팟타이의 진수를 맛보려면 5성급 호텔에서 룸서비스나 호텔내 태국요리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료,맛.정성, 장식에서 일반 레스토랑의 팟타이와 차원이 다르다. 대신 5성급호텔에서 제공하는 팟타이는 보통 1인분에 300~400밧이다. 노점상에서는 재료에 따라 30~60밧, 실내 레스토랑은 80~200밧 정도이다.